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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공실률 줄이는 평면설계, 수원 더 브릭 하우스

수원 상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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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을 짓는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주거 해결과 함께 수익을 얻는 것. 건축주가 직접 거주하지 않는다면 투자 대비 최대한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다. 따라서 상가주택은 공실률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임차인에 거주하기 편한 주택이면서 눈에 띄는 매력적인 외관을 만드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 수원에 위치한 더 브릭 하우스는 이를 충족시킨 모범 케이스다.

이상현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신영주택건설

HOUSE NOTE

DATA 

위치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지구 1종 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용도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대지면적 279.90㎡(84.66평)

건축면적 167.47㎡(50.65평)

건폐율 59.83%(법정 60% 이하)

연면적 555.63㎡(168.07평)

  1층 근린생활시설 124.53㎡(37.67평)

  2층 2가구 142.61㎡(43.13평,

    201호 38.54㎡(11.65평),

    202호 80.36㎡(24.30평))

  3층 1가구 146.30㎡(44.25평,

    201호 복층 41.27㎡(12.48평),

    301호 81.32㎡(24.59평))

  4층 2가구 141.29㎡(42.74평,

    401호 48.32㎡(14.61평),

    402호 70.61㎡(21.35평))

  다락 97.07㎡(29.36평,

     401호 41.10㎡(12.43평),

     402호 54.97㎡(16.62평))

용적률 198.51%(법정 200% 이하)

최고높이 16.175m

주차대수 6대

설계기간 2015년 3월~9월

공사기간 2015년 4월~2016년 1월

설계 및 시공 신영주택건설㈜ 1577-7041

 cafe.daum.net/greenhousing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테릴기와

  벽 - 고벽돌, 노출콘크리트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화마루, 강마루

단열재

  지붕 - 비드법 보온판 2종 1호 180T

  장선 - 비드법 보온판 2종 1호 120T

  내벽 - 압출법 보온판 1호 20T

창호 LG하우시스

주방가구(싱크대) 한샘

위생기구 동서 이너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린나이)


더 브릭 하우스는 수원 호매실 택지 개발로 만들어진 금곡동 가장 오른쪽 제1종 일반주거지역 블록에 위치한다. 더 브릭 하우스의 대지는 코너에 자리하며 전면에는 왕복 6차선 도로, 좌측에는 단지 내 왕복 2차선 도로와 접하며, 우측과 후면에 이웃 대지와 면한다. 블록 주변에 아파트와 주택이 많아 상주인구가 많고, 호매실은 물론 서수원 일대에 택지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건축주는 이 땅을 선택했다고 한다. 

1층엔 커피전문점이 입점했다.

커피전문점이 입점할 때부터 건축주와 함께 구상해 상가주택의 정체성을 살렸다. 임차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세련된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2배 커 보이는 상가주택

더 브릭 하우스 건축주는 설계 과정에서 옆 필지와 함께 짓기로 결정했다. 다른 건물이지만 외관을 같은 재료로 사용할 경우 한 채처럼 보이는 효과를 줘 상가주택이 더욱 크고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신영주택건설㈜은 “옆 필지와 동시 설계하고 외관에 같은 고벽돌을 사용해 더 브릭 하우스가 있는 블록의 랜드마크 같은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한다.


외관은 길이가 다양하고 입체감이 느껴지는 옅은 갈색 고벽돌로 고풍스럽게 디자인했다. 윗부분은 고벽돌을 세로로 세워 쌓고, 대리석 같은 회색 벽돌을 사용해 신전의 느낌을 줘 웅장함을 더했다. 또한, 1층 근린생활시설의 아치형 창문 디자인과 노출 콘크리트 기둥이 규모감을 더한다. 박공지붕에 테릴기와로 마감한 지붕은 유럽의 건축물을 닮았다.

근린생활시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로 마련한 다가구주택 현관. 현관을 좌우에 하나씩 배치해 어느 방향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편리성을 더했다.

공용 계단실 한쪽에 배치한 엘리베이터. 공용 계단실과 복도를 넉넉하게 계획해 답답함이 전혀 없다.

공실률을 줄이는 평면 설계

더 브릭 하우스는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평면 설계에도 신경 썼다. 주택을 대지 전면 우측에 최대한 붙여 좌측에 주차장 6면을 마련해 1세대 1주차 자리는 물론 근린생활시설 방문자를 위한 1면까지 확보했다. 왕복 6차선 도로와 접하는 면에 근린생활시설 정면을 배치하고, 뒷면에 임차 세대로 올라가는 현관을 따로 마련해 거주자와 근린생활시설 이용자의 동선을 분리했다. 주차장에서 바로 현관에 접근할 수 있으며, 반대편에도 문을 설치해 양쪽에서 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402호 현관. 거울을 단 붙박이 신발장을 설치했다.

붙박이 장식장으로 주방과 복도 공간을 나누고,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402호 거실 층고. 일부분을 높이고 샹들리에 조명을 달아 단독주택 같은 분위기를 냈다.

402호 주방은 ㄷ자형으로 디자인해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시켰다.

402호 침실.

샤워부스를 설치한 402호의 욕실.

층별 면적이 약 50평 넓이로 최대한 나누어 많은 방을 만들 수 있지만, 관리의 효율성과 3~4인 가족이 많은 동네 인구 수요에 맞춰 약 20평 크기의 임차 세대를 계획했다. 보통 층별로 두 세대, 맨 윗층은 주인세대로 한 세대로 설계하지만, 건축주가 거주하지 않기 때문에 평면에 변화를 주었다. 2층 한 가구를 복층으로 짓고, 4층은 두 세대로 계획하고 각각 다락을 추가해 독특한 임차 세대를 만들어냈다. 일반적인 수직 채나눔이 2-2-1이라면 2-1-2로 기존의 틀을 바꾼 설계다. 다가구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설계로 경제적 관점에서 공실률을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려는 시도다.

다락 입구에서 바라본 402호 계단실.

계단실과 다락 사이에 중문을 설치해 다락을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402호의 다락은 약 16평으로 적지 않은 공간이다. 이외에도 401호에도 비슷한 크기의 다락이 있으며, 201호는 2층과 복층 부분인 3층까지 합치면 연면적이 약 24평이다.

더 브릭 하우스는 상가주택이 모여 있는 곳에서 자기만의 특·장점을 갖는 주택을 만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 옆 필지와 동일한 외관 스타일로 시공하고, 평형이 작은 세대를 만들기보다 중간에 복층 세대를 넣어 모든 가구가 최소 20평인 세대를 만들었다. 건축주는 지금까지 특별한 공실 없이 계속 임대수익이 나고 있다고 하니 목표에 성공한 설계이자 시공인 셈이다. 

더 브릭 하우스 우측면에서 바라본 주택 현관 입구.

바로 옆 필지와 동일한 외장재로 만들어 블록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길이가 다양하고 입체감이 느껴지는 옅은 갈색 고벽돌로 고풍스럽게 디자인한 더 브릭 하우스.

1층 근린생활시설 일부 창문을 이국적인 아치형으로 만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다.

건너편에서 본 더 브릭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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