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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길거리에서 탄생한다!

2019 '신촌거리예술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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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떡하니 위치한 피아노

마술과 플래시몹을 비롯한 화려한 작품들

벽면을 채운 강렬한 그래피티

이제는 길거리 곳곳에서 예술을 접하는 건
아주 흔한 일이 됐는데요!
 
예술은 어떻게 길거리로 나오게 됐을까요?


사실 야외를 배경으로 한 예술활동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어요.
 
고대의 예술은 개방된 홀이나, 거리에서 펼쳐지기도 했고
중세에는 각 도시를 유랑하는 유랑단이 거리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죠.
 
하지만 현대적인 거리예술의 시작은
바로 1970년대 프랑스!

1968년 프랑스에서는, 정부의 무능과 사회적 모순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비롯한 큰 저항운동이 일었어요.
 
바로 ‘68혁명’
 
이 당시 프랑스의 젊은이들은 애국주의, 종교, 권위에 대한 복종 등 기존의 보수적 가치를 반대했는데요.
 
그러면서 평등, 인권과 같은 진보적 가치를 외쳤고
동시에, 권력의 구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을 선보였죠!

이는 많은 청년과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줬는데요.
 
공권력으로부터의 자유,
도시화에 대한 비판
보다 인간적인 삶에 대한 추구 등
 
새로운 예술이념을 토대로 유럽의 거리예술은 변모해갔죠.

현재까지도 세계의 거리예술을 대표하면서 프랑스에서 이어지고 있는 '오리악 국제거리극축제'
'살롱 거리극 축제' 모두 이러한 이념적 고민에서 출발한 축제였죠.

이후로도 거리예술축제는 이런 문화운동적인 성격 아래
각 국가의 특성에 맞춰 만들어졌는데요.
 
새로운 가치를 통해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금새 중요한 문화 흐름이 됐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거리예술축제들이 펼쳐졌는데요.

86 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 이후,
세계적인 예술들이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거리예술축제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춘천 마임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거리예술 축제들을 탄생했는데요!
 
지금도 안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안산 거리극 축제,
서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어요.

다양한 거리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컨셉의 축제들이 펼쳐졌는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거리예술축제는 기존의 예술과는
사뭇 다른 문화 경험들을 만들어가고 있죠.
 

그런데 이런 국내의 거리예술 축제 움직임에도
몇가지 문제 지적을 하는 시선들이 있어요.

국내의 문화예술축제들은
대부분 시나 국가의 지원을 토대로 운영되는데요
 
축제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에게 창작 지원금을 제공하기도 하고,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거리예술 공연들을 가져와
한국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고 있죠
 
그런데 국내의 거리예술축제는 
보통 국가나 시, 재단에서 운영하는 행사인 만큼
축제의 컨셉이나 예술가 선정이 기관 중심으로 이뤄지는데요.

공공의 기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돌발상황에 대한 부담감과
대중의 흥미 보장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수 밖에 없죠.
 
그러다보니 축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기금을 운용하는 데 있어 실험적인 모험보다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선택지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데요.
 
창작자를 공모하고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예술가가 이전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죠.

국가 기관에서도 이런 한계를 인지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상대적으로 작품 경험이 적은 신진작가들이나
공모와 지원사업의 틀에 들어가기 모호한 창작자들에겐
오히려 진입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죠.

무대에 설 기회가 보장되지 않는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무대가 되어준 ‘거리’
 
그런데 반대로 예술가들에게
또다른 장벽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런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새로운 예술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신촌거리예술축제'

신촌거리예술축제는 
앞선 문제점으로부터 고민을 시작해
새로운 거리예술 축제를 꿈꾸며 만들어졌어요.
 
국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축제로서의 독립성을 갖추고,
동시에 다양한 예술가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되는 축제!
 
이런 모토 아래 2018년, 처음으로 축제를 열었는데요.

‘요새 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신촌 거리를 동시대 예술가들로 채웠죠.
 
이 축제에는 약 200명의 예술가와 약 3만명의 대중이 참여했는데요.
 
거리 예술가들과 관람객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 어우러져, 새로운 예술경험을 만들어내는 현장이었죠!

그리고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2번째 신촌거리예술축제가 펼쳐지는데요.
 
이번 2회 축제에선 더 많은 고민들이 녹아있죠!
 
예술가들에게 공연에 필요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전 축제보다도 공연 지원금을 더 확대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예술 단체들간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예술가들의 연대를 꾀하고 있죠.

이번 두번째 신촌거리예술축제의 주제는 ‘낭만’
신촌 거리 전체를 우리가 쉽게 잊고 살아왔던 
‘낭만’으로 채워넣는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21명의 낭만 자객분들과
다양한 예술가분들이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8월 31일과 9월 1일 신촌에선 어떤 멋진 일들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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