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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 SNS 만든 이 배우의 남다른 프로필

조회수 2021. 2. 25.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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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유정아 기자

드디어 데뷔 7년 만에 배우 김태리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습니다. 김태리의 일상 모습을 궁금했던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었죠.


소속사의 요청으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는 김태리.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소속사가 운영하는 계정이긴 하지만, “사진 선택은 내가 한다. 제가 딜을 했는데 ‘사진 컨펌은 나한테 받으라’고 했다. (웃음) 저한테 일단 보여주고 나서 제가 올리라고 하는 사진만 올리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지분(!?)을 드러내기도 했죠.

김태리의 인스타그램이 더욱 화제를 모은 이유는 또 있었습니다. 그녀가 설정해놓은 프로필 사진때문이었는데요. 본인이 최대한 잘 나온(!)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 놓는 배우들과는 달리 김태리는 자신의 과거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 두었죠.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는 4살 꼬마 김태리. 이 아이는 커서 우주를 ‘씹어먹는’ <승리호>의 선장이 되었군요.

프로필 사진 뿐만 아니라 김태리가 공개한 사진 그리고 사진에 달린 코멘트 역시 하나같이 다 김태리스러운데요. 대나무 숲에서 한 컷 찍은 김태리. “안녕하세요. 김태리입니다”라는 간단명료한 코멘트와 함께 첫 번째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아가씨> 촬영 현장에서 멍 때리는 모습에 이어,

세 번째 포스팅은 <1987> 연희가 장식했습니다.

이 사진 역시 앞머리를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1987> 촬영 현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따끈따끈하게 업로드 한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 현장까지. 어쩐지 김태리의 인스타그램은 김태리 출연작 비하인드 사진들을 엿볼 수 있는 공간 같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올라온 사진이 5장밖에 되지 않아 아쉬운 마음인데요. 앞으로 더 활발한 인스타그램 활동을 해주길 바라봅니다. (스토리 박음질해 주기 약속… (◑‿◐))


<승리호>의 귀염둥이 도로시의 인스타그램에서 엿볼 수 있었던 다정한 장선장의 모습으로 마무리!

출처: 아역 배우 박예린 인스타그램 (@park.ye.rin_)
출처: 아역 배우 박예린 인스타그램 (@park.ye.ri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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