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1인 기업가의 비결, "공짜로 나눠주세요(?)"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
최고의 재테크는?
"단연 자기 자신의
콘텐츠에 투자하는 것이죠."
사람들의 퍼스널 브랜딩과 기업의 SNS 마케팅을 컨설팅하는 억대 연봉 1인 기업가, 6개월 만에 부업으로만 1억 수익 창출.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인스타그램' 이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콘텐츠를 통해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어떻게 일하는지를 표현하여 잠재 팔로워와 고객을 찾아오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퍼스널 브랜딩,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싶다면, 꼭 한 번 이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돈 버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팔기 쉬운 건 브랜드다.
2020년, 유튜브에 '돈 버는 법'에 대한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이 많이 생겼어요. 코로나 19로 가계가 어려워지다 보니, 본업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찾게 된 거죠.
특히, 스마트 스토어/위탁판매/아마존/쇼피/인스타 공구 같은 온라인에서 물건을 파는 창업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잘 팔리는 상품은 경쟁자가 많다는 겁니다. 같은 제품을 파는 셀러가 많아지면 그때부터 가격 경쟁이 시작됩니다.
무언가를 판매할 때 가격 경쟁을 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아세요?
바로 브랜드가 되는 거예요.
예쁜 로고, 포장만 한다고 브랜드가 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수많은 기업들이 돈을 쏟아부어서 광고, 캠페인을 하죠. 머릿속에 각인되는 브랜드 하나만 잘 만들어두면 계속 팔 수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같은 개인이 무슨 돈이 있어서 브랜드를 하냐'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게 있어요. 그게 바로 퍼스널 브랜딩이에요. 나 자신의 콘텐츠에 투자해서 나를 브랜딩 하는 거죠.
나를 브랜딩하는 게 훨씬 쉽고, 아무나 따라 하지 못하고, 초기 자본도 들지 않아요. 왜냐, 나 스스로가 재화가 되고 용역이 되는 거니까요. 스마트 스토어로 유명한 신사임당 님도 그러셨죠. '이 시대 최고의 재테크는, 자기 자신의 콘텐츠에 투자하는 것이다'라고요.
가장 소싱하기 좋은 상품이 뭔지 아세요?
내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글, 디자인, 코칭 등
퍼스널 브랜딩이 되어있는 사람이라면
한 가지 기술로도 평생 먹고 살 수 있습니다.
2. 팔기 전에 먼저
가치를 나누면서 사람을 모으자!
2020년 한 해 동안 제가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하나로 만든 수익 수단은 10가지 정도예요. 유튜브, 에드센스, 전자책, 온라인 강의, 강연 및 출연, 기업 컨설팅, 출판 등.
제 수익 수단은 다양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로 관련 없는 일을 여러 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는 일은 모두 이 키워드로 연결되거든요.
소셜미디어, 퍼스널브랜딩, 인스타그램.
제가 이렇게 퍼스널 브랜딩과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건, 무언가를 팔기 전에 제가 아는 것들을 먼저 나누면서 사람을 모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전문가분들을 컨설팅하다 보면, 그분들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를 나누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에요. '이걸 알려주면 저는 앞으로 무엇을 팔죠?'라는 걱정을 하시는데, 이건 굉장히 올드한 사고방식이에요.
화장품 가게에서 샘플을 나눠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샘플만 쓰고 화장품을 안 사나요? 여러분들이 콘텐츠로 지식이나 정보를 나누는 건 샘플을 뿌리는 것과 같아요.
<뉴타입의 시대>라는 책에서는 이런 말이 나와요. '올드 타입'은 빼앗고 독점한다. '뉴타입'은 나누고 공개한다.
특히 제 전자책 리뷰를 살펴보면, 유튜브의 내용을 그대로 정리한 거라고 불평하시는 분은 단 한 분도 안 계세요. 제가 아무리 유튜브에 무료로 나눠도 모든 내용을 다 담을 수는 없고, 불특정 다수가 시청을 하기 때문에 비기너의 관점에서 제작하게 되거든요.
또 하나, 돈을 내고 구매하는 콘텐츠는 같은 영상 매체라고 하더라도 소비하는 자세가 다릅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서 사람들이 제 콘텐츠를 듣고 만들어내는 결과에 차이가 생기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3. 존버는 절대 답이 될 수 없다.
최근에 저와 1:1 코칭을 했던 분이 이렇게 질문을 했어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게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걸 알지만 계속 큰 불안감이 들어요. 앤드류님은 수익이 나기까지 어떻게 버티셨어요?' 제 대답은 굉장히 간단했어요.
저는 버틴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미 회사를 다니는 것 만으로 너무 힘든데, 내가 버티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못했죠. 그래서 저는 일을 하던,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를 하던 절대 존버는 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싫고 회사가 너무 힘들다면 빨리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걸 어떻게 퍼스널브랜딩을 할 수 있을지, 그걸 어떻게 서비스나 콘텐츠로 만들어서 팔 수 있을지 고민하세요. 그리고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시작하세요. 단, 그 과정을 즐기세요.
절대 버티면서 하지 마세요. 즐기는 사람이 만드는 콘텐츠여야 보는 사람도 즐거워지거든요. 그래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장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