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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한 문화예술

8월 한달간, 가볼만한 전시 top4

널 위한 문화예술이 큐레이션한 이달의 문화예술!

7,25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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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 동안, 

볼만한 '문화예술' 추천해드릴게요!

첫번째는 사비나미술관 <우리는 모두 서로의 운명이다>
여러분들은 동물 좋아하시나요?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동물이 등장해요.

전시장에는
이렇게 눈에서 하트가 나오는 파란색 곰,
그 옆에는 서로의 긴코를 엮어 사랑을 나누는 코끼리,
뒤를 돌면 무지갯빛 털을 가진 호랑이가 있어요.

그런데 이 그림 속 동물들은 모두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해요.

이번 전시는 그림으로 ‘자연의 권리’를 그려내는
러스라는 작가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는데요.

환경오염으로 인해 100만 종에 달하는 동물이 현재 멸종 위기이지만
사실 이렇게 기사로 접하는 수치가 우리에게 잘 와닿지 않잖아요.

그래서 러스는 예술을 통해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한국의 작가들도 이에 뜻을 더했죠!

이렇게 탄생한 전시에서는 총 3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표현하고 있어요.

아까 말했던 이 파란색 곰!
고상우 작가의 '겨울잠'이라는 작품인데요.

심장과 생명을 상징하는 하트를 통해
동물도 영혼을 가진 존재임을 표현한 작품이래요.

사실 이번 전시의 제목에도 숨은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요.
퓰리처상을 받은 시인 메리 올리버의 '환경시'에서 따온 것이라고 해요.
여기 이 시에 등장하는 문구에서 전시 제목이 탄생했죠!

‘머나먼 하늘과 별과 우리 발치의 진흙은 한 가족이다… 소나무, 표범, 플랫 강 그리고 우리 자신, 이 모두가 함께 위험에 처해 있거나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_ 메리 올리버의 '환경시’ 중에서

결코 가벼운 주제는 아니지만,
작품을 통해 예술가들이 던지는 메세지에 귀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아! 그리고 10월까지 루프탑 프로젝트가 펼쳐지고 있거든요!
전시 다보고 사비나미술관 옥상에도 한 번 올라가보세요!


다음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액체 유리 바다' 입니다.

가끔 저는 이미 유명한 작가들보다
미래에 유명해질 작가들이 궁금하기도 해요.
그래서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전시를
꼭! 찾아가는 편인데요
이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오!랜!만!에
젊은 작가를 모색하는 전시가 열렸다고 해요 :D

가능성있는 동시대 작가들을 소개하는
<젊은 모색>전시는 1981년부터 진행되어왔는데요.

실제로 과거 이 전시에서 소개된 작가가
현재 미술씬에서 중견 작가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령 이불, 최정화, 서도호 작가!
현재 모두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죠.

이번 전시는 제목, <액체 유리 바다>처럼
선정된 9명 작가 모두 자유롭고 유동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앱과 유튜브에서 발견한
시대적인 고민을 담는다거나,
미디어,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에요.

훗날 하나의 흐름과 장르가 될 수도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다음은 롯데뮤지엄의 <제임스진_끝없는 여정>입니다.

사실 이번 전시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지인들의 사진이 너무 예뻐서 가져왔어요.

독특한 화풍에 눈길이 안갈 수가 없었어요!!
바로 이 작품들입니다.
한 눈에 봐도 정말 예쁘고
그 크기도 압도적이에요.

멀리서 보면 그저 예쁜 패턴같아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이 안에 재미난 요소들이 있거든요.

동물, 식물, 자연, 인간의 요소들이 혼합된
다소 기괴한 세계가 펼쳐지고 있어요.

또한 동양과 서양의 신화를 소재삼아
10M가 넘는 작품 안에 끝없이 드로잉을 이어나가기도 하죠!

그래서 이 거대한 작품은 마치
한편의 서사를 가진 소설 같기도 해요.

작가는 대만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활동 했는데요.
동양과 서양, 그 어디에도 온전히 속하지 않아
그만큼 자신의 정체성을 꾸준히 탐구한 덕에
자신만의 화풍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TMI인데
제가 정말 인상깊게 본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의 포스터도
제임스 진 작가가 그렸더라구요!

이렇게 보니까 작가만의 스타일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마지막으로는 저만 알고 싶은
미술관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양평에 위치한 '구하우스'입니다.

여기에 제가 좋아하는 호크니, 쿠사마야요이, 백남준 같은
작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고 해서요!

근데 소장품뿐 아니라
이 미술관의 컨셉이 정말 독특했어요.

구하우스라는 이름답게,
집을 방문한 것처럼 프론트룸, 라이브러리, 리빙룸 등
미술관이 총 10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거예요!

그래서 정말 그림을 엄~청 사랑하는
지인의 집에 초대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마당에도 옥상에도 작품이 가능한 그런 집…!
특히 구하우스 가든에 놓인
토머스 헤더윅의 스펀 체어가 정말 짜릿합니다 ㅋㅋ
꼭 작품을 체험해보세요!

그리고 마침 상설전시뿐 아니라
아티스트 미러라는 전시도 진행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전시 다 보고 나서 1층 카페가서
티켓을 보여주면 음료도 한 잔도 제공된다고 하니
꿀팁까지 모두 가져가세요:)


자! 이렇게 이번 8월의 문화예술을 소개해드렸어요
여러분들이 가장 가고 싶은 전시는 몇번인가요?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9월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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