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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입냄새가 없어지는 의외의 음식

조회수 2018. 6. 7.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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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
▲ 사진 : MBC '무한도전'
양치 후에도 불쾌한 입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주목하자.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입 냄새가 난다면 식습관이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엔 식습관 개선과 함께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다양한 식품 가운데 입 냄새 완화에 효과가 있는 식품 10가지를 준비해봤다. 깨끗이 양치를 해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입 냄새가 난다면 평소 식습관을 점검해보고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꾸준히 섭취해 보자.

녹차

녹차의 다양한 효능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항균과 탈취 효과다. 녹차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치아와 잇몸에 서식하는 세균의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되므로 입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커피보다는 녹차를 즐겨 마시는 것이 좋다. 술 마신 다음 날에도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역한 냄새가 나는데, 이때 녹차를 마시면 음주로 인한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반찬으로 즐겨 먹는 김도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장에 독소가 있어도 입 냄새가 날 수 있는데, 김은 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배변을 촉진한다. 또한, 김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치아와 잇몸의 음식 찌꺼기나 세균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김의 피코시안 성분은 냄새를 일으키는 트레멘틸아민과 메틸메르캅탄 등의 성분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당근

채소나 과일의 거친 섬유소는 입안 청소와 침샘 분비에 도움이 되는데, 섬유소가 많은 대표 식품이 바로 당근이다.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장의 노폐물 분해에도 도움된다. 입 냄새와 장 건강 둘 다 잡고 싶다면 당근을 가까이 하자.

사과

사과에는 탄수화물과 무기질, 비타민, 니아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사과의 여러 비타민 성분과 유기산인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은 구취의 원인인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식이섬유인 펙틴은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데, 장내 가스 배출 활동으로 위 열에 의한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요구르트

정확히는 요구르트 속의 유산균이다. 유산균은 구취를 일으키는 황화수소를 감소시켜 꾸준히 섭취하면 치주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입 냄새 완화를 위해 요구르트를 선택할 때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유산균은 위를 통과할 때 위산에 의해 많이 죽기 때문에 식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깻잎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깻잎도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된다. 깻잎의 주 성분인 방향성 정유인 페릴라알데히드와 페릴라케톤이 구취를 없애는 데 도움되며, 깻잎의 철분과 칼륨, 칼슘,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에 좋다. 고기를 먹을 때 깻잎을 함께 싸서 먹으면 고기 섭취로 인한 입 냄새를 줄일 수 있다.

피망

피망에 많이 함유된 수분은 입안을 촉촉하게 하고, 잇몸과 치아의 불순물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망에 함유된 비타민 C는 구강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잇몸에서 피가 나고 구취가 심할 때 피망을 비롯한 비타민 C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레몬

침샘이 많이 분비되면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된다. 레몬은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하는 대표적인 침샘 분비 식품이다. 여기에 살균력까지 있어 레몬을 차로 즐겨 마시거나 레몬수로 가글을 하면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된다. 레몬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차로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생강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 식품인 생강도 입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논어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공자는 생강을 끊이지 않고 복용했다고 하는데, 강의할 때 제자들에게 입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고 생강을 섭취했다고 한다. 이러한 기록을 토대로 조선 시대 왕실에서도 관원들에게 생강을 구취 제거제로 선물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생강은 입 냄새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정신도 맑게 한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구취 예방 식품은 바로 물이다. 물은 입안의 음식물을 청소하고,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입안이 마를 경우 구취가 나기 쉽지만 입안이 촉촉하면 침의 분비가 촉진되어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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