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업계의 신제품 출시가 멈출지 모르고 있다. 과자의 유행 주기가 짧아지면서 기존의 인기 브랜드에 새로운 소재와 맛을 가미한 한정판 시리즈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화제를 모았던 바나나 맛을 시작으로 딸기, 요구르트 맛, 멜론 맛 등 매번 새로운 조합으로 찾아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 과자 업계에 새롭게 발탁된 주인공은 누구일까. 하나씩 살펴보자.
1. 초코칩 초코파이
오리지널 초코파이에 초코칩과 오렌지 잼을 가미한 ‘초코칩 초코파이’. 빵 속에 오독오독 씹히는 초콜릿 청크가 콕콕 박혀 있어 색다른 식감과 폭식한 마시멜로우 속에는 상큼한 오렌지 잼이 들어 있어 상큼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초콜릿의 단맛은 더욱 극대화되고, 상큼한 오렌지를 더해 뒷맛이 깔끔하다.
2. 피넛&아몬드 몽쉘
몽쉘에서 새로 출시한 ‘몽쉘 피넛&아몬드’. 피넛버터로 맛을 내 고소한 케이크에 부드러운 아몬드 크림을 더해 몽쉘 특유의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겉모습은 오리지널 몽쉘과 똑같지만, 한입 베어 물면 향긋하고 고소한 땅콩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땅콩 맛처럼 색도 갈색이다. 피넛버터 향이 과하지 않고 아몬드 크림과 어우러져 은은한 풍미가 좋다.
3. 카스타드 블루베리치즈
치즈 케이크에 진한 치즈 크림과 블루베리를 담은 ‘카스타드 블루베리 치즈’. 오리지널보다 케이크 시트가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운 치즈 크림 속에 상큼한 블루베리 잼이 들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 평소 오리지널이 느끼해서 잘 먹지 못한 사람이라면, 카스타드 블루베리 치즈는 블루베리의 상큼함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4. 마가렛트 피넛&치즈
‘마가렛트 멀티그레인’에 이어 연달아 출시된 ‘마가렛트 피넛&치즈’. 고소한 땅콩과 짭조름한 체다 치즈로 맛을 낸 제품으로, 체다치즈를 더한 빵에 고소하고 바삭한 땅콩을 듬뿍 넣었다. 비스킷 자체가 진한 노란색으로 치즈의 향이 진하고, 맛은 고소한 땅콩의 풍미를 한껏 살렸다.
5. 치즈 초코파이
벌써 품절 대란 징조가 보이는 ‘치즈 초코파이’. 원조 오리온 초코파이의 뒤를 무섭게 쫓아오고 있는 롯데제과의 신상 초코파이 시리즈로, 짭조름한 체다치즈와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져 단짠의 정석이라 불리고 있다. 치즈 향이 낭낭한 빵 쿠키에 부드러운 마쉬멜로우가 조화를 이뤄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한 봉지 먹다 보면 한 박스는 어느새 순식간이다.
6. 찰떡파이 피넛버터
쫀득한 찰떡이 피넛버터를 품었다. 초콜릿을 코팅한 찰떡 안에 고소한 피넛버터를 가득 채워 넣었다. 찰떡파이 고유의 쫀득한 식감은 물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여기에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리사이징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7. 칙촉 피넛버터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피넛버터 시리즈 중에서 고소한 맛과 씹는 식감이 좋기로 호평 일색인 ‘칙촉 피넛버터’. 오리지널 칙촉의 부드러운 식감보다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살려 땅콩의 고소한 맛과 씹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적당한 단맛과 고소함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8. 빠새 갈릭맛
출시 5개월 만에 600만 봉을 돌파하여 신상 과자의 저력을 보여준 ‘빠새’. 초반 돌풍을 바탕으로 새로 출시된 ‘빠새 갈릭맛’은 오리지널 새우 맛에 마늘의 풍미를 더한 마늘 맛 제품이다. 새우를 통째로 갈아 넣어 감칠맛은 그대로 살리고, 파슬리 가루를 더해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했다.
9.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
인공지능이 선택한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와 ‘빼빼로 카카오닙스’. 롯데제과는 인공지능 ‘왓슨’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 트렌드를 토대로 깔라만시와 카카오닙스로 새로운 빼빼로 2종을 출시했다.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는 다이어트와 디톡스로 유행한 깔라만시를 활용해 기존의 빼빼로에서 느껴보지 못한 상큼한 향과 맛을 더했다. ‘빼빼로 카카오닙스’는 빼빼로에 카카오닙스 토핑을 더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카카오닙스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더해져 건강하고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다.
10. 통크 피넛
기존의 ‘통크 초코’외에 새롭게 출시된 ‘통크 피넛버터’. 통밀 스틱 속에 초코대신 피넛버터가 들어있다.
통밀 함량을 15%로 높여 사각사각한 식감을 한층 살리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피넛버터를 듬뿍 넣어 고소한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