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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볶아먹는 건 다 마시쩡

파에야, 카오팟, 나시고렝 등 세계 각국의 볶음밥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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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딜 가나 가장 만만한 요리가 볶음밥

세계 각국을 여행하다 보면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다. 익숙한 요리도 낯선 음식도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시도할 수 있는 요리가 볶음밥이다. 기본적으로 쌀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여기에 나라마다 특유의 재료와 향신료를 넣어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볶음밥이 있지만, 김치를 기름에 달달 볶아 달걀 프라이를 올린 김치볶음밥이 가장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볶음밥은 무엇이 있을까? 각 나라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맛의 경험, 나라별 볶음밥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김치볶음밥(대한민국)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볶음밥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김치볶음밥이 대표적이다. 입맛 없을 때나 찬이 마땅치 않을 때 일등공신 되어 입맛을 돋우어주는 김치볶음밥. 오직 밥과 김치만 있으면 그 어떤 음식보다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 수 있다. 김치를 잘게 썰어 기름에 달달 볶아 밥과 함께 볶아주면 된다. 여기에 양파, 마늘, 대파, 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으면 더욱 다채로운 김치볶음밥을 즐길 수 있다. 서양 식재료인 치즈와도 궁합이 좋다. 

차오판(중국)

중국을 여행하다 보면 자장면과 짬뽕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중국요리 역시 특유의 향신료로 입맛에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떤 요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가장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차오판을 추천한다. 차오판은 중국의 볶음밥을 총칭하는 말로 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단화차오판은 달걀 볶음밥으로 쌀알에 각종 채소와 달걀지단을 볶은 요리다. 이외에도 고기 볶음밥은 러우차오판, 완두 볶음밥은 칭더우차오판, 3가지 재료로 만든 볶음밥은 싼셴차오판, 10가지 재료로 만든 볶음밥은 스징차오판, 전복 볶음밥은 바오위차오판 등으로 불린다. 

나시고렝(인도네시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 1위로 뽑힌 나시고렝. 인도네시아의 전통요리로 우리나라 볶음밥과 매우 비슷하다. 밥에 채소, 고기, 간장, 토마토소스, 매콤한 고추 소스 등을 함께 넣고 특유의 향신료로 양념하여 볶아낸 음식이다. 매콤함, 달콤한, 짭짤함, 새콤함 등 복합적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우리나라 볶음밥에 토마토케첩을 넣어 먹는 맛이 난다. 

카오팟(태국)

똠얌꿍, 팟타이와 함께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3대 요리. 카오팟은 태국어로 ‘카오’는 쌀, ‘팟’은 볶는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볶음밥과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렝과 매우 비슷하다. 들어가는 주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데, 대표적으로 새우가 들어간 볶음밥을 카오팟쿵이라고 한다. 닭고기를 사용하면 카오팟카이, 돼지고기를 사용하면 카오팟무, 쇠고기를 사용하면 카오팟누아라고 한다.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리소또(이탈리아)

쌀이 주식이 아닌 유럽에서 쌀요리를 보기 쉽지 않은데, 그중에서 리소또는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즐겨 먹는 유럽의 대표적인 쌀 요리다. 특히 이탈리아 북부지방에서 발달한 요리로, 쌀을 버터나 올리브유에 살짝 볶은 뒤 육수를 붓고 채소, 해산물, 향신료, 고기 등을 넣고 함께 졸여낸 음식이다. 기름에 재빠르게 볶아내는 다른 볶음밥과 달리 생쌀에 육수를 부어가면 졸여내기 때문에 부드럽고 크림 같은 질감이 특징이다. 

잠발라야(미국)

잠발라야는 미국 남부지방에서 발달한 가정식 요리로, 고기와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에 쌀을 넣고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여 만든다. 스페인의 파에야 영향을 받은 뉴올리언스 크리올 스타일의 잠발라야는 다진 토마토 나 토마토 소스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스튜처럼 소스의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다. 잠발라야와 비슷한 음식으로 검보가 있는데, 이것은 잠발라야에서 쌀을 제외한 재료로 만든 요리로 밥을 같이 넣지 않고 카레처럼 따로 부어서 먹는다.

파에야(스페인)

대표적인 스페인식 쌀요리. 요리 이름인 파에야는 바닥이 얕은 둥근 모양에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프라이팬을 가리키는 말로, 스페인 동부지방인 발렌시아에서 시작된 요리다. 프라이팬에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고 볶은 후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을 넣어 익혀 만들며, 향기가 짙은 노란색 향신료 사프란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노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특이하게 중간에 절대 쌀을 뒤집거나 휘젓지 않고, 팬에 눌러 부쳐 먹기 때문에 박박 긁어먹는 재미가 있다. 

차항(일본)

일본에서는 볶음밥을 차항이라고 부른다. 중국식 볶음밥인 차한에서 유래되어 일본식 발음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차항은 우리나라의 볶음밥과 조리과정이 매우 비슷하다. 먼저 기름을 두른 팬에 달걀물을 풀어 볶은 후 각종 채소와 밥을 넣고 볶아낸다. 밥공기에 꾹꾹 눌러 담아 모양을 잡아준 뒤 그릇에 뒤집어 담으며, 마지막으로 먹기 직전에 간장을 살짝 둘러 간장의 풍미를 즐겨가며 먹는 요리이기 때문에 살짝 싱겁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비리야니(인도)

비리야니는 인도의 대표적인 쌀요리다. 밥에 향신료와 닭을 넣고 푹 쪄서 만든 인도식 찜밥으로, 다양한 향신료를 듬뿍 곁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향신료와 주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주로 향이 짙은 노란빛 샤프란을 들어가며, 스피아민트, 요구르트, 마늘 등이 들어간다. 인도에서 결혼식이나 특별한 행사 때 즐겨 먹는다.

터민쪼(미얀마)

미얀마의 국민 음식. 볶음밥은 터민쪼, 볶음면은 카우싸이접이라고 부른다. 예로부터 터민쪼는 다양한 자투리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요리로 고정된 레시피는 없다. 채소, 고기, 카레 등을 넣어 볶아 먹으며, 위에 달걀 프라이가 올려져 나온다. 우리나라의 볶음밥과 비슷해 입맛에 잘 맞으며, 미얀마식 김치인 친빳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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