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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근처 유명한 맛집

조회수 2019. 1. 28.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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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추천하는 저렴한 여의도 맛집

이왕이면 저렴하게 그리고 든든하게 밥 먹자. 여의도 맛집 편

사진 : '청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한끼를 먹는다는 것. 사실 누구나 희망하는 바 아닐까? 비싼 돈 주고 먹었는데 서비스나 맛이 별로라면 배는 불러도 기분은 배부르지 않을 것이다. 특히 ‘양’ 보다는 ‘질’에 민감한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듯하다. 하루 종일 바삐 돌아가는 여의도에서도 마찬가지다. 먹기 전부터 이미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여의도의 저렴한 맛집을 찾아 보자.

오케이 버거

ⓒDaily, Instagram ID @sin_eeya

황홀한 맛의 수제버거를 비교적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오케이 버거’. 이곳의 모든 메뉴는 일본인 프렌치 셰프 스스무 요나구니의 손에서 탄생했고 그의 아내이자 푸드 아티스트인 오정미 씨가 캐주얼한 미국의 펍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토마토와 양파, 양배추 피클이 들어간 가장 기본인 OK 버거부터 제주 흑돼지, 소프트 셸 크랩 등 독특한 식재료를 이용한 수제 버거도 판매하고 있다. 고기 패티는 외국인들도 엄지 척! 할 정도로 두툼하면서도 육즙이 살아 있다. 거기에 숯불 향이 살아 있어 버거의 풍미를 더 한다. 패티는 기본적으로 미디엄으로 구워주니 변경 시 별도로 요청하면 된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문의: 02-761-6420

▶영업시간: 평일 11:00~22:00 / 주말 12:0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메뉴: OK 버거 8,000원 / 칠리치즈 버거 10,000원 / 블루치즈 버거 12,000원

구아이

ⓒDaily, Instagram ID @obladi4343
개인 화로로 즐기는 소고기구이 집이지만 점심시간에는 1만 원에 양질의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적당하게 시즈닝 해 깊은 맛이 일품인 스테이크 동, 듬뿍 들어간 해산물과 살짝 얼큰함이 느껴지는 깔끔한 맛의 나가사끼 짬뽕, 신선한 연어를 이곳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숙성해 만든 사케동까지. 이곳의 점심 메뉴는 이렇게 딱 3가지이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늘 고민이 된다.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가격대비 깔끔한 맛으로 점심시간에는 늘 붐빈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83

▶문의: 02-761-7996

▶영업시간: 평일 11:30~23:00(브레이크 타임 13:30~17:30) / 주말 17:30~22:00

▶메뉴: 평일 점심 사케동 10,000원 / 나가사키 짬뽕 10,000원 / 스테이크동 10,000원

정인면옥

ⓒDaily, Instagram ID @ssuny0901

처음 광명에서 시작해 여의도로 옮겨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곳. 사실 평양냉면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평양냉면 계에 입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곳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평양냉면에 많이 사용되는 동치미 국물을 넣지 않고 쇠고기 사태와 양지머리만을 이용해 우려내 고기 육수 맛이 꽤 진한 편이다. 면은 100% 메밀 면과 밀가루가 섞인 면을 선택할 수 있다. 100% 메밀 면은 찰기 없이 뚝뚝 끊어지지만, 특유의 거친 식감 때문에 먹는 즐거움이 있다. 냉면과 함께 만두도 함께 곁들이면 좋다. 속이 꽉 찬 이북식 만두라 차가운 냉면과 함께 먹으면 더욱 즐겁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문의: 02-2683-2615

▶영업시간: 11:00~21:30 / 토요일 휴무

▶메뉴: 평양냉면(물/비빔) 9,000원 / 순면 10,000원 / 접시 만두 9,000원

해바라기

ⓒDaily, Instagram ID @koon_hyunkeun

점심이고 저녁이고 늘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이곳. 점심에는 칼칼한 맛의 걸쭉한 묵은지 김치찌개를 먹고 저녁이면 사람들이 묵은지 김치와 삼겹살을 연신 굽는다.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먹음직스럽게 담긴 집 반찬 느낌의 밑반찬과 국그릇에 따뜻한 순두부를 담아 준다. 제공되는 양념장을 넣고 쓱쓱 비벼 먼저 먹고 다음에 찌개를 덜어 먹으면 된다. 전골냄비에 푸짐하게 담긴 김치찌개가 등장하는데 제대로 묵은 해남 김치라 시큼하면서도 진한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여기에 라면 사리까지 추가해서 먹으면 꿀맛. 김치만큼이나 고기양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문의: 02-785-9233

▶영업시간: 11:00~22:00 / 일요일 휴무

▶메뉴: 김치 통 삼겹살 13,500원 / 김치찌개 7,000원 / 순두부찌개 7,000원

청수 

ⓒDaily, Instagram ID @groobeat15

처음의 그 맛을 잃지 않고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곳. 위치가 약간 애매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늘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계절에 상관없이 늘 사람들로 붐비는 이곳에서 추천할 메뉴는 바로 메밀 정식. 메밀 면의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통통한 면발은 굉장히 부드럽고 매끈해 목 넘김도 쉬운 편이다. 여기에 찰기로 쫀쫀하게 뭉친 유부초밥이 1인당 5개씩 제공된다.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지만 은근히 조화로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문의: 02-784-1559

