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디스 전문'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의 반전 과거
조회수 2019. 3. 5. 18:20 수정
셀프디스의 달인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 해설위원 시절 항상 자신은 '볼이 느린 투수', '홈런많이 맞는 투수' 등의 자학개그로 팬들을 즐겁게 했는데...
알고 보면 반전 제대로? 90년대 LG 트윈스의 핵심불펜으로 활약했던 차명석 단장. 1997년에는 선발 등판 경기 없이 불펜으로만 무려 119 1/3이닝을 소화하며 11승, 평균자책점 2.79의 특급 성적을 기록.
셀프디스 내용과는 다르게 9이닝 당 피홈런도 겨우 0.77개에 불과했다고
셀프디스 내용과는 다르게 9이닝 당 피홈런도 겨우 0.77개에 불과했다고
10년 동안 LG에서만 뛴 순혈 레전드지만 LG 골수팬도 못알아보는 미미한 존재감 ㅠ
그래도 국내 프로야구 사상 중간계투로 첫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던 대단한 인물!
맨날 셀프디스만 하니까 진짜 야구 못하는 줄 알았지?
코치, 해설위원에 이어 단장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차명석 단장. 화려한 입담 대신 좋은 팀 성적 LG 팬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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