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맛 없을 때 먹기 좋은 음식

조회수 2019. 3. 5.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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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을 되찾아 줄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봄' 제철음식 10

봄을 알리는 반가운 봄철 음식

사진: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음식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은 그야말로 최고의 보약이다. 향긋한 봄내음을 풍기면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질 제철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제철 음식은 제때 먹어줘야 몸이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철 음식 섭취하는 것은 중요한 일!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줄 봄 제철 음식을 살펴보자.

냉이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봄나물 냉이. 3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냉이 향 가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주는 냉이는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 비타민A, C가 풍부하다. 겨울에 자라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뿌리는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 불린다. 봄나물은 통째 먹을 경우 깊은 맛과 영양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어, 흙이 많이 묻어 있더라도 깨끗이 씻어서 모두 먹는 것이 좋다.

달래

냉이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 비닐하우스 재배로 언제든지 맛볼 수 있지만, 봄철 달래는 매운맛이 강하고 맛이 좋다. 달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춘곤증에 좋고 비타민A, 철, 칼슘, 식이섬유, 아연 등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있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와도 어울리며 달래 양념장이나 전으로 부쳐먹어도 좋다. 특유의 톡 쏘는 매운맛과 향긋한 향이 좋아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는데 달래만 한 것이 없다.

우엉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때 '우엉 다이어트' 열풍이 불었던 우엉은 겨울부터 초봄이 제철이다. 단단해 보이지만 사과처럼 아삭아삭 씹는 맛이 매력인 우엉은 뿌리채소로 영양분이 아주 풍부하다.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기능을 높여주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배변을 촉진하다. 또한,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더덕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특유의 향이 좋아 봄철 입맛을 회복시켜주는데 탁월하다. 제철 맞은 더덕이 품고 있는 하얀 유액은 사포닌으로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아린 맛이 매력적인 더덕은 무쳐 먹어도 좋고, 향이 좋아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딸기

봄철과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새빨간 딸기. 맛도 달콤하고 향도 달콤한 딸기는 봄철 피로를 물리치는데 탁월하다. 특히, 붉은 빛깔의 먹음직스러운 딸기는 1월부터 5월까지 당도가 높아 더욱 맛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면역력 증강과 항산화 작용에 뛰어나며,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매실

봄이 되면 매실주, 매실장아찌를 만들기 위해 매실을 박스째로 구매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알알이 속이 단단한 봄철 매실은 새콤달콤하니 피로회복의 절대 강자! 그리고 매실은 어렸을 때에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소화제 대신 매실을 마실 정도로 소화개선에 탁월하다. 매실 특유의 신맛인 유기산이 소화를 도우며 살균작용, 간 기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음식으로 평소 기름진 음식을 즐긴다면 식후에 매실차를 마셔보자. 

바지락

봄의 해산물 또한 주목할 만하다. 봄이 되면 바닷가에서는 봄철 맞은 바지락 캐기에 여념이 없다. 바지락은 알이 굵고 담백한 맛이 뛰어나며 조개 중 가장 시원한 맛을 지니고 있다. 철분 함량이 높아 여성들의 빈혈 예방에 좋으며 피로회복, 숙취 해소,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바지락 가득 넣은 칼국수는 냉수보다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소라

봄이 제철인 소라는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더욱 맛이 좋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소라를 한 입 베어 물면 바다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꼬들꼬들 씹는 맛이 좋은 소라는 삶아 먹거나 회로 먹으면 꿀맛! 맛만큼이나 영양분도 풍부한 소라는 콜라겐, 비타민E 그리고 아연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시력에도 도움을 주며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좋다.

주꾸미

해마다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주꾸미는 대표적인 봄철 해산물이다. 봄철 주꾸미는 산란기를 거쳐 올라오기 때문에 알이 가득 차 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주꾸미에 풍부한 타우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특히,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쫄깃쫄깃한 식감에 생으로 먹어도 좋고 볶아도 먹어도 맛있는 주꾸미. 살이 통통하니 알이 꽉 찬 주꾸미로 봄철 활력을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 

키조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키조개는 늦봄이 제철이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키조개는 식용부위 3군데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맛이나 풍미, 영양 면에서 관자가 으뜸이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등푸른 생선에 많은 EPA, DHA 등 고도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 맛있게 키조개를 먹고 난 후 깨끗이 씻은 키조개 껍질을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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