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한 '슈퍼 소닉' 이대형이 KBO리그에서 보유한 기록들.jpg
조회수 2020. 4. 11. 21:10 수정
KT와 계약 만료 후 새로운 팀을 구해봤지만 결국 선수생활을 마감하기로 한 '슈퍼소닉' 이대형
통산 505도루를 기록, 역대 3위에 랭크된 KBO리그를 대표하는 '대도(大盜)' 이대형. 역대 1위 전준호의 기록을 깰 유일한 현역 선수로 평가받았지만...2017년 아쉽게도 505번째 도루를 기록함과 동시에 부상으로 시즌 아웃, 이후 도루를 추가하지 못하고 은퇴ㅠ
통산 도루 1위는 넘지 못했지만 '최연소 500도루(33년11개월23일)' 기록은 달성했던 이대형(이전 전준호 36세5개월21일)
KBO리그 최초이자 유일하기 4년 연속 50+ 도루 기록 보유
3년 연속 60+도루 역시 이대형이 유일하게 보유한 기록
이대호가 9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면 이대형은 9경기 연속 도루 기록 보유자
도루 기록만 보유한 게 아니다! 한 시즌 최다인 600타수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 이대형. 2016시즌 143경기에 나섰으니 경기 당 약 4.2타수는 소화했다는 ㄷㄷ
같은 해 192개의 안타 가운데 174개의 단타를 기록,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랐으며 내야안타 역시 신기록(62개)을 세운 이대형. 통산 내야안타 역시 396개로 역대 1위(2위 전준호 368개)
도루가 점점 줄어드는 최근 야구의 추세로 볼 때 '슈퍼소닉' 이대형이 세운 기록들 더 희소가치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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