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태워 예술이라 부르는 사람의 정체
조회수 2019. 12. 6. 14: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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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퀘벡의 미술가 steven spazuk!
그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재료로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데~
롸..? 그림에 뭘 하시는 거죠..??
스파저크가 그린 그림은 종이를 태울 때 생기는
그을음을 이용한 것이었음;;
그을음을 하나하나 긁어내
그림을 그리는데 종이뿐만 아니라
여러 겹의 투명한 유리에 그림을 그려
입체적으로 표현하기도 함 ㄴ(ㅇ0ㅇ)ㄱ
다만 작업 특성상 종이를 위로 들어
불을 붙이다 보니
큰 종이에는 그림을 그리기 어려워
여러 장의 그림을 모자이크처럼 이어붙여
완성한다고 함 bb
이런 스파저크도 처음부터
불로 그림을 그린 건 아니라는데 ¯\_(ツ)_/¯
어느 날 꿈에서 불로 그린 흑백 그림을 봤고
꿈속의 본인은 불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완벽히 알고 있었다며
그날부터 스파저크는 붓 대신
불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함!
이쯤 되면 운명인가 싶음 ㅋㅋㅋㅋㅋㅋ
한번 생긴 그을음은 지우거나 수정하지 않고
그림을 완성한다는 스파저크!
앞으로 얼마나 더 뜨거운
작품들이 탄생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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