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천연 소화제 10

조회수 2018. 5. 21.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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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천연 소화제로 해결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을 앓고 있다. 특히 4계절 가운데 겨울은 몸의 온도가 낮아져 소화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난다. 잦은 소화불량 및 과식으로 속이 불편하다면 소화제부터 찾기 마련인데, 약을 먹지 않아도 평소 즐겨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을 주는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는 식품들이 있다. 소화를 돕는 것뿐만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


매우면서도 단맛을 내는 무는 성질이 따뜻하고 디아스티제라는 소화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밀이나 보리, 메밀 등으로 만든 음식을 소화시키는 효능이 탁월해 면 종류의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무의 껍질에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껍질 부분을 버리지 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팥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위장으로 몰리는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팥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은 위산이 높아지는 것을 낮춰주고, 탄수화물의 소화도 도와준다. 팥의 껍질 부분에 영양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으나 평소 몸이 찬 사람의 경우에는 장기간 먹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산에서 나는 약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한약 재료로 많이 사용되어온 마는 오장 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원기 회복에 탁월해 천연 소화제로 자주 사용됐다. 마에 함유된 뮤신 성분은 단백질의 흡수를 돕고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마를 먹는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생으로 갈아먹는 방법과 쌀과 함께 죽으로 끓여 먹는 방법이 있다.


양배추

식이 섬유 및 비타민,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 양배추의 대표적인 효능이 바로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날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수분이 많기 때문에 즙을 내어 물처럼 꾸준히 마시면 소화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매실청

예로부터 소화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매실은 다양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유기산은 소화액과 소화 효소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어 소화가 잘 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식욕까지 돋게 만들어 준다.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체기가 있을 때 매실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급성 소화 불량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사과

사과 한 개에는 5g의 식이 섬유가 함유되어 있는데, 장을 자극해 변비, 설사, 장염에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사과의 펙틴 성분 때문인데, 펙틴은 장운동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위액을 분비시켜 과식했을 때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배변 활동이 적은 밤보다는 아침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부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부추는 소화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만성 위염과 위궤양 같은 위장 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몸이 차가워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에 부추를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시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따뜻한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물론이고 소화 기능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강차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생강차역시 소화에 도움을 준다. 생강차는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소화를 도와주는데, 생강은 위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맵고 알싸한 성분이 살균 작용까지 해 식중독을 막아준다. 생강차를 만들 때에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는 생강 껍질은 제거하고 만드는 것이 좋다.


양파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양파는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소화가 되지 않거나 헛배가 부를 때 특히 효과가 있다. 양파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맛과 향은 위염을 일으킬 수 있는 헬리코박터 균의 성장을 막아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있다. 그냥 먹기에는 맵기 때문에 무침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양파를 넣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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