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호감도 최정상을 찍었던 '국가대표' 이용규
조회수 2019. 3. 18. 18:20 수정
최근 언론과 야구 팬들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이용규. 미운털 제대로 박힌 이 선수가 10년 전에는 국민적 영웅이었다는 사실?
2009 WBC 2라운드 순위 결정전에서 일본 투수 우쓰미에게 헤드샷을 맞고 쓰러진 이용규
자신을 맞힌 투수에게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고 들어가는 이용규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일본. 도루를 시도하던 이용규는 일본 유격수 나카지마의 무릎에 헬멧이 깨질 정도로 강하게 충돌ㅠ
헬멧의 상태가 말해주는 당시의 충격 ㄷㄷㄷ
비록 아웃은 당했지만 끝까지 베이스에서 손을 떼지 않는 투혼으로 많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용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패한 대한민국 대표팀. 시상대에 선 이용규만 뭔가 다르다?
유일하게 은메달을 목에 걸지 않은 이용규
일본에게 져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너무나도 분하고 불쾌했다는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 급상승
WBC 대회 이후 국민적인 영웅으로 호감도 떡상!
헬멧투혼이 가시기도 전인 2009년 4월 5일,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소녀시대의 공연으로 잠실 야구장 전체가 떠들썩할 때도 묵묵하게 스윙 연습을 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찬사를 받았는데
그랬던 이용규가 10년이 지난 지금은 어쩌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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