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야구

4월 6일 전해진 키움과 롯데의 깜짝 트레이드(키움 추재현↔롯데 차재용, 전병우) 소식. 그 중에서도 팬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는 키움으로 이적하게 된 롯데 군필 유망주 전병우였는데..

2018년 공익근무로 병역의무를 마치고 9월부터 팀에 합류. 시즌 막판 27경기에서 3할 중반대 타율과 화끈한 장타력을 보여주며 롯데 팬들에게 눈도장 쾅쾅!

이것은 무슨 운명? 2018년 9월 28일 넥센 히어로즈(현재 키움)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때린 전병우. 상대팀으로 이적하게 될 줄은 그땐 미처 몰랐...ㅠ

날렵한 반사신경으로 핫코너도 소화하고

내야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아야한다는 유격수도 소화가능한 전병우.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지만 키움 히어로즈는 박병호의 1루 백업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과연 키움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잠재력이 만개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