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에게는 지옥 그 자체, '한 타자 20구' 지옥의 용규놀이
조회수 2019. 3. 16. 12:10 수정
지독한 커트 신공으로 투수를 피곤하게 만드는 이용규. 덕분에 파울로 끊임없이 커트하는 작업(?)에 '용규놀이'라는 이름까지 붙었는데..
그 중에서 탑 오브 탑은 역시 전설의 20구 승부 ㄷㄷㄷ
넥센 히어로즈(현재 키움 히어로즈) 투수 박승민(개명 전 박준수)를 상대로 무려 15개의 파울타구를 날리며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용규
결국 투수는 이용규만 상대하고 내려갔다는 용규놀이의 전설
20구 승부 뿐만아니라 17구, 16구 승부 기록에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용규
과연 앞으로 어떤 팀 유니폼을 입고 악랄한(?) 용규놀이를 보여주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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