▶영업시간: 11:00~21:00

▶메뉴: 메밀 정식 10,000원 / 유부 초밥 5,000원 / 메밀 국수 8,000원

진주집

ⓒDaily, Instagram ID @bella_youmi

여름이면 냉면과 함께 생각나는 콩국수. 진하고 걸쭉하면서 콩의 고소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콩 국물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사실 이곳은 원래 칼국수가 메인 메뉴지만 여름철에는 콩국수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콩국수 가격이 9천5백 원이면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 번 맛보면 오히려 이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흔한 깨소금도 뿌리지 않은 정말 심플한 비주얼의 콩국수지만 오직 콩만을 사용해 걸쭉한 콩 국물이 면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면에서도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여기에 진주집의 유명한 꼬들꼬들한 식감의 무김치까지 곁들이면 정말 제대로 먹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문의: 02-780-6108

▶영업시간: 10:00~20:00(토요일~19:00) / 일요일 휴무

▶메뉴: 냉콩국수 9,500원 / 닭칼국수 8,000원

가양칼국수 버섯매운탕 

ⓒDaily, Instagram ID @yeoyido.comma

칼칼한 마성의 국물이 일품인 버섯 매운탕 메뉴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 곳. 점심시간이면 늘 붐비는 곳이다 보니 메뉴도 심플하고, 주문과 동시에 음식들이 바로바로 나온다. 팔팔 끓여 버섯과 미나리를 먼저 건져 먹고 칼국수를 넣어 다시 끓이면 된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추가 면과 밥, 심지어 버섯과 채소까지 무한 리필이라는 것. 1만 원이라는 가격에 눈치 보지 않고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대신 너무 많이 먹으면 야채 죽을 먹을 배가 없으니 뱃속에 여유 공간을 남겨두자. 

▶주소: 서울 영등포구 극제금융로 78 지하1층

▶문의: 02-784-0409

▶영업시간: 11:30~21:30

▶메뉴: 칼국수 버섯 매운탕 10,000원 / 샤브샤브 10,000원

영원식당

ⓒDaily, Instagram ID @soyoung1228

개그우먼 이국주 씨가 본인의 ‘인생 맛집’이라고 극찬했던 ‘영원식당’은 수제비로 유명한 곳이다. 깊은 사골 육수와 부드럽게 찢어진 수제비, 푸짐하게 올려진 김 가루까지 수제비의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뜨끈한 수제비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반찬은 뭐니 뭐니 해도 김치일 터. 그래서인지 겉절이, 배추김치, 무 김치 등 김치 종류만 3가지를 내어준다. 이곳의 수제비는 성별에 따라 남자용/여자용으로 구분되어 나오니 많이 먹을 자신이 있다면 무조건 남자용으로 달라고 사전에 얘기해야 한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7

▶문의: 02-784-1866

▶영업시간: 10:00~20:00

▶메뉴: 수제비 7,000원 / 파전 15,000원 / 감자전 15,000원

란나타이

ⓒDaily, Instagram ID @totopo_sy

저렴하면서 푸짐한 양의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란나타이’. 정통 태국식 맛보다는 한국식으로 약간 재해석해 타이 푸드에, 특히 똠양꿍 같은 요리를 쉽게 시도할 수 없었던 타이푸드 초보자도 즐겨 먹을 수 있다. 대신 타이에서 직접 오신 분이 요리해서 태국 고유의 맛을 잃지 않았다. 고수는 미리 넣어주지 않고 따로 내어주는 센스도 돋보인다. 이곳의 메뉴는 약 60여가지로 매우 다양한 편이며 각각의 메뉴마다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어서 이름이 다소 어려워도 쉽게 주문할 수 있다. 특히 몇몇 요리는 정통 태국식으로 주문할 수 있게끔 한 점도 눈에 띈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

▶문의: 02-782-8284

▶영업시간: 11:30~22:00 / 브레이크 타임 15:30~16:30

▶메뉴: 톳만꿍 12,000원 / 팟타이 11,000원 / 팟시유 11,000원

만나 손칼국수

ⓒDaily, Instagram ID @trudy_jy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는 은근 맛집들이 많다. 그중 한 곳이 바로 ‘만나 손칼국수’. 작고 소박한 공간에 메뉴는 칼국수 하나뿐 이지만(1시 이후에는 라면을 판매하기도 함) 사람들이 계속 발걸음을 향하는 것은 중독적인 맛 때문. 직접 뽑은 생면이라 그런지 더욱 쫄깃쫄깃하고 고추장 베이스의 얼큰한 국물이 조화를 이룬다. 하지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테이블 위에 있는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 양념장을 곁들이는 것. 칼국수의 칼칼한 맛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뛰어난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의 칼국수는 과음한 다음 날, 해장용으로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문의: 02-02-782-0622

▶영업시간: 10:30~15:00

▶메뉴: 손칼국수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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