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이 '직접' 추천한 맛있는 일본 여행

조회수 2019. 2. 2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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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필독!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이타다키마스! 잘 먹겠습니다

한국 곳곳에서도 손 쉽게 일본 음식점들을 찾아 볼 수 있는 요즘. 한국에서 맛보는 일본 음식도 좋지만 일본 현지에서 먹는 것만큼 일본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다. 만약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필히 알아두어야 할 맛집들. 안 먹고 오면 손해인 일본 현지 맛집들을 소개해 본다. 

신주쿠 - 규카츠모토무라

ⓒ Daily, Instagram ID @djcosmickey
ⓒ Daily, Instagram ID @miniskryu

일본의 수도 도쿄에 위치한 신주쿠는 낮부터 밤까지 시종일관 사람들로 북적이는 핫플레이스이다. 온갖 볼거리 먹을거리로 넘쳐나는 신주쿠에 가게 되었다면 필히 들려야 할 곳이 바로 이 곳 규카츠모토무라. 최근 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소고기 커틀릿 규카츠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웨이팅 없이는 맛볼 수 없는 맛집이다. 신선한 소고기를 60초 가량 튀겨 촉촉한 속과 바삭한 겉을 자랑하는 규카츠. 치익- 불판에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침이 삼켜지게 된다. 입에서 살살 녹는 규카츠를 맛보고 싶다면 고민 말고 규카츠모토무라를 찾아가길. 원조는 다르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맛집이라 할 수 있다. 

▶주소 : JR 신주쿠역 동남쪽 출구 도보 5분

▶전화번호 : +81 3-3354-0171

▶영업시간 : 11:00~22:00

▶메뉴 : 규카츠130g(1,300엔)ㅣ규카츠260g(2,100엔)

도톤보리 - 이치란

ⓒ Daily, Instagram ID @_940803
일본 여행의 필수코스로도 불리는 유명 라멘집 이치란. 일본 전역에서 가장 길게 줄을 서는 맛집이라는 명성답게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 시간이 길어 되도록이면 회전율이 빠른 점심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개인의 취향대로 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치란만의 매력포인트. 파의 종류, 기름진 정도, 마늘의 양, 면의 익힘 정도, 비밀소스의 양 등 라멘의 모든 것을 일일이 고를 수 있다. 추가로 밥이나 삶은 달걀, 차슈를 추가할 수도 있어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책임진다. 내부는 독서실 책상처럼 칸막이가 쳐져 있어 혼밥을 하기에도 알맞은 분위기이다. 

▶주소 : JR 신주큐역 추오히가시구찌(중앙동쪽출구) 도보 3분

▶전화번호 : +81 6-6212-1805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메뉴 : 기본라멘(890엔) l 차슈4장추가(250엔) l 삶은달걀반숙(130엔)

다카다노바바 - 돈가스 돈쿠

ⓒ Daily, Instagram ID @mozaic.j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 돈가스. 거대한 체인부터 동네 작은 가게까지 다양한 돈가스 집이 있는 일본이지만 그 중에서 다타다노바바를 주름 잡고 있는 돈가스 돈쿠를 빼놓을 수 없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사용해 남다른 육질을 자랑하고 타 돈가스 집과는 차원이 다른 시원한 된장국 또한 이 곳만의 별미이다. 실제로 돈가스가 아닌 된장국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도 더러 있을 정도. 부드러우면서도 두툼한 돈가스는 씹히는 맛이 일품이며 양 또한 적지 않은 편이다.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돈가스는 돈가스 돈쿠에서! 다카다노바바 근처를 지나가게 된다면 잊지 말고 방문해보도록 하자.

▶주소 : JR 다타다노바바 역 도보 1분

▶영업시간 : 11:20~22:00ㅣ일요일 11:20~21:00ㅣ연중무휴

▶메뉴 : 런치A세트(1,030엔)

오다이바 - 돈가스 와코

ⓒ Daily, Instagram ID @kzmj1101

도쿄 여행의 필수 코스로 불리는 오다이바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이다. 전국 체인점으로 일본의 국민 돈가스로 불리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 수많은 지점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오다이바의 명물 레인보우 브릿지가 한 눈에 보이는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점.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맛보는 돈가스는 일본 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 준다. 두툼하게 튀겨진 히레가스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작은 조개가 들어간 시원한 된장국은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일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밥, 된장국, 양배추 샐러드 무한리필도 가능한 맛집이다. 

▶주소 : 덱스 도쿄 비치 씨사이드몰 5층

▶영업시간 : 11:00~23:00

▶메뉴 : 히레가스정식(1,350엔)ㅣ로스가스정식(1,350엔) l 히마와리(1,280엔)

오다이바 - 하와이안 버거 쿠아아이나

ⓒ Daily, Instagram ID @y___zzzzzz
ⓒ Daily, Instagram ID @ko.jurume

일본 여행을 오긴 했지만 매 끼 일본 음식을 먹기가 조금 질렸다면? 스테이크같이 두툼한 패티를 자랑하는 수제버거 맛집 하와이안 버거 쿠아아이나를 찾아가보도록 하자. 전 세계에서 단 3곳 밖에 없는 하와이안 버거로 본토인 미국 하와이, 영국 런던에 이어 도쿄에 자리 잡은 곳으로 신선한 야채와 불향이 느껴지는 패티의 조화가 입 안을 즐겁게 만드는 맛집이다. 진짜 하와이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에 첫 번째로 반하고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맛에 두 번째로 반하게 되는 매력만점의 쿠아아이나.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하와이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온다는 맛집이니 이미 그 맛은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주소 : JR 다이바역 왼쪽출구 아쿠아시티 2층

