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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등극까지? 배우 뺨치게 잘생긴 영화감독 6

조회수 2020. 10. 2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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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인턴기자 유정아

충무로의 신예 이충현 감독이 단편영화 <하트어택>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스마트폰으로 영화의 모든 촬영을 진행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작품 외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의 화살은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의 '얼굴'을 향했다. 이충현 감독의 '아이돌스러운' 외모가 다시금 회자했기 때문. 그는 (개봉이 밀린) 영화 <콜> 제작보고회 당시에도 잘생긴 외모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우리나라에 잘생긴 영화감독들은 또 누가 있을까?


이충현 감독
연출작| <텔 미> <몸 값> <콜> <하트어택> 등

→ 비주얼로 실검까지 장악했다

이 기사를 쓰게 만든 장본인이다. 단편영화 <몸값>(2015)을 통해 충무로 신예 감독으로 떠오른 이충현 감독. 그가 대중들에게 제 이름 석 자를 선명히 알리게 된 곳은 다름 아닌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에서였다. 그의 상업 영화 데뷔작인 <콜> 제작보고회 현장서 이충현 감독의 빼어난 외모가 큰 화제를 모았기 때문. 신예 배우 혹은 신인 '아이돌스러운' 소개가 어울릴 것만 같은 그의 화사한 외모에 많은 이들이 놀랐다. 심지어 당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엔 영화 제목도 배우의 이름도 아닌 그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영화의 홍보 측면에서도 꽤 큰 몫을 해냈다. 이충현 감독의 <콜>은 코로나19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 현재는 넷플릭스 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이충현 감독 실물을 씨네플레이가 직접 '영접'하고 왔습니다
포즈마저 '아이돌 재질'

이병헌 감독
연출작|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등

출처: 이병헌 감독/사진=씨네21
<극한직업> 배우들과 함께

→ 영화 촬영 현장 최고 인기남?

<극한직업>으로 천만 영화감독의 자리에 올라선 이병헌 감독 역시 '잘생긴 영화감독'을 꼽을 때면 빠지지 않는 대표 미남 감독이다. 날렵한 턱선과 콧날, 무엇보다도 하얀 피부의 소유자인 그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돋보인다. 실제로 그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최고 인기남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많다. <스물> 촬영 당시엔 "여배우님들도 감독님을 좋아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배우들이 직접 밝혀주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그가 여심을 사로잡은 가장 큰 매력은 '반전미'가 아닐까. 시크하고 차갑게 생긴 '차도남' 외모의 소유자가 만들었다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4차원적인 연출 화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 <멜로가 체질>을 보고난 후 그의 얼굴을 보면 더 잘생겨 보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극한직업> 이후 선보일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은 아이유, 박서준 주연의 영화 <드림>이다.

이병헌 감독 (...♥...)

홍석재 감독
연출작| <필름> <소셜포비아> 등

출처: 홍석재 감독, 변요한, 이승주
아이돌 '직찍' 사진 느낌이다

→ 영화계의 아이돌? 고화질 '직찍' 사진까지 등장하다

장편영화 데뷔작이자,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작품이기도 한 <소셜포비아>를 통해 인기를 얻은 홍석재 감독 역시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다. <소셜포비아> 라이브톡에 '류준열, 변요한 보러 갔다가 홍석재 감독에게 빠졌다'는 농담 아닌 농담도 있을 정도. 그래서 그런지 포털사이트에 홍석재 감독을 검색해보면 아이돌 '직찍'(팬들이 직접 찍은 사진)스러운 사진들을 여러 장 찾아볼 수 있다. 어딘지 모르게 연약해 보이는 어깨와 몸짓, 울리고 싶게 생긴(?) 눈망울이 잠재된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듯하다. 2015년 개봉한 <소셜포비아> 이후 홍석재 감독의 연출작은 부재한 상태. <피의 연대기> 프로덕션 슈퍼바이저와 <디바>의 연출지원으로 참여하는 등 현재는 여러 작품의 서포터로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까지 그의 차기작은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홍석재 감독/사진= 씨네21

윤성현 감독
연출작| <아이들> <파수꾼> <사냥의 시간> 등

출처: 윤성현 감독/사진=VOGUE

→ 좌 이제훈, 우 박정민 사이에서도 빛나는 외모

2011년 당시, 영화계를 뒤흔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 <파수꾼>을 통해 윤성현 감독은 단번에 '스타 감독'으로 발돋움한다. 이후 8년간의 공백기를 가지며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그래서인지 작년, '윤성현 감독(+<파수꾼> 배우들) 근황'이라고 올라온 (위의) 술자리 사진이 더욱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좌 제훈 우 정민' 사이에서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낸 윤성현 감독을 두고, 팬들은 '8년 동안 더 잘 생겨졌다'며 반가운 맘을 내비쳤다. 조각상 같은 외모는 아니지만, 훈훈한 남사친 분위기의 소유자다. 올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사냥의 시간>을 세상에 공개한 윤성현 감독의 차기작은 미정.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 사이 무려 8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진 그이기에, 언제 또 그를 만날 수 있을지는 정.말 미지수다.

출처: 윤성현 감독/사진=씨네21

이사랑 감독
연출작| <리얼>

→ 김수현과 한핏줄! 역시 유전자가...?

필모그래피에 단 한 편의 영화 <리얼>만이 기록되어 있는 이사랑 감독 역시 영화 제작보고회 당시 수려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리얼>의 주연 배우인 김수현과 이종사촌이기도한 그는 '사촌 김수현만큼 훈훈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리얼> 개봉 당시 이사랑 감독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었는데, 배우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보고 그를 출연 배우로 오해했다는 네티즌들도 있다. <리얼>을 통해 영화계에 입봉한 이사랑 감독은 현재 영화 연출에선 손을 뗀 듯 보인다. 최근엔 김수현과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맨 왼쪽이 이사랑 감독이다

류승완 감독
연출작|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군함도> 등

→ 매니아층이 탄탄한 영화계 원조(?) 얼굴 맛집

이 중에서 가장 연장자인 류승완 감독은 '미남 감독'의 원조격(?)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류승완 감독은 가족들 사이에서 동생인 류승범보다 (외모가)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 두 형제를 키워주신 할머니가 남긴 명언(!)이 유명하다. "니들은 왜 잘생긴 애가 감독을 하고, 못생긴 애가 배우를 하느냐"고 일침을 날리셨다고. 벌써 40대 후반에 접어든 류감독의 얼굴에선 이제 세월의 흔적이 비치기도 하지만, 젊은 시절 그는 새하얀 피부와 남자다운 얼굴선이 돋보이는 미남 감독이었다. 꽃미남 스타일보다는 남자다운 이미지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출처: 류승완 감독/사진=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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