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없는 자도 흥 나게 만드는 싸이 흠뻑쇼 후기

조회수 2018. 7. 31. 16: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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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乃
덥디 더운 대구에 그분이 오셨슴다!!!!!!!!!!!!
피케팅을 통해ㅠ_ㅠ 드디어 오게 된 흠뻑쇼!!!!!
입구부터 싸이느낌 물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서트 주가 매우 더운 한 주였는데...
콘서트 당일은 4도 정도 온도가 내려가 엄청난 찜통더위는 벗어날 수 있었음.. (Vㅔ리 다행)
콘서트장 들어가는 것부터가 넘나 험난했지만
막상 들어가면 그새 줄 서서 기다린 거 까먹고 매우 신나했드랬죠,,
공연 전 나눠주는 공연 필수품을 매고 한 컷~☆★
이 안에는 물과 우비가 들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드레스코드 블루였는데 아무두 안 입고 올 줄 알구 노랭이 입었는데.. 되게 넌씨눈 됨..ㅠ;
암튼 6시 42분에 42세 42의 공연이 시작되고ㅋㅋㅋㅋㅋ
42 좋은 42 세상이랄까~
키 작은 꼬맹이는 잘 안 보였지만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발 들면섴ㅋㅋㅋㅋ공연을 즐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부 게스트로 거미 언니가 나옴 (이 세상 목소리 아님)
노래 부를 때 자꾸 "조정석"을 외치니까 "이별 노래 부르는데 그렇게 기분 좋은 이름 말해주시면 제가 기분이 너무 좋잖아요ㅎㅎ"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임..(귀여워)
제대로 놀아볼 2부가 시작되고 물줄기 역시 시원시원하게 뿜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당 떨어지지 않게 챙겨간 초콜릿, 소시지도 먹음ㅋㅋㅋㅋ 흠뻑쇼 가실 분들은 진심 꼭 먹을 거 챙겨가세요. 진짜 ㄹㅇ 꼭 정말 필요해여.. (키*틱 광고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부 게스트는 타이거 jk와 윤미래, 그리고 비지!
하앍 싸이 흥 + 게스트 흥 더하니깤ㅋㅋㅋㅋㅋㅋ
진짜 흥이 안 날 수 없다 없어 (절레절레)
3부에선 故 신해철 씨를 위해 만든 Dream도 부르고ㅠㅠ
엔딩인 것처럼 폭죽만 3번 넘게 터트리는 싸이 클라슼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끝난 것처럼 하구 그래~ 놀라게;)
술게임 노래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을 하도 불러대니까 ㅋㅋㅋㅋㅋㅋㅋ소주 들고 와서 완샷 해주는 갓싸이S2
(스아실 반샷하면 장가 못 간다는 소리에 완샷하심)
또 공연 끝날 때 즈음 개똥벌레 노래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위해 한 번만 노래를 해주렴~"를 오조오억 번 부르니까 어이없는 웃음으로 앵콜 계속해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 쭈굴쭈굴해지고, 온몸이 물에 다 젖어도 너무 신나게, 흥 나게 놀게 해 준 싸이 콘서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
6시 42분에 시작해서 11시에 끝난 거 시롸냐..?
여운이란 여운은 계속 남는 이 콘서트를 나는 왜 이제 왔나 싶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어엉엉엉
내년, 내후년에도 꼭 피케팅에 성공해서 갈 예정임..
부디 아프지 말고 내년에도 꼭 봐요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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