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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먹고사니

벼락거지들이 인생역전 위해 꼭 알아야 할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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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회사 다니면서 일하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벼락거지가 됐어요.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등 자산가치가 폭등했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9억을 넘어섰고, 코스피는 3000을 넘었으며, 비트코인은 5000만원을 넘어섰다. 얼핏 보면 경제가 활성화 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현금가치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자산가치가 상승했을 뿐이다.


자산가치가 상승하면서 빈부격차가 벌어졌다.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몇억, 몇천만 원을 벌었다. 반면 자산 없이 노동을 통해 열심히 현금을 절약 저축하던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됐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집 한 채 마련하기 힘든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생겨난 단어가 '벼락거지'다. 자신의 소득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자산 가격이 올라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다. 이런 사람들은 일할 의욕을 잃었고, 심각한 사람들은 우울증까지 앓고있다.


상대적 박탈감,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마인드코칭 전문가 박세니 대표를 만났다.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돈 버신 분들 축하드립니다(웃음). 저는 주식이랑 비트코인을 안해요. 그리고 전혀 알지 못해요. 재테크보다는 재주테크를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재주를 더 가다듬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집중합니다. 사람들에게 감사 표현을 듣고, 돈도 충분히 벌면서 삶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부동산 등락에 관해 신경쓰지 않습니다. 사람이 내적 통제감을 잃으면 우울감이 오기 마련입니다. 주식, 부동산 가격을 제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주식, 부동산의 등락에 신경쓰면서 자신이 진짜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굉장히 안타까워요. 휴대전화로 계속 주식 차트나 보고 있고 이러면 미래가 암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벼락거지라는 표현이 있잖아요. 심정으로 이해는 합니다. 저 또한 20살 때 아버지 빚 2억을 떠안게 됐었어요. 그때는 정말 차라리 전쟁이라도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벼락거지라는 개념 자체에 자꾸 집중을 뺏기면 안돼요. 


예를 들어 산악자전거를 탈 때 돌이나 바위를 피하려고 계속 "돌 바위 피해야지. 돌바위 피해야지" 하면 두뇌는 돌바위에 더 집중하게 돼요. 그러면 돌 바위에 부딪힐 확률이 높아지죠. 마찬가지로 자꾸 "벼락거지 벼락거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그쪽으로 더 다가가게 만들어요.


자신을 벼락거지라고 정의하면 얼마나 거지 같은 기분이 들겠어요. 내 정신의 주인이 되는 첫 걸음은 감정통제입니다. 부정, 불만, 분노, 짜증, 공포를 갖고 있으면 자신의 하루를 망치는 거예요. 남들이 돈을 벌었다면 '고객님들이 돈을 벌었다' 고 생각하면 돼요. 자신이 확실한 재주가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게 결국 제가 돈을 벌기에 유리한 상황이 되는 거예요. 세상하고 내가 연결돼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해요. 남이 잘됐으면 그게 나한테도 분명히 도움이 돼요.



아버지에게 2억의 빚을 물려받았을 당시에도 돈보다 재주를 키우는 데 집중하셨나요?


당시 2억은 저에게 엄청나게 큰 돈이었어요.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었죠. 그래도 돈을 쫓은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저는 20대 때부터 억대 소득을 했기 때문에, 돈이 목적이었다면 지금처럼 열심히 살지 않았을 거예요. 


우리나라에 없었던 심리 수업을 만들었을 당시, 대형 기숙학원들의 문을 두드렸어요. 처음에는 다들 심리수업의 필요성 자체부터 이해를 못했어요. "저 한번 만나주시죠. 심리수업 브리핑할게요" 라고 아무리 해도 안 만나줬어요. 그래서 약속 없이 들이닥쳤죠. 그때 단순히 "2억을 갚자"가 제 목표였다면 절대 문 못 열었을 거예요.


제가 아는 지식으로 이 나라 젊은 인재들을 멋있게 탈바꿈시켜서 세계적으로 강력한 국가가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 부분까지 무의식으로 상상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문을 열 수 있었죠. 


저는 굉장히 내향적인 편인데, 제 자신의 기질을 뛰어넘어서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로 했어요. 돈이 아닌, 내가 남들에게 주는 서비스, 지식이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두근거렸습니다.


현재는 아버지 빚 2억이 있지만, 내가 특화시키고 가다듬은 지식으로 조만간 상황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다는 상상을 하는 거죠. 그렇게 미래시점에 대한 시각화를 확실히 해놨었어요. 아버지께서는 공무원 신분이었기 때문에 빚을 내실 때도 제1금융권에서 빌리셨어요. 그래서 다행히 누가 콩팥을 빼가진 않았어요(웃음). 


편안한 마음으로 도서관에 갔고, 지식을 더 가다듬어서 재주테크를 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돈이라는 건 남들을 이롭게 하면 자연스럽게 오는 것 중 하나거든요. 그런데 그걸 쫓을 필요가 없죠. 저는 돈만 잘 벌다가 죽은 존재가 아니라 이 나라의 인재들을 많이 만든 사람으로 기억되고 죽고 싶어요.

"평범한 게 제일 좋다, 안정적인 게 최고다" 라는 암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남들이 그런 말을 하는 이유를 정확히 간파하셔야 해요. 지식이 없어서 그런 거예요. 명문대 가는 게 쉽나요 어렵나요?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은 명문대에 가는 것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못 갖춘 거예요. 동기부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식을 완벽하게 믿겠다는 맹세를 굳게 해야 돼요. 지식을 쌓으려는 노력을 했으면 남들에게 설명해서 감동시키고 적은 돈이라도 받아보는 실전들을 자꾸만 해야 합니다. 하고 또 하다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숨쉬는 거랑 똑같이 돈을 벌게 돼요.


그때부터는 사람들이 뭐라고 말 못해요. 영향을 주는 쪽으로 빨리 탈바꿈하셔야 해요. 다른 사람들에게 미친듯이 영향을 안 주니까 부모님, 지인들 입장에서는 "이거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야" 걱정하는 거죠. 그들이 걱정하지 못하도록 계속 증명해서 보여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열심히 재주를 쌓고 있지만, 쟁쟁한 경쟁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경쟁자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스승을 찾으면 돼요. 내가 뭔가 하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그걸로 이미 잘 하고 있다면, 빨리 스승님으로 모셔서 그 사람이 거친 시행착오를 스킵해야 합니다. 그 다음 자신만의 스타일과 트렌드적인 요소들을 합쳐서 사람들의 문제를 더 멋있게 해결할 수 있다면 그 돈은 다 나한테 올 수밖에 없죠. 최고의 스승님을 모시면 그 아래의 경쟁자들은 의미가 없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완전히 깨우치기만 한다면 진정한 경쟁자는 자기밖에 없어요.


자신의 분야에서 고도의 집중과 몰입을 하다보면 경쟁자들에게도 존경을 받아요. 그런데 본질을 못 보고 경쟁자들에게 신경 쓰다가 정작 해야 할 것들을 못하면 문제인거죠. 최근 60세에 가까우신 분이 수업을 들으러 오셨어요. 성명학으로 월 500만 원 정도를 버시는 분이었는데, 인간의 본질에 대해 깨달으신 후 한 달에 7-8천을 벌게 되셨어요.


인간이 무엇인가, 인생이 무엇인가를 완전히 이해하면 사업을 보는 관점도 달라져요. 동네 주변 사람들에게 활용하던 지식을 기업의 회장에게 쓸 수도 있죠. 그러면 받는 돈이 차원이 다르게 커질 수밖에 없어요. 본질 앞에서는 동네 사람이나 회장이나 결국 같은 인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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