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침 고이는 꽃게요리

조회수 2019. 1. 24.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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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눈 감추듯 사라지는 맛있는 꽃게요리 10

생각만해도 입 안에 침이 고이는 맛있는 꽃게요리 모음

‘밥도둑’의 대명사로 불리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간장게장을 비롯해 꽃게로 만든 다양한 요리는 싫어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꽃게 특유의 시원한 맛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상 위에 올려놓는 순간 순식간에 사라지는 꽃게요리 가운데 가장 인기 있고,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꽃게요리 10가지를 선정해봤다. 사진만 봐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는 꽃게요리의 대표주자로는 어떤 요리가 있는지 종류와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간장게장

꽃게요리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희대의 밥도둑’ 간장게장이다. 간장, 청주, 마늘, 물, 감초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간장물을 만든 다음 차게 식혀 깨끗이 손질한 꽃게에 부어준 후 냉장고에서 2일간의 숙성을 거친 후 꺼내서 국물만 따라내어 냄비에 부어 끓여 다시 차게 식힌 후 꽃게에 붓고 다시 냉장고에서 2~3일간 숙성을 시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간장게장을 담글 때는 암컷 꽃게로 담가야 더 맛있으며, 간장물을 붓기 위해 꽃게를 저장 용기에 담을 때에는 배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담가야 한다.

양념게장

간장게장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꽃게 요리가 있는데 바로 매콤한 맛이 일품인 양념게장이다. 먼저 꽃게를 깨끗이 씻어 손질한 후 게 몸통을 4등분으로 나눈 후 소금을 살짝 뿌려 간하고, 쪽파와 양파, 고추는 기호에 맞게 썰어 준비한다. 볼에 손질한 재료와 꽃게, 그리고 양념장(다진 마늘, 국간장, 멸치액젓, 조청, 매실청, 다진 생강, 고춧가루, 통깨)을 넣어 버무려 냉장고에서 하루 이상 숙성시켜주면 된다. 더욱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첨가해도 좋다.

꽃게탕

시원한 국물 맛에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꽃게탕 역시 대표적인 꽃게요리 가운데 하나다. 먹기 좋게 손질한 후 2등분한 꽃게와 무, 양파, 고추 등의 재료를 냄비에 담아 얼큰하게 끓여내는 꽃게탕은 어떤 재료로 국물의 간을 하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얼큰하게 먹고 싶을 땐 고춧가루와 된장, 소금, 고추, 마늘 등을 넣어 만들기도 하고, 매운맛을 싫어하는 경우에는 된장으로만 간을 하는 경우도 있다.

꽃게강정​

몸에 좋은 꽃게를 껍질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도 있다. 꽃게강정은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맛이 입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중독성 강한 음식이다. 먼저 깨끗이 씻어 손질한 꽃게를 4등분으로 썰어주고, 감자전분을 골고루 묻혀 준비한 다음 170°로 예열한 식용유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다음으로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고추를 넣어 약 불에서 20초간 볶은 뒤 양념장 재료(청주, 간장, 물엿, 후춧가루)를 넣어 중간 불에서 끓이고, 끓어오르면 튀긴 꽃게를 넣어 고루 섞어주면 된다.

꽃게 무침

숙성을 거쳐야 하는 양념게장과는 또 다른 맛이 있는 꽃게 무침은 만든 다음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먼저 꽃게 무침을 할 때 사용되는 꽃게는 살아있거나 싱싱한 상태에서 급속 냉동한 것을 해동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질해 먹기 좋게 4~6등분한 꽃게와 채 썬 양파와 배, 4~5cm 길이로 썬 미나리, 송송 썬 고추를 볼에 담아 양념장(고춧가루, 간장, 청주, 다진 마늘, 고추장, 매실액, 올리고당, 생강즙,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된다.

꽃게찜

꽃게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도 인기 메뉴로 꼽히는 꽃게찜은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먼저 냄비에 콩나물을 깔고 그 위에 물 1컵과 손질한 꽃게를 넣고, 물이 끓어 오르면 미더덕과 양념장(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청주, 소금, 생강즙, 참기름, 후춧가루)을 넣어주고, 다음으로 손질해 먹기 좋게 썬 대파와 풋고추, 홍고추를 넣고 간을 맞춘 후 찹쌀물을 넣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추고 미나리를 넣어주면 된다. 더욱 맵게 먹고 싶다면 풋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사용해도 좋다.

꽃게조림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손님상에 내놓거나 술 안주로도 손색 없는 꽃게요리도 있다. 먼저 새송이버섯과 무, 양파, 대파, 고추를 기호에 맞게 썰어 준비해 두고, 꽃게는 4~6등분으로 썰어 준비해 둔다. 냄비에 무와 다시마를 넣고 물 1컵을 부어 중간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조림장(고춧가루, 간장, 청주, 다진 마늘&생강, 고추장, 된장, 매실액, 올리고당, 후춧가루)을 넣어 중간불로 끓인다. 마지막으로 끓어오르면 손질한 채소를 모두 넣고 무와 꽃게가 익을 때까지 중약불로 졸여주기만 하면 된다.

꽃게 튀김

아이들이 영양 간식으로 즐겨 먹을 수 있는 꽃게튀김도 있다. 깨끗이 씻어 6등분한 꽃게를 몸통 부분에만 튀김가루를 묻혀 준비하고, 달걀, 물, 튀김가루를 섞어 만든 튀김 반죽을 묻혀 예열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기만 하면 된다. 완성된 꽃게 튀김은 케첩이나 칠리소스 등 좋아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게국지

한번 먹어보면 계속 생각이 난다는 꽃게 요리도 있다. 바로 게국지인데, 게국지는 충청남도 서산과 태인 일대의 토박이 음식으로, 김장철이 지나면 밥상 위에 찌개 대신 올리던 음식이다. 게장을 한 후 남은 국물을 보관해 두었다가 게와 각종 채소, 김치를 넣어 숙성시키는 요리로, 꽃게탕과는 또 다른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꽃게 토마토 파스타

특별한 요리법이라고 할 필요 없이 토마토 스파게티 레시피에 꽃게 하나가 더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 써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어 볶다가 손질한 꽃게를 넣고 센 불에서 뒤집어가며 볶은 뒤 화이트와인을 넣고 알코올을 날려준다. 꽃게가 붉은색이 나면 여기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와 삶은 파스타 면, 파스타 삶은 물 반 컵 정도를 넣고 중불에서 5분간 끓여주면 레스토랑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꽃게 토마토 파스타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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