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노잼 VS 평범한 꿀잼' 질문에 수지가 빵 터진 이유는?
식지 않는 밸런스 게임 열풍에 뒤늦게 합류한 배우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스타트업>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어 시청자들 마음 훔친 달미..가 아니라 바로 배우 수지!
수지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밸런스 게임 영상은 수지의 사소한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건 물론, 그저 수지 얼굴만 봐도 재밌다는 이유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죠. 무엇보다도 화제가 된 밸런스 게임 질문은, '잘생겼는데 노잼 VS 평범하지만 꿀잼'! 과연, 수지의 답은?
Q. 잘생겼는데 노잼 VS 평범하지만 꿀잼
둘 중에 선택하라는 질문에 수지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단호한 답을 내놓았죠. "잘생겼는데 노잼!" 답을 외치고도 스스로가 웃겼는지 빵! 터지고 만 수지. '잘생겼는데 노잼'을 선택한 이유를 덧붙이진 않았지만, 웃음으로 그 이유를 답한 듯싶네요. (웃음이 절로 나오는...)(≧y≦*)
수지의 답변을 보며 배우 한예슬을 떠올린 이들도 많은데요. 밸런스 게임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 수 100만 찍은 배우 한예슬과 동일한 질문에, 동일한 답을 했기 때문이죠. "역시 한예슬이나~수지나~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라는 반응들도(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질문들에 대한 수지의 답변도 살펴볼까요.
Q. 끝장을 보는 술꾼 VS 한 방울에도 취하는 알쓰 (술 못 마시는 사람)
과연, 수지의 선택은? "제가 술을 좋아하니까 알쓰는 힘들 것 같은데요..." 연예계 애주가로 꼽히는 수지다운 답변이었습니다. 역시, 궁합 중 최고 궁합이라는 '술 궁합'을 중요시하는 수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네요.
Q. 평생 면만 먹기 VS 평생 면 안 먹기
의외로 어려운 질문에 수지는 단호하게 "당연히 평생 면만 먹기!"라 답을 했습니다. 평생 면만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면순이'라고 하네요.
Q. 민트 초코 파 VS 반 민트 초코 파
일명 천년의 논쟁이라고 불릴 만큼 의견이 분분한(!) 민트 초코 질문에 과연 수지의 답은? 충격적입니다. 수지는 "민트 초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평소에 민트 초코에 대해서 별생각이 없다고... 해 민트 초코 파 팬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수지의 음식 취향이 무엇이든, 요즘 수지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도산파 VS 지평파'가 아닐까요. 종영 4회를 앞두고서도 아직까지(!) 방향키를 틀지 못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역대급 삼각관계.
이렇다 할 진전없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애간장은 녹고 있지만, <스타트업>은 이미 종영을 마친 상태. 대체 어떤 결말로 끝을 볼 건지 미리 알려달라는 성화가 빗발치고 있죠.
<스타트업>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찢어지지만, 촬영을 마치고 해맑게 웃고 있는 수지를 보니 힐링 되는 기분이라는 팬들. 달미가 어떤 선택을 하든 미워하지 않을 거야.... (︶︹︺)
달미를 떠나보낸 수지의 차기작은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원더랜드>로 돌아올 수지가 <원더랜드>에선 어떤 얼굴로 인상적인 연기를 남길지 기대하며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