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스테디셀러 과자들

조회수 2018. 12. 4.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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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고 있는 국내 스테디셀러 과자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스테디셀러 과자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간식 과자! 해가 갈수록 독특한 콘셉트와 색다른 맛으로 이목을 끄는 신상 과자들이 넘쳐나고 있는 요즘. 오랜 시간 사랑 마트 한편을 지켜온 스테디셀러 과자들 역시 신상을 뛰어넘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단종되지 않고 소비자들을 만나온 우리나라의 장수 과자들. 이름만 들어도 친근감이 느껴지는 우리나라 과자들 중, 누적 매출액을 기반으로 한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자.  

초코파이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과자임에 분명한 초코파이가 당당히 누적 매출액 1위에 올랐다. 1974년 출시된 이후 무려 2조 3,0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매출액을 보이며 압도적 차이로 1위에 선정, 그 위엄을 과시했다. 초코파이의 원조라고 불리는 오리온 초코파이의 정식 명칭은 ‘초코파이 情’이며,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지널 초코파이의 인기에 힘입어 바나나 초코파이, 초코파이 말차라떼, 초코파이 딸기 맛, 초코칩 초코파이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자일리톨

한때 대한민국을 “휘바! 휘바!” 열풍으로 몰아갔던 주역이다. 2000년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껌으로 누적 판매량 1조 6,799억 원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충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일찌감치 국민 껌으로 자리 잡았다.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인기를 얻어간 자일리톨은 훗날 충치 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에 빈약한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남아있다. 

빼빼로

1983년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과자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수 과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1969년 일본에서 출시된 과자 포키를 베낀 표절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오리지널 빼빼로를 중심으로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바닐라 블랙쿠키 빼빼로, 누드 녹차 빼빼로 등의 버전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년 11월 11일이 연인 사이에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로 지정되며 제품 인기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판매되는 빼빼로의 매출이 연간 매출의 50%의 이상을 차지한다고.

새우깡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국내 과자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과자이다. 1971년 첫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누적 매출액 1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이 손이 가요~ 아이 손 어른 손 자꾸만 생각나~♫” 라는 멜로디의 CM송이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리며 지금까지도 새우깡을 대표하는 노래로 여겨지고 있다. 오리지널 새우깡의 인기에 힘입어 매운 새우깡, 쌀 새우깡 등이 버전이 출시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는 중이다. 

맛동산

1975년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과자로 누적 매출액 1조 4,000억 원을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땅콩으로 버무린 튀김 과자로 바삭한 식감과 달콤함이 매력적이다. “맛동산 먹고 즐거운 파티”라는 CM송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봉지 윗부분이 선물 포장처럼 묶여 있는 것 역시 맛동산만의 특징. ‘옛날 과자’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자 중 하나로,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과자라는 편견 아닌 편견을 얻고 있다. 

홈런볼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한 초콜릿의 조화가 일품인 과자. 1981년 해태제과에서 출시했으며, 누적 매출액 1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동글동글한 과자의 모양이 야구공을 닮아 ‘홈런볼’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포장지에 야구 방망이를 든 캐릭터가 그려져 있기도 했다.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 과자로도 유명한데, 이는 처음 출시했을 때부터 펼친 고가 정책으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오리지널 버전을 중심으로 치즈크림, 생크림, 캐러멜 등의 맛이 출시되었으며 기존 홈런볼보다 사이즈 큰 아이스크림 ‘홈런볼 슈 아이스’가 출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포카칩

감자 칩 마니아들의 영원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로 그 과자! 포카칩이다. 1988년 오리온에서 출시한 포카칩은 국내에 출시된 감자 과자 중 압도적인 인기를 얻으며 누적 판매량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맛과 달리 양이 적고 가격이 비싸 ‘질소칩’이라는 웃지 못할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근 기본 오리지널 맛에 더해 스윗치즈맛, 체다&샤워크림 맛을 출시했으며 과거 알싸한 김 맛, 라임페퍼 맛 등의 실험적인 버전을 출시해 주목을 받아왔다. 

꼬깔콘

이름 그대로 고깔 모양의 과자로, 1983년 롯데제과에서 출시되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한 번쯤 손에 끼워 먹어봤다던 전설의 그 과자. 속이 비어있는 원뿔형 모양 덕분에 손가락에 끼워서 먹는 등 독특한 즐거움을 주고 있는 과자이다. 고소한 맛을 기본으로 군 옥수수 맛, 매콤달콤한 맛, 허니 버터 맛, 새우마요 맛의 버전 등이 출시되었으며 각기 다른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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