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로 케이크?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음식 조합 10

조회수 2018. 5. 25.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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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사람들은 극찬한다는 이색 조합

먹어본 사람들은 극찬한다는 이색 조합

아직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조합이 어울리는 음식 조합이 있다. 군만두를 케첩에 찍어 먹거나 감자튀김을 쉐이크에 찍어 먹는다. 과연 맛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 생소한 조합이지만 한번 맛보면 신기할 정도로 잘 맞는다. 어떤 조합은 평소에 먹는 것보다 훨씬 놀라운 맛을 자아낸다. 이번 기사에서는 의외의 찰떡 케미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번지는 '의외의 조합' 10가지를 모아봤다. 평소에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면 주목하자. 


군만두 + 케첩

군만두는 간장에만 찍어 먹는 상식을 파괴할 막강한 조합이 있다. 군만두를 간장소스보다 케첩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이 좋다.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군만두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이밖에도 군만두를 바비큐 소스나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고기만두는 바비큐 소스, 김치만두와 새우만두는 마요네즈가 잘 어울린다.


순대 + 페일 에일

맥주 중에서도 페일 에일과 최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짭조름하면서도 담백한 순대와 달콤쌉싸름한 페일의 에일의 조화는 서로의 맛을 증폭시키는 것은 물론,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순대 특유의 향 때문에 먹지 못하는 사람도 페일 에일 특유의 은은한 과일향과 산뜻한 맛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유명 순대 전문점에서는 순대를 스테이크처럼 철판 위에 바삭하게 구워 에일 맥주와 페어링한 메뉴로 선보인다. 


브라우니 + 흑맥주

브라우니와 흑맥주의 만남은 예상외로 훌륭하다. 흑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브라우니의 달콤함이 잡아주면서 뒤끝이 깔끔하다. 두 음식은 조합만으로도 훌륭하지만, 브라우니를 만들 때 함께 사용하면 궁극의 조합의 자랑한다. 브라우니에 흑맥주를 넣어 만들면 흑맥주의 씁쓸한 맛은 중화되고 단맛을 잡아 주면서 촉촉하니 훨씬 더 깊고 진한 브라우니를 맛볼 수 있다. 구우면서 알코올 성분은 날아가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감자튀김 + 쉐이크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안다는 조합이다. 감자튀김을 쉐이크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찍어 먹으면 의외의 케미를 자랑한다. 뜨거운 감자튀김과 시원한 쉐이크가 만나 뜨거우면서도 시원한 맛이 가히 일품이다. 짭조름한 감자튀김에 쉐이크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단짠단짠의 매력이 폭발한다. 이제 감자튀김을 주문한다면 케첩이 아닌 쉐이크를 주문해보자. 


감자칩 + 초콜릿

단 것을 먹은 후 짠 것을 먹으면 음식을 끊임없이 먹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짭조름한 감자칩 과자는 꼭 달콤한 초콜릿 과자를 함께 사야 하는 법칙(?)이 있다.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한번 맛보면 우리가 아는 단짠단짠의 맛이다. 실제로 유명 일본 과자 브랜드 '로이스'에서 출시한 포테이토칩 초콜릿은 감자칩을 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닭볶음탕 + 컵라면

닭볶음탕과 컵라면은 의외의 만남이기보다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조합이다. TV예능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는 비법으로 컵라면 사리를 넣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뚜껑을 열고 끓이기 때문에 일반 면보다 얇은 컵라면 사리를 넣어야 면이 탱탱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족발 + 레드 와인

와인과 육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특히 레드와인은 주로 스테이크와 페어링하지만, 기름진 맛을 잘 잡아주기 때문에 족발과도 찰떡궁합이다. 족발을 계속 먹다 보면 다소 느끼할 수 있는데, 와인 한 모금이면 입안에서 깔끔하게 잡아준다. 족발을 맛을 낼 때 레드와인을 넣어 숙성 시키면 잡내도 잡아주고 맛과 풍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조개구이 + 화이트 와인

조개구이 하면 소주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알고 보면 화이트 와인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 사실 화이트 와인은 이미 알려져 있듯 생선이나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려 페어링해 먹는 경우가 많다.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 때에도 맛과 풍미를 살리기 위해 화이트 와인을 사용한다.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신선함이 좋고, 신맛이 강해 식욕을 돋우어 준다. 또한, 맛이 가볍고 청량하기 때문에 조개구이 특유의 비릿한 맛을 상큼한 화이트 와인이 깔끔하게 잡아준다. 


생크림 케이크 + 소주

생크림 케이크와 소주는 마치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은 조합이다. 처음엔 의문스러운 조합이지만, 한번 맛보면 소주 안주로 케이크를 찾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소주의 쓴맛이 생크림 케이크의 단맛과 함께 입안에서 사라져버린다. 이외에 마카롱이나 슈크림 빵과 같은 단맛이 강한 디저트와 소주는 의외로 훌륭한 조합을 자랑한다. 

치킨 + 막걸리

치맥, 치소의 인기에 이어 이제 치막이 대세다. '치막'은 치킨과 막걸리의 조합을 부르는 말로, 두 조합이 언뜻 낯설게 느껴지지만 한번 맛보면 의외로 조합이 훌륭하다. 특히 막걸리는 매운맛 치킨이나 담백한 치킨과 잘 어울린다. 치킨의 매운맛과 막걸리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맵달한 맛이 묘한 중독성이 있다. 또한, 막걸리가 매운 치킨의 강렬한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평소에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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