▶전화번호 : +81 3-3599-2800

▶영업시간 : 11:00~23:00ㅣ연중무휴

▶메뉴 : 아보카도버거(1,364엔)

닌교초 - 덴뿌라 나카야마

ⓒ Daily, Instagram ID @yunmooming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등장했던 숨은 맛집.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닌교초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그야말로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는 작은 규모 가게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낯익은 간판을 찾아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튀김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으로 드라마에 나왔던 검은색 소스를 뿌린 튀김덮밥 텐동이 인기메뉴이다. 일본 현지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곳에서 독특한 일본 음식을 먹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맛집. 

▶주소 : 추오구 니혼바시 닌쿄초 103-0013

▶전화번호 : +81 3-3661-4538

▶영업시간 : 11:15~13:00ㅣ17:30~21:00ㅣ재료소진시 마감

▶메뉴 : 덴푸라정식(1,200엔)ㅣ텐동(1,100엔)

이케부쿠로 - 마구로이치바

ⓒ Daily, Instagram ID @shinkibeom
ⓒ Daily, Instagram ID @emino_peter

초장에 비벼먹는 한국식 회덮밥이 아닌 간장에 비벼먹는 일본식 회덮밥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일본에서 몇 안 되는 카이센동 체인점 중 하나이다. 와사비를 푼 간장에 비벼먹는 일본식 회덮밥은 한 번 먹으면 바로 중독되는 색다른 매력을 가졌다.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어 원하는 대로 선택이 가능하고 가격 또한 저렴해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알맞다. 부드러운 반숙계란을 추가해 함께 비벼 먹으면 고소한 맛이 두 배로 더해진다. 짭쪼름한 간장 양념에 더해지는 신선한 해산물의 조화!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일본식 회덮밥을 놓치지 말자.

▶주소 : JR 이케부쿠로역 히가시구치(동쪽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 : 10:00~22:00

▶메뉴 : 아나고토로로쯔케마구로돈(500엔)ㅣ카이센치라시돈(610엔)ㅣ마구로이치바돈(720엔)

후쿠오카 - 간소 하카타 멘타이주

ⓒ Daily, Instagram ID @tinapark_gyeyoung

‘전설의 명란덮밥’ 혹은 ‘명란덮밥의 원조’라는 닉네임이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곳으로 한 쪽 벽을 가득 채운 유명 인사들의 싸인이 이 곳이 얼마나 맛있는지를 짐작하게끔 만든다. 외부 전체가 나무로 되어 있는 3층짜리 건물로 자연스럽고 정갈한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선홍빛깔의 명란이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는 명란 덮밥과 맑은 명란국인 멘타이스이로 구성된 한스이 세트가 인기메뉴이다. 통통한 명란젓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밥도둑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오전 7시부터 영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침식사로 즐기기에도 알맞은 곳이다.

▶주소 : 후쿠오카 텐진중앙공원 옆 구 후쿠오카현 귀빈관 옆

▶영업시간 : 07:00~21:30

▶메뉴 : 한스이세트(2,280엔)ㅣ명란튜브(1,100엔)

도톤보리 - 다이닝아지토

ⓒ Daily, Instagram ID @charmingnani
ⓒ Daily, Instagram ID @charmingnani

귀여운 부엉이 그림이 반갑게 반겨주는 스테이크 덮밥 맛집이다. 비주얼부터 맛까지 모두 완벽한 10점 만점의 10점의 맛집으로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줄을 서서 먹는 곳이기도 하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며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만들어 준다.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단연 스테이크 덮밥으로 하루 10~15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조기소진 될 시 영업을 종료하니 참고해두도록 하자.

▶주소 : 오사카 츄오구 난바센니치마에 4-20

▶전화번호 : +81 6-6633-0588

▶영업시간 : 11:30~14:30ㅣ17:00~23:30ㅣ일요일휴무

▶메뉴 : 스테이크덮밥(1,300엔)ㅣ고기계란말이(800엔)

도톤보리 - 훗쿄쿠세이

ⓒ Daily, Instagram ID @m_food__
ⓒ Daily, Instagram ID @mjtutorial

1922년에 개업해 지금까지 그 맛을 유지해오고 있는 오래된 맛집으로 오므라이스의 발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오랜 시간 다져온 내공으로 만들어진 오므라이스는 소박하지만 포근한 맛을 내며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오므라이스 위로 뿌려지는 새콤달콤한 돈가스 소스는 훗쿄쿠세이만의 비밀병기. 입에 살살 녹는 계란 지단과 소고기, 돼지고기, 버섯, 게살, 새우 등 다양한 재료로 채워지는 볶음밥과 함께 어우러지며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낸다. ‘북극성’이라는 뜻을 가진 가게 이름처럼 눈이 반짝이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므라이스 맛집으로 추천한다.

▶주소 : 오사카 츄오구 니시신사이바시 7-27

▶전화번호 : +81 6-6211-7829

▶영업시간 : 11:00~22:00

▶메뉴 : 치킨오므라이스(780엔)ㅣ버섯오므라이스(780엔)ㅣ쇠고기오므라이스(86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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