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널 위한 문화예술이 추천하는 예술 모임 🎨

조회수 2020. 4. 20. 14: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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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실주의 회화의 거장 에드워드 호퍼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예술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널 위한 문화예술이 준비한
4월 온라인 애프터뮤지엄입니다.

4월 애프터뮤지엄과 함께할 첫 번째 예술가는
'에드워드 호퍼'입니다.
20세기 미국 사실주의 회화의 아버지, 에드워드 호퍼.

세련된 구도와 감각적인 색감.

작품으로 뿜어져 나오는 고독한 분위기는 호퍼의 작품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공허함 외로움
호퍼의 작품들은 현대 도시민이 공통적으로 건드리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호퍼가 작품을 그렸던 1900년 초중반은 사회적으로 혼란한 시기였습니다.

전쟁의 위험과 세계 대공황
계속해서 불안을 야기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도시를 거니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큰 영향을 줬죠.

호퍼의 작품 속에서는 그런 사회적 배경이 드러나진 않습니다.
집이나 지하철, 술집과 같이 아주 일상적인 공간들만 나타나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퍼의 작품 속 사람들의 표정 속에선, 어딘가 알 수 없는 우울함과 외로움이 느껴지곤 합니다.
작품 속에서는 너무도 고립돼 보이지만, 반대로 작품 밖 관객과 감정적으로 소통하는 기분을 주죠.

실제로 호퍼의 작품은 1900년대 초중반의 불안한 사회적분위기 속 도시민의 감정을 아주 사실적으로 묘사했단 평가를 받으며 미국 사실주의의 정수라고 불리는데요.
일상적인 공간 속에 짙게 드리우는 빛들.
그리고 각자 어우러지는 색감과 분위기는 관객들에게 ‘호퍼’만의 스타일을 각인시킵니다.
실제로 현재까지도 많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이 되며 영화, 광고 등 많은 오마쥬를 탄생시키기도 했는데요.

호퍼가 긴 생애동안 고민하며 만들어낸 흔적들을 마주하면
호퍼가 작품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담고자 했는지, 같이 고민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각자만의 방식으로 호퍼의 작품과 삶을 들여다보고 깊게 이야기나누면서 그의 흔적들을 감상할 수 있는 모임.

이번 4월 애프터뮤지엄 첫번째 예술가로 선정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불안한 사회 속 개개인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4월 애프터뮤지엄 두 번째 모임은 바로 ‘앤디워홀’입니다.
현대 아트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예술가,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앤디 워홀을 부르는 수식어는 너무나 많습니다.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 한번은 들어봤을 만큼
아주 대중적인 작가죠.
사실 앤디 워홀이 팝아트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팝아트의 시작은 워홀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리히텐슈타인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가들이 상업적인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그림을 그렸죠.

하지만 워홀은 기존의 팝 아트 예술가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시도합니다.
기존의 팝 아트 예술가들은 그림체나 색채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느낌을 전달했는데요.

만화적인 기법을 활용하거나, 잡지의 이미지들을 잘라붙이는 등의 방법이었죠.

하지만 워홀은 앤디 워홀은 그림체뿐만 아니라, 작품 속 소재 자체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들로 채웠습니다.
통조림, 코카콜라, 지폐.

당대 사회는 TV의 보급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TV에 노출되는 이미지를 함께 봤는데요.

매스미디어의 이미지들은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하는 소재였죠.
앤디 워홀은 매스미디어의 탄생으로 인해 대량생산된 상품들에 매료됐습니다.

원본을 알아볼 수 없는 제품들.
모두가 가질 수 있는 제품들.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제품만의 특징들은 워홀의 작품 인생에 중요한 화두였죠.
이후 수많은 문제작들을 내놓으며 유명세를 얻으며 팝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술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는데요.

워홀이 바라본 현대사회와 작품으로 풀어낸 그의 생각들을 고민하다보면, 그의 관점을 마주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각자만의 방식으로 워홀의 작품과 삶을 들여다보고, 깊게 이야기나누면서 그의 흔적들을 감상할 수 있는 모임.
이번 4월 애프터뮤지엄 두번째 모임으로 선정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괴짜로만 알려진 앤디워홀의 작품 속엔
어떤 철학이 녹아져 있을까요?

애프터 뮤지엄은 각자의 방식대로 전시를 즐기고 함께 모여
전시에 대한 감상과 새로운 질문들을 나누는 모임이에요.

‘이 참에 나도 예술을 즐겨볼까?’하고 도전하듯 오신 분부터
예술을 원래 아주 좋아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다채롭게 모여 아주 재밌고 신선한 이야기들을 나눴어요.
코로나 19의 확산과 함께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모임은 특별히 ‘온라인’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크게 두가지로 구성되는데요.
‘오디오 콘텐츠’와 ‘채팅’
모임을 신청해주신 분들께 모임에 앞서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약 20분 분량의 '오디오 도슨트'를 보내드려요.
이후 약속된 시간에 온라인에서 만나, 약 2시간 동안 예술로 대화를 나눌 예정인데요.

자세한 진행 방법은 모임을 신청해주신 분들께 또 다시 안내해드릴게요!
‘예술의 재미는 예술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다’

혼자 예술을 즐기기보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새로운 관점들을 마주해보는 건 어떨까요?
애프터뮤지엄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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