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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치킨부터 까르보나라 치킨까지?! 군침도는 이색 치킨

조회수 2018. 6. 27.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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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군침 도는 이색치킨의 향연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치킨은 흔하다. 어디에 있든 쉽게 찾고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치킨집은 좀처럼 줄지 않는다. 매번 다른 브랜드, 다른 맛으로 찾아와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그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치킨을 좋아한다. 심지어 1일 1닭을 해도 질리지가 않는단다.

이제는 치킨도 개성시대다! 치킨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함인지, 치킨들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베이직한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을 넘어 커리치킨, 문어치킨, 쌈치킨까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이색치킨으로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치킨의 변신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지금부터 군침 도는 이색치킨의 향연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마녀커리크림치킨

합정에서 맛볼 수 있는 마녀커리크림치킨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커리맛이 나는 이색 치킨이다. 동그랗고 납작한 팬 위에 토마토 커리가 듬뿍 나오고, 그 위로 바삭하게 튀긴 닭 안심살과 케이준 감자튀김이 올라가 있어, 부드러운 커리에 치킨과 감자를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참고로 커리는 토마토 소스맛이 강하다는 평. 남은 커리에 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즉석밥을 판매하는 센스까지 겸비했다.


치킨치즈스톤

건대에 위치한 코코스톤에 가면 비주얼로 모든 걸 말하는 치킨치즈스톤을 만날 수 있다. 마치 왕관처럼 생겼다할까? 뜨거운 철판 위에는 옥수수콘과 치즈가 지글지글 끓고 있고, 그 위에는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이, 또 치킨 위에는 통오징어 튀김이 올려져있다. 메뉴는 허니버터갈릭, 매운맛, 커리맛, 이렇게 세 가지. 치킨을 싸 먹을 수 있는 또띠아 야채쌈이 기본 제공 돼, 메뉴 하나로 네 가지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늘고추치킨

치킨이 먹고 싶긴 한데 뭔가 매콤하면서도 강렬한 맛이 당긴다면, 홍대에 있는 옥상달빛을 방문해보자. 프라이드치킨에 마늘과 고추로 만든 양념을 얹은 마늘고추치킨이 이곳의 대표메뉴다. 스파이시한 양념이 치킨에 묻혀 나오지만, 치킨 위에 다진 마늘과 고추를 따로 올려 나와 얼얼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과 옥상달빛의 아늑한 분위기는 덤.

흑형치킨

치킨 맛집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흑형치킨! 치킨 색이 거무튀튀한 게 무서운 흑형들이 절로 생각나는 비주얼이지만, 반전 매력으로 속살은 아주 뽀얗고 부드럽다. 검은색을 띄는 이유는 문어먹물! 문어먹물이 들어간 치킨이라는 사실. 이태원에 위치한 정글포차에서 판매하며, 15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자매품 흑형계란말이도 있다고 하니 체크해두자.


둥지스노우치킨

이번에는 둥지스노우치킨이다. 팬 위에 고소한 크림소스와 치즈가 한가득 깔려있고, 그 위로는 매콤한 케이준 순살치킨이, 또 그 위에는 둥지를 튼 생크림이 올려져있는 비주얼을 보라. 치킨과 생크림? 상상이 안 가는 조합이지만 생크림을 듬뿍 찍어서 먹으면 달달함 그 자체! 크림소스, 생크림, 고구마무스로 여심을 공략하는 치킨이다. 둥지스노우치킨은 각 지역의 치르치르 체인점에서 만날 수 있다.


문어치킨

부산 남포동에서 유명한 문어치킨이 전국 각지를 거쳐 서울에까지 상륙했다. 바로화덕치킨에서 판매하는 문어치킨은 말 그대로 치킨과 문어의 만남으로, 기름에 한 번 튀긴 후 다시 화덕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탱글한 식감이 아주 좋다. 찍어먹는 소스 6가지 중에 3가지를 고를 수 있으며, 치킨과 함께 먹을 수 있게 콘샐러드, 타코야끼, 떡튀김이 기본 제공된다. 


까르보나라치킨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좋아한다면 뿔레치킨의 까르보나라치킨을 추천한다. 쉽게 말해 까르

보나라 파스타에 면이 빠지고 치킨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니 그보다 더 많은 고소한 크림소스에 순살치킨이 풍덩 빠져있고, 치킨 위에는 느끼함을 잡아줄 양파가 듬뿍 올려져있다. 까르보나라 치킨 역시 여성들을 공략하는 맛으로 뿔레치킨 각 체인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핫불갈비치킨

이번에는 땅땅치킨에서 판매하고 있는 불갈비맛 치킨을 소개한다. 핫불갈비치킨은 오븐에 구운 메뉴로, 기름기가 쏙 빠진 두툼한 닭고기에 맛있는 불갈비맛 양념이 쏙 배인 맛을 자랑한다. 튀김옷이 없고 오븐에 구워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옅게 뿌려진 향신료가 풍미를 더한다. 세트 구성으로 순살허브치킨과 함께 먹어도 굿! 안주로도 제 격이다.  


냉채치킨

치킨의 변신은 정말 끝이 없다. 서대문구에 창천동에 위치한 다기야에 가면, 냉채치킨이라는 게 있다. 잘 구워진 순살 치킨에 얇게 채 썬 채소들이 함께 나오는데, 각종 채소들과 알싸한 겨자소를 곁들여 먹으면 냉채치킨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순살의 부드러움과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으며, 다기야의 다른 메뉴인 떡볶이 치킨과 쫄면치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쌈치킨

치킨을 고기처럼 상추에 올려 쌈을 싸 먹는다면, 이건 또 어떤 맛일까. 신사동에 위치한 김군네 통닭에서는 바로 쌈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기름에 한 번 튀긴 순살 치킨을 상추에 올려 쌈장과 함께 먹는 메뉴로, 어머니표 시골된장에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과 청양고추까지 썰어 넣은 특제 쌈장이 일품이다. 식신로드에 이색치킨으로 소개됐을 만큼 특이한 조합이 궁금해지는 치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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