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빼려고 마신다는 음료, 왜 인기 있나?

조회수 2019. 2. 28. 08: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다이어트 필수! 미국에서 살 빼려고 마시는 음료

미국에서 살 빼려고 마시는 음료

비만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지만 특히 미국에서는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비만으로 인해 움직임도 둔해져 생활이 불편한 것은 둘째치고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조절이 필요하다. 고칼로리의 음식을 숨 쉬는 것처럼 먹는 사람들이 비만 치료를 시작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미국에는 비만 인구를 위한 체중조절 식품 시장이 꽤 발달되어 있는 편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식사 대신 마시는 음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떤 음료가 인기인지 살펴보자.

Soylent

사실 이 음료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탄생된 것은 아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던 롭 라인하트는 바쁜 일상 중 밥 먹는 시간이 아까워 간편하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미래형 식사의 대표격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본인 스스로 식품영양학부터 생리학, 화학 논문을 공부해가며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흡수율을 계산해 만들었다. 병 하나에 한 끼 식사대용이고 약 400칼로리로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맛은 그다지 없지만 삼시 세끼를 이것만으로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전해진다.

Bear Squeeze의 Keto Meal Shake

식사 대신 마시는 음료는 대부분 맛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다행히 그러지 않은 제품도 있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셰프와 세계적인 식품 영양학자들이 한 팀을 이루어 개발한 이 제품이 바로 그렇다. 코코넛 오일, 케일, 호박씨 단백질 등을 주원료로 하여 유산균과 비타민, 미네랄도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12팩이 팔릴 때마다 1명의 어린아이에게 식사를 지원해주는 착한 브랜드기도 하다.

Lyfe Tea

디톡스 대신 티톡스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SNS를 통해 셀럽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차로하는 디톡스가 인기를 끌었다. Lyfe Tea는 니키 힐튼과 카일리 제너가 SNS에 종종 인증샷을 올려 유명해진 제품으로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리얼 후기를 남기며 입소문을 탔다. 모닝 티와 디톡스 티 2가지가 있는데 함께 병행했을 때 훨씬 가뿐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다. 다이내믹하게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과 함께 병행했을 때 체내 독소가 편안하게 천천히 빠짐을 느껴볼 수 있다.

FitTea

다니엘 캠벨과 에드 웨스트윅이 애정 하는 차 브랜드로 복부지방과 독소 배출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유기농 루이보스, 생강, 레몬주스, 꿀, 녹차, 석류 등을 블렌딩한 티로 티백으로 담겨 있어 편하게 마실 수 있는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식욕을 억제하며 지방 연소를 도와 체중 감량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디톡스를 목적으로 하는 티다 보니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면서 면역체계를 좀 더 튼튼하게 해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Yogi Tea의 Detox with Lemon

차 전문 브랜드 Yogi Tea에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티를 선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디톡스에 도움을 주는 Detox with lemon은 달콤한 향이 감도는 감초에 매운 생강과 약간의 쓴맛이 나는 민들레, 그리고 신선한 레몬그라스와 레몬 껍질 등을 포함하고 있어 굉장히 다양한 풍미를 낸다. 유기농 인증 제품을 받은 차로 따뜻한 물에 5분에서 7분 정도 우려내어 마시면 좋은데 그냥 마시는 것보다는 운동과 함께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Zantrex의 Skinny Stix

파우더 형식으로 되어 있어 물에 타 먹는 제품으로 음식 앞에서 폭발적인 식욕을 발산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물에 타서 먹다 보니 평소 알약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보다 쉽게 먹을 수 있고 흡수력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이것만 먹으면 기운이 달리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에너지는 증가시키면서 지방을 연소해주는 작용 때문에 괜찮다. 일 1~2회 정도 최대 3번까지만 먹는 것이 좋으며 1포에 물 500ml에 타서 마시면 된다.

Beyond의 100% Pure Coconut Water

질 좋은 어린 코코넛만 선별해 다른 첨가물 없이 오로지 코코넛 워터만 담은 제품으로 전해질이 풍부해 수분 보충에도 좋고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 음료로 많이 사랑받고 있다. 체내 pH 밸런스를 맞춰주고 디톡스 작용도 하며 바이러스에 대항해 면역 체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코코넛 특유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차게 해서 마시면 맛이나 향에 대해 부담감이 다소 줄어들 수 있다.

Beyond의 100% Pure Water melon Water

코코넛 워터와 함께 사랑받는 제품으로 이 제품 역시 100% 수박의 과즙만을 담았다. 수박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으로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수분 보충 용도로 꽤 좋다. 수박은 항염 작용과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 제품 한 병에는 수박 1/2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가 있어 한 병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Naturade의 Total Soy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셰이크로 체중과 함께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24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으며 트랜스지방, 젖당, 글루텐은 제외되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 미국 식약청에서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이 낮은 식단에 대두 단백질 25g을 포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 제품에는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대두 단백질을 하루 권장량 반 이상을 포함하고 있다. 1회 제공량에 130칼로리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생각보다 맛도 괜찮은 편이다.

Garden of Life의 Raw Organic Meal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섭취량은 줄이고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의 섭취량을 늘려야 하는 사실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유기농 식물성 고단백질을 포함해 21가지 자연식품 비타민과 미네랄, 유기농 섬유질, 무려 44가지의 슈퍼푸드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유기농과 Non-GMO의 확실한 인증을 받았으며 유제품이나 대두 성분이 없는 비건 제품으로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최근 인기 동영상 보기

서브병 유발하는 김재욱-공명, 또 누가 있지?

큐트섹시! 누나들의 사랑 독차지하는 '강다니엘' 매력의 끝은?

원빈-이나영 2세 공개? 자녀 외모가 궁금한 꽃미모 스타 부부 BEST 10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