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방울방울,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과자들

조회수 2018. 8. 8.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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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어릴 적 너무나 맛있게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더니 이제는 추억 속에서만 회상할 수 있게 되어버린, 추억 속의 과자 맛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생각해 봐도 참 맛있게 먹었던 과자들인데 왜 없어졌는지 아쉬워서 더욱 생각나고, 과자와 함께 추억까지 회상하게 된다.


많은 과자들이 추억 속으로 사라졌지만 지금까지도 아쉬움을 자아내고 다시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게 만드는, 다시 먹어보고 싶은 추억 속의 인기 과자 10가지를 준비해봤다. 아쉽지만 이제 먹을 수 없는 과자들과 함께 오랜만에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에센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추억의 과자 ‘에센’은 다른 샌드 과자에 비해 굉장히 얇은 반면 안에는 딸기크림 또는 초코가 듬뿍 들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초코 크림이 아닌 진짜 초콜릿이 들어가 인기가 대단했던 이 과자는 지금도 다시 출시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와클


짭짤한 맛과 함께 입에 넣어 깨물면 와사삭 부서지는 식감도 일품이었던 와클은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릴듯한 과자. 프레첼과 약간 비슷한 맛을 갖고 있었으며, 과자 특유의 짭짤한 맛이 한 번 먹으면 한 봉지를 다 먹을 때까지 먹는 것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다. 와클을 먹을 때에는 겉에 묻어있는 짭짤한 가루 먼저 빨아먹은 후 깨물어 먹는 것이 진리였다.


화이트 치토스

출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지만 짧은 기간 동안 판매된 후 사라져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추억의 과자 ‘화이트 치토스’. 딱히 무슨 맛이라고 단정 짓기 애매하지만 그냥 치토스보다는 깔끔한 맛이었다는 표현이 최선인 것 같다. 과자를 먹으면 봉지 안에 함께 들어 있던 따조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했다.


체스터 쿵

치토스 캐릭터 발바닥 모양의 과자 ‘체스터 쿵’은 바삭하면서도 굉장히 달달한 맛으로 특히 어린이들의 입맛과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었다. 좋게 말하면 허니, 현실적으로는 설탕이 많이 발라져 있는 과자였지만 당시에는 ‘몸에 좋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보다 ‘진짜 달고 맛있는 과자가 나타났다!’고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다.


이구동성


과자 모양 자체가 출시 당시 굉장히 혁신적이었던 이구동성! 마치 피자 한 판을 조그맣게 축소시켜놓은 듯한 모양과 과자에서 나는 피자 향이 호기심을 자극해 많은 인기를 끌었었다. 하지만 입에 넣으면 모두가 상상했던 진짜 피자 맛이 아닌 재크나 야채 크래커 비슷한 맛 밖에 나지 않아서 아쉬움을 많이 자아냈었다. 


아우터

과자 맛도 괜찮았지만 과자 케이스가 당시로는 고급진 이미지여서 더욱 인기를 끌었던 아우터는 오리지널 맛과 나초 맛 두 종류가 있었으며, 맛은 꼬깔콘과 비슷했다. 뚜껑을 여닫을 수 있어서 소풍을 갈 때 챙겨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뚜껑에 덜어서 친구들을 나눠주기에도 편리했다.


베베

출시 당시 아기과자 컨셉트로 출시되어 아기들 간식으로 인기가 좋았던 베베! 이제 와서 생각하면 아기과자라고 하기엔 당류가 많았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계란 과자 비슷한 맛과 달달함으로 당시에는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다 큰 성인들 중에는 어릴 적 먹었던 베베 과자의 맛을 잊지 못해 지금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미니폴

수업 시간에 책상 속에 넣어 두었다가 선생님 몰래 하나씩 입에 쏙! 넣었던 추억을 기억나게 해주는 ‘미니폴’은 휴대도 간편하고 하나씩 한 입에 먹기 편했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았는데, 왜 추억 속으로 사라졌는지 아직도 의문이 많이 남는 과자다. 맛과 양에 비해 가격도 저렴했었다.


초코땡

초코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던 추억의 과자 ‘초코 땡’. 초코맛 과자로 모자라 그 위에 초코 가루까지 뿌려져 있어 과자를 다 먹은 후에도 봉지를 탈탈 털어 남은 가루까지 먹게 만든 마성의 과자다. 자매품으로는 달달한 딸기 맛이 나는 딸기 콘이 있었다.


꾀돌이

동네 오락실에서 좀 놀아봤거나 문방구 앞 오락기를 좀 다뤄봤던 사람이라면 꾀돌이를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도 추억의 과자들을 전문적으로 파는 샵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으며 2kg짜리 대용량으로도 나와 인간 사료라는 별명도 붙었다. 첫 맛은 달콤하고 뒷맛은 고소한 꾀돌이의 매력에 빠지면 계속해서 입안에 과자를 채워 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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