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구를 위한 33.39평 농어촌용 주택 설계

조회수 2019. 6. 9.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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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설계
화목한 대식구를 위한
110.18㎡(33.39평) 단층 농어촌주택
건축 개요

건축공법 경량목구조

연면적 110.18㎡(33.39평

  데크 24.12㎡(7.30평)

지붕재 점토기와

외장재 파벽돌, 스터코

창호재 미국식시스템창호

현관문 화이버글라스 도어 외 소대

자료 협조 CM건축(주) 

입면계획

단층이라 단조로울 수 있는 외관에 거실 오픈 천장부 지붕을 최고 높이로 올려 웅장함을 주고, 각 실 하단부와 전면으로 돌출한 거실 측면으로 파벽돌을 붙여 무게감과 통일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설계 시 경제성을 고려해 아스팔트 슁글로 계획했던 지붕재가 기초 공사 후 기와로 변경됐다.


예전의 기억을 되살린 건축주 노부부가 평생 한 번 지을 집이기에 비용 면에서 부담스럽더라도 고풍스럽고 무게감이 전해지는 기와를 올려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외벽 마감재로 선정한 스터코와 파벽돌은 어떤 지붕재와도 잘 어울리는 자재이기에 어렵지 않게 건축주 요구를 반영할 수 있었다. 목조주택에 가장 널리 쓰이는 아스팔트 슁글과 요즘 찾는 이들이 부쩍 증가한 기와를 적용한 모습을 비교해 보길 바란다.

디자인 콘셉트

세미 모던 스타일: 패브릭의 질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코디

특별하면서 공간의 포인트를 쿠션과

욕실 콘셉트

자연빛에 반사되는 질감이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다가온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타일 플랜. 콤팩트한 사이즈 파스텔 톤의 색상이 바닥과 벽으로 펼쳐진다.

설계 스토리

전남 고흥군 포두면 상포리, 전형적인 시골 마을에 자리한 대지는 사방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분위기가 감돈다. 가족과의 미팅을 통해 노부모와 자녀의 왕래가 잦은 화목한 대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설계에 반영해 모두가 모여도 넉넉할 거실 공간을 확보하고, 3개의 침실을 드려 자녀가 어느 때고 와서 묵어갈 수 있게 했다. 또한, 거실과 주방을 일렬로 배치해 일종의 존Zone을 형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자녀 공간과 노부모 공간을 나눠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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