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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생크림'으로 떡볶이와 스파게티를? 생크림 레시피 10

조회수 2019. 4. 3.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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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생크림'으로 떡볶이와 스파게티를? 생크림 레시피 10

남은 생크림 활용법

집에서 우유 제형의 생크림을 사서 먹는 일이 크게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구입한 경우 예상외로 남기는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유통기간이 짧은 편이라 한번 오픈하면 빨리 소진해야 한다.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우니 크림을 만드는 것 외에 다른 방법으로 생크림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크림을 활용하면 훨씬 깊고 진한 맛이 나기 때문에 요리의 엣지가 살아난다. 흔했던 메뉴도 생크림을 만나면 품격 있는 메뉴로 변하게 되는 레시피, 지금부터 알아보자.

리코타 치즈

다른 치즈에 비해 리코타 치즈는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고 와인 안주로 곁들여도 좋으며 부드럽게 만들어 따뜻한 빵에 슬쩍 발라 먹어도 맛있다. 넓은 냄비에 일반 우유와 생크림을 2:1로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끓이다가 식초나 레몬즙 혹은 라임 주스 등을 넣어준다. 이때 많이 저으면 잘 뭉쳐지지 않으니 2~3번만 저어주고 약불로 줄여 끓인다. 몽글몽글하게 변하면 끓인 우유+생크림을 면 보를 깐 체 위에 부어 1시간 정도 유청을 빼주고 무거운 것을 올려 나머지 유청을 뺀다. 5시간 아래로 빼면 부드러운 제형으로 12시간 이상 숙성하면 단단한 식감의 리코타 치즈가 완성된다.

크림 떡볶이

아직 매운 떡볶이를 잘 못 먹는 아이들에게 생크림을 이용한 크림 떡볶이는 별미 간식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소스 맛에 앉은 자리에서 뚝딱 해치울 수 있는 크림 떡볶이를 만들어보자. 달군 팬에 버터와 양파, 베이컨, 소시지 등을 넣고 볶다가 생크림과 우유의 비율을 2:1로 넣고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한다. 바글바글 끓으면 물에 한번 헹군 떡볶이 떡을 넣고 익을 때까지 잘 저어주기만 하면 완성된다. 너무 된 농도라면 우유로 살짝 조절해줘도 좋다.

크림 스파게티

새우나 버섯, 연어 등 좋아하는 재료를 추가해 풍성한 맛을 만들어낼 수 있는 크림 스파게티에도 생크림을 활용해보자. 우유만 넣어 만들었을 때보다는 훨씬 깊고 진한 맛이 나기 때문에 심심한 느낌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버터에 편 마늘과 새우를 볶다가 생크림을 붓고 약한 불에서 되직해질 때까지 충분히 끓여준다. 이때 파르메산 치즈를 넣어주면 더 진한 치즈 향이 감돈다. 미리 삶아둔 스파게티 면을 넣고 버무린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된다. 소스를 많이 만들어서 바게트 빵을 함께 곁들여도 좋다.

캐러멜 소스

집에서 캐러멜 소스를 크게 사용할 일은 없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커피나 베이킹할 때 활용하기 좋다. 물 30ml와 설탕 200g을 섞어 강한 불에서 끓여준다. 이때 저으면 안 되므로 설탕을 미리 체에 받쳐 뭉치지 않게 풀어준 후 넣는 것이 좋다. 살짝 갈색을 띤다 싶으면 바로 불을 끄고 미지근한 온도의 생크림 250g 정도를 부어 잘 젓는다. 그다음 약한 불에서 끓이면서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주면 홈메이드 캐러멜 소스가 완성된다.

