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맛보는 인기 디저트 10가지

조회수 2018. 7. 30.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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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단맛이 모두 모인 백화점 디저트 투어

백화점에서 명품관만큼이나 신경 쓰는 곳이 바로 '식품관'이다. 간단히 푸드코트만 있었던 이전과 달리 세계 유명맛집과 월드 디저트를 한자리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맛집과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덩달아 뜨겁다. 현지에서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맛과 화려한 비주얼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디저트를 준비했다. 비주얼과 달콤함 그 어떤 것도 모자라지 않는다. 


베이크

▲ Daily, Instagram ID @s2s2333

가격 : 2,500원


줄 서서 먹는 타르트로 유명한 '베이크(BAKE)'의 치즈 타르트. 홋카이도의 원자재를 사용해 일명 '홋카이드 치즈 타르트'라 불리기도 한다. 이 치즈 타르트는 홋카이도에서 만든 반제품을 그대로 점포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버터 향 가득한 과자 위에 살짝 구워진 치즈크림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버터 향과 치즈 크림이 어우러져 치즈의 풍미가 진하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매장마다 600~800개 한정으로 하며, 매번 완판되어 늦게 방문하면 구매하기 힘들다. 


에맥 앤 볼리오스

▲ ⓒ Daily, Instagram ID @hi_bom2
▲ ⓒ Daily, Instagram ID @100jiiiii

가격 : 1가지맛 4,800원 / 2가지맛 7,800원 / 추가 1가지맛 2,000원


홍콩 여행 시 꼭 먹어야 하는 디저트 중 하나로, SNS상에서 일명 만 원짜리 아이스크림으로 불리는 디저트다. 1975년 미국 보스턴에서 탄생한 '에맥 앤 볼리오스(emack&bolio's)'는 40여 년 정통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화려한 비주얼이 압권이다. 리얼 버터로 만든 100% 수제 와플 콘에 후르츠링, 오레오, 마쉬멜로 등을 추가한 독특한 컨셉의 스페셜 콘을 선보인다. 여기에 에맥 앤 볼리오스만의 20가지가 넘는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달콤한 맛은 물론 각양각색 화려한 비주얼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몽슈슈

▲ 사진 : 현대백화점
▲ ⓒ Daily, Instagram ID @ymin_yumni

가격 : 몽슈슈 도지마롤 19,500원 / 떠먹는 몽블랑 8,000원


도지마롤 열풍을 일으켰던 '몽슈슈(Mon chou chou)'. 홋카이도 현지산 생크림을 사용하여 진한 우유 맛과 고소하니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생크림 롤케익으로 유명한 곳이다. 최근에는 도지마롤 인기를 뒤이어 떠먹는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도지마 생크림의 우유 향과 달콤한 밤크림의 조화는 느낄 수 있는 '떠먹는 몽블랑'은 최근 떠오르는 몽슈슈 베스트셀러. 이밖에도 국산 찹쌀가루와 홋카이도산 몽슈슈 샹티를 듬뿍 넣은 찹쌀떡 '샹띠모찌'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매드 브라우니

▲ ⓒ Daily, Instagram ID @hhhhhhhyunju

가격 : 1개 3,200원 / 1박스(6개) 17,000원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브라우니다. 기존의 브라우니와 달리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매드브라우니(mad brownie)'. 스틱 형태로 먹기도 편하고 감각적인 패키지 또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기본적으로 카카오 75% 초콜렛을 사용해 많이 달지 않고, 약간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묵직하니 쫀득한 식감이 일품. 매드 브라우니 대표상품인 매드초코부터 그린티 딜라이트, 너티베리, 솔티카라멜, 민트초코, 블러디메리 총 6가지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도쿄 밀크 치즈팩토리

▲ ⓒ Daily, Instagram ID @kkomissami

가격 : 솔트&까망베르(10개) 14,000원 / 허니&고르곤졸라(10개) 15,000원 / 포르치니&고다(10개)15,000원 / 카우카우아이스크림 4,900원


​일본에서 온 치명적인 치즈맛. 일명 마약치즈쿠기로 유명한 '도쿄 밀크 치즈팩토리'는 사악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얻는 디저트다. 진한 치즈향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달콤한 쿠키에 살짝 짭조름한 맛이 가미되어 중독성이 있는 쿠키로 일본 3대 디저트로 손꼽힌다. 종류별로 맛이 조금씩 다른데, 허니&고르곤졸라 쿠키는 순한 꿀맛이 부드럽게 남는 쿠키, 솔트&까망베르쿠키는 중독성이 강한 단짠단짠의 쿠키, 포치니&고다치즈 쿠키는 진한 치즈향이 나는 쿠키다. 또한, 4가지의 치즈와 고소한 우유맛이 어우러진 카우카우아이스크림도 꼭 맛봐야 할 디저트다. 


오슬로

▲ ⓒ Daily, Instagram ID @uu_ding

가격 : 오리지널 생아이스 3,900원


'오슬로(o'slo)'의 아이스크림을 맛보려면 60초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신선한 우유 본연의 맛을 강조한 생 아이스크림으로, 기계에서 갓 뽑아낸 아이스크림을 투명 냉장고에 넣어 60초간 보관 후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겉은 사각거리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독특한 식감을 선사한다. 또한, 높이 솟아오른 아이스크림의 비주얼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미당, 폴바셋과 함께 우유 아이스크림 3대장이라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망원동 티라미수

▲ ⓒ Daily, Instagram ID @miiinzzi

가격 : 오리지널 티라미수 6,000원 / 블루베리 티라미수 7,000원


이태리 정통 티라미수를 귀여운 컵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 망원동의 작은 디저트 가게에서 인스타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백화점 식품관까지 점령한 작지만 강한 디저트다. 티라미수를 컵밥처럼 컵에 담아 한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형태로, 촉촉한 시트와 풍부한 크림 사이 상큼 달콤한 과일이 박혀있다. 부드러운 크림과 상큼한 과일의 조화는 달콤 그 자체. 여기에 종류별로 그려져 있는 깜직한 그림은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로 디저트 덕후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삼송빵집

▲ ⓒ Daily, Instagram ID @heaseon127

가격 : 통옥수수빵 1,600원


백화점 베이커리 중에서 길게 늘어선 웨이팅을 감수해야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삼송빵집'이다. 1957년 대구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국 5대 빵집으로 불리는 곳 중 하나로,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옥수수빵'이다. 빵 위에 달콤한 옥수수가루부터 빵 안에 알알이 들어있는 옥수수가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재미가 있다. 입맛을 사로잡는 달콤함과 고소함의 끝판왕으로 일명 마약빵이라 불린다. 이외에도 향긋한 쑥과 단팥 앙금의 조화가 돋보이는 삼송쑥떡과 고로케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한우고로케와 고추고로케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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