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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싶은 부산의 '숨겨진' 맛집

연륜이 느껴지는 손맛, 부산 시장 명물맛집
데일리푸드 작성일자2019.02.07. | 179,484  view

부산의 명물

사진 : 깡통시장 할매유부전골

부산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해운대, 자갈치시장 그리고 먹방 여행!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부산에는 자갈치시장, 깡통시장, 부평시장, 국제시장 다양한 시장 먹거리와 맛집들로 넘쳐난다. 유부 주머니, 씨앗호떡, 비빔당면 등 부산의 별미를 하나하나 말하자면 벅찰 정도. 그중 요즘 부산의 명물로 손꼽히는 맛집 오브 맛집 8곳을 꼽아봤다. 시장통에서 가볍게 먹는 먹거리부터 든든히 배를 채워 줄 음식까지.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그리운 부산의 맛을 소개한다.

깡통시장 할매유부전골

ⓒ Daily, Instagram ID @kimhyeyun1990

ⓒ Daily, Instagram ID @limockeun

시장에 가면 가장 생각나는 뜨끈한 어묵! 깡통시장에서는 김이 폴폴 나는 어묵국물에 어묵이 아닌 유부 주머니가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부산의 명물 중 하나인 유부 주머니는 유부 안에 당면이 푸짐하게 들어간 요리로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다. 1인분을 주문하면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어묵과 유부 주머니를 그릇 가득 담아준다.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유부 주머니의 고소한 맛과 적당히 짭조름한 어묵이 만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1가 15-20

▶전화번호: 1599-9828

▶영업시간: 10:00~20:00

▶메뉴: 유부전골(4,000원)

깡통시장 이가네떡볶이

ⓒ Daily, Instagram ID @yu_na_ii

씨앗호떡, 유부주머니, 비빔당면과 함께 깡통 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이가네 떡볶이. 이곳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무를 오래 끓여 무에서 나온 즙으로 떡볶이 국물을 만든다. 무에서 나오는 수분과 천연 단맛으로 감칠맛을 살린 것. 어묵 국물에 담군 떡을 버무려 찰진 떡과 꼬들꼬들한 무말랭이는 덤. 보기만 해도 꾸덕꾸덕해 보이는 양념은 순대, 튀김, 어묵 그 어느 것과 먹어도 잘 어울린다.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2가 17

▶전화번호: 051-245-0413

▶영업시간: 11:00~20:00(일요일 휴무)

▶메뉴: 떡튀(3,000원)ㅣ떡볶이(3,000원)ㅣ튀김(3,000원)

깡통시장 거인통닭

ⓒ Daily, Instagram ID @simpong

수많은 매체에서 소개되면서 깡통시장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알려진 거인통닭. 최대한 잘게 자른 닭을 큼지막한 가마솥에 튀겨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전형적인 시장통닭이다. 후라이드에는 카레 가루가 들어가며, 양념치킨에는 마늘이 듬뿍 들어가 그냥 먹어도 심심하지 않고 적당하다. 특유의 바삭함과 평소 1인 1닭 먹는 사람도 다 못 먹을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2가 11-2

▶전화번호: 051-246-6079

▶영업시간: 12:00~22:00(일요일 휴무)

▶메뉴: 후라이드(17,000원)ㅣ양념(18,000원)ㅣ반반(18,000원)

부평시장 간판 없는 김치찌개집

ⓒ Daily, Instagram ID @89.07.22

이 곳은 간판이 없는 김치찌개집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부평시장의 숨겨진 맛집이다. 보통 김치찌개와는 다른 비주얼로 국물이 거의 없고 돼지고기, 비계, 어묵을 추가해 일반 김치찌개와는 다른 맛을 낸다. 독특한 식감의 김치는 간장에 담근 김치를 사용해 특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김치찌개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쌈 채소에 돼지고기, 어묵, 김치를 올리면 독특한 삼합을 즐길 수 있다.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1가 29-51

▶영업시간: 10:00~20:00 비정기 휴무

▶메뉴: 김치찌개(5,000원)ㅣ어묵김치찌개(5,000원)

할매집 고갈비

ⓒ Daily, Instagram ID @bbang722

화려한 광복동 골목을 조금 지나 뒷편에 자리 잡고 있는 고갈비 골목. 고등어구이를 뜻하는 고갈비는 옛 시장상인들의 한끼 식사로 인기를 누리던 음식으로 부산의 옛 정취와 추억이 남아있는 음식이다. 고갈비 골목에서도 손꼽히는 고갈비 맛집인 할매집은 깨끗이 손질한 고등어에 천일염을 뿌려 반나절 동안 보관한 고등어를 연탄을 불에 구워내 전혀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토실토실한 고갈비 한 점이면 어느 음식도 부럽지 않다.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2가 2-106

▶전화번호: 051-246-2148

▶영업시간: 17:30~02:00

▶메뉴: 고갈비 대(20,000원)ㅣ고갈비 중(15,000원)ㅣ고갈비 소(10,000원) 

고향김치전골

ⓒ Daily, Instagram ID @place_803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요즘, 오랫동안 뭉근하게 끓인 전골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다. 깡통시장골목에 위치한 고향김치전골에서는 전골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입에 넣는 순간 부들부들하니 녹아내리는 순두부와, 시큼한 김치, 쫄깃한 떡 그리고 김치로 돌돌 말아 만든 김치만두까지 더해져 훌륭한 조합을 이룬다. 이곳만의 특별한 김치만두는 동그랑땡 같은 만두 속을 김치로 돌돌 말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이 느껴지는 김치전골은 마지막까지 숟가락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1가 29-13

▶전화번호: 051-257-0230

▶영업시간: 18:00~24:00

▶메뉴: 김치전골 소(20,000원)ㅣ김치전골 중(30,000원)ㅣ김치전골 특(35,000원)

깡통골목 원조 비빔당면

ⓒ Daily, Instagram ID @ss_dalbbang

깡통시장 상인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음식이었던 비빔당면은 점차 널리 알려지면서 깡통시장의 대표적인 명물로 부산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삶아낸 뒤 어묵, 단무지, 데친 부추, 양념장, 참기름, 깨를 넣어 기름진 맛은 덜하고 담백하니 비빔국수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부들부들한 당면에 매콤한 소스를 버무리고 아삭한 단무지가 밸런스를 잡아줘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주소: 부산 중구 중구로47번길 28

▶전화번호: 051-254-4240

▶영업시간: 10:00~20:30 연중무휴

▶메뉴: 비빔당면(5,000원)

국제시장 일미단팥죽

ⓒ Daily, Instagram ID @sayjjo2

국제시장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다양한 먹거리가 굶주린 배를 자극한다. 수많은 음식 중에서도 쌀쌀하면 더욱 생각나는 단팥죽.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시장 단팥죽은 직접 쑨 팥으로 끓인 팥죽에 콩가루를 묻혀 쫀득쫀득한 인절미를 더해 가슴까지 따뜻하게 데워준다.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하며 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팥 고유의 단맛을 살려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부족하면 리필도 가능하며 달달한 군밤을 함께 넣으면 더욱 달달하게 먹을 수 있다.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1가 9-2

▶메뉴: 단팥죽(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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