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따뜻하게 하는 의외의 음식 10

조회수 2019. 1. 8. 0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10가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에 어떤 것들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총체적인 난국을 겪는다. 몸의 균형은 깨지고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혈액은 온몸으로 제대로 흐르지 못한다. 그 결과 온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세포의 활성이 저하되면서 저체온으로 이어지게 된다. 저체온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1도 떨어질 때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은 30%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아픈 곳이 낫는다고 보는 관점은 오랜 역사를 지닌 의료 상식이다. 즉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건강하게 살기 위한 핵심 조건인 셈. 점점 더 추워질 일만 남은 올해, 몸을 따뜻하게 챙겨줄 음식 10가지를 소개한다.

사과

사과는 비타민뿐 아니라 당분이 많아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 성분 중 당분과 유기산, 펙틴은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며 펙틴은 장운동을 자극하여 변비를 없애는 데도 효능이 있다. 사과는 깨끗이 씻어서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인삼

인삼은 몸을 따뜻하게 해 기력을 보충해준다.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로 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 인삼은 차로 우려내 먹는 것이 좋은데, 인삼을 잘게 토막 내어 15분 정도 물에 담가 끓이다가 건져낸 후, 물을 더 넣고 1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5분을 더 끓이면 진한 인삼차를 즐길 수 있다.

냉증이 있는 사람이나 위장이 약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는 꿀만큼 좋은 음식도 드물다. 꿀은 성질이 따뜻해 전신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빠르게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꿀에 들어 있는 당분은 단당체로 되어 있어 체내 흡수가 아주 빠른데, 이는 곧바로 체내에서 에너지로 활용되는 열량원이 될 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 효과도 뛰어나다. 

파와 양파는 추위를 잘 타는 이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파뿌리와 흰 부분의 성질은 따뜻한 반면, 파란색 부분은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주로 뿌리와 흰 부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파뿌리와 흰 부분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므로 겨울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또 혈관을 확장시켜 땀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좋다.

부추

부추는 차고 시린 무릎에 효과적이다. 또 부추는 따듯한 성질을 갖고 있어 위장을 튼튼히 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만들어 늘 몸이 차갑고 추위를 타거나 속이 냉해 배탈이 잘 나고 무릎이 종종 시린 이들에게 효과가 좋은 음식이다.

마늘

마늘은 신경 계통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왕성해지도록 도와주는 음식이다. 즉 마늘은 몸 전체의 순환을 도와 몸이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효과적으로 마늘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가열해 먹는 것보다는 꿀에 재워 6개월 정도 저장해 만든 마늘꿀절임을 하루에 1~2쪽씩 계속 먹는 것이 냉증에 가장 효과적이다.

생강

생강은 뜨겁고 매운 성질이 강해 몸 안에서 열을 내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어 위산 분비 촉진, 식욕 증진, 위안의 세균 억제 효과도 있다. 따라서 위장 기능이 허약해서 몸이 냉한 사람에게도 생강은 매우 좋은 음식이다. 단, 생강 껍질은 차가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벗겨내고 먹는 것이 좋다.

밤은 위장과 비장의 기능을 도와 속을 편하게 만들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영양가가 높고 소화도 잘 되니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면 좋다. 밤은 삶아 먹거나 오븐에 구워 먹어도 좋지만, 밥을 지을 때 몇 알 함께 넣어 먹으면 좋다. 또는 플레인 요구르트와 삶은 밤을 으깬 것을 섞어서 먹어도 효과적이다.

연근

연근에 들어 있는 뮤신은 소화를 촉진하고 위벽을 보호해준다. 또 연근을 자르면 단면을 검게 변하게 하는 성분 타닌은 수렴과 지혈 작용이 있어 치질, 궤양, 코피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뿌리채소로는 드물게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몸속에서 천천히 흡수되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단호박

단호박은 속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식이성 섬유,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와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고 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다. 단호박은 쪄서 먹어도 되고, 꿀과 함께 잣가루를 뿌려서 먹어도 몸에 좋다. 얇게 슬라이스해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돌리면 바삭바삭한 과자처럼 먹을 수도 있다.

최근 인기 동영상 보기

초간단! 집에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유산균 보물창고 '요구르트' 잘 먹는법[푸드 테라피]

'꿀성대' 만든다는 날달걀, 목소리 관리에 도움될까? [푸드 테라피]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