생크림 스콘

집에서 베이킹을 한다면 생크림 스콘에 도전해보자. 강력분 200g을 기준으로 생크림과 버터는 각 100g, 베이킹파우더는 2g, 베이킹소다 1/4 작은 스푼, 소금 2g을 준비한다. 밀가루와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섞고 체에 곱게 내린 다음 조각조각 낸 버터를 넣고 잘게 부셔가며 반죽을 한다. 이때 크랜베리나 견과류, 초코칩, 얼그레이, 무화과 등 좋아하는 재료를 함께 넣어줘도 좋다. 생크림까지 넣어 반죽을 마친 후 3단으로 접은 다음 냉장고에 최소 1시간 이상 놔둔다. 2cm 이상 두께가 되도록 밀대로 밀어준 다음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 200도 예열된 오븐에 20~25분 정도 구워주는데 반죽 위에 남은 생크림이나 우유를 덧발라주면 훨씬 노릇노릇하게 완성할 수 있다.

크림 스튜

따뜻하게 끓여낸 스튜로 집에서도 맛있는 브런치를 즐겨보자.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좋아하는 육류를 골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고 밑간을 해둔다. 스튜에 함께 넣을 양파나 당근, 감자, 마늘도 깍둑 썰어 준비한다. 약한 불에 버터와 밀가루를 1:1 비율 정도로 넣어 살살 저어가며 루를 만들어둔다. 달군 팬에 고기를 먼저 익히고 야채를 넣어 볶아주다가 물과 스톡을 넣어 푹 끓여준 다음 만들어둔 루와 생크림을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고소한 맛이 살아 있는 크림 스튜가 완성된다.

아이스크림

진짜 파는 것 같은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싶을 때 남은 생크림을 넣어주면 매우 좋다. 생크림 300g과 설탕 2스푼을 넣어 휘핑하고 아이스크림의 베이스가 될 만한 초콜릿이나 블루베리, 딸기 등을 믹서기로 곱게 갈아준다. 씹는 식감을 위해 잘게 다진 것도 준비하면 좋다. 이렇게 준비한 모든 재료를 한데 잘 섞고 얼려주기만 하면 되는데 3시간 정도 얼었을 때 숟가락으로 긁어가며 잘 섞어 다시 얼리면 정말 돈 주고 사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수프

입맛 없는 아침에 빈속이 걱정된다면 전날 수프를 미리 만들어 다음 날 따뜻하게 데워 먹어보자.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꽤나 든든하다. 양송이나 단호박, 브로콜리 등 원하는 메인 재료를 준비한다. 약한 불에서 버터를 살살 녹이고 얇게 편 썬 감자와 양파, 메인 재료를 넣고 볶는다. 전분이 들어가야 수프가 살짝 걸쭉해지니 감자나 고구마 등을 활용하면 좋다. 볶은 재료에 우유를 넣고 한소끔 끓이고 블렌더에 갈아 곱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센 불에서 생크림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 마무리하면 된다. 이렇게 완성된 따뜻한 수프에는 바삭하게 구운 식빵 한 조각을 곁들여도 좋다.

포테이토 치즈 그라탱

맥주 안주로 먹기 좋은 포테이토 치즈 그라탱에 우유 대신 생크림을 넣으면 좀 더 꾸덕꾸덕한 식감에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다. 먼저 베이컨과 양파를 잘게 썰어 팬에 볶아주고 삶은 감자는 으깨 소금 간을 더해 준비한다. 버터를 녹인 팬에 밀가루를 함께 볶아 루를 만들고 생크림을 부어 크림소스를 만들고 그라탱 팬에 으깬 감자, 베이컨과 양파, 크림소스 순으로 올린 다음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조리해주면 된다. 만약 집에 토치가 있다면 치즈 겉면을 녹여 더 노릇노릇하게 만들어줘도 좋다.

밀크 잼

식빵에 딸기잼이 지겹다면 밀크 잼으로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즐겨보자. 우유와 생크림을 1:1로 섞어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가장자리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기호에 맞춰 설탕을 적당량 넣어 준다. 바닥에 눋지 않게끔 계속 저어가며 끓이다가 전체적인 양이 1/3 정도로 졸여져 연유 정도의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힌 후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너무 오래 끓이면 잼의 제형이 아니라 훨씬 굳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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