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은혜로운 정유미-공유 투샷을 박제하자

조회수 2020. 9. 1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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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인턴기자 이지연

주접 아닙니다. 진.짜.로 보기만 해도 은혜 충만해지는 정유미-공유 투샷은 잊을 만하면 소셜 미디어 피드에 등장해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맑게 해주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다 인정하는 판에 영화감독들이 이 둘의 케미를 몰랐을 리 없죠! 정유미와 공유는 2011년 <도가니>를 시작으로, 2016년 <부산행>, 2019년 <82년생 김지영>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같은 배색의 스타일링으로 극강 커플 비주얼 뽐낸 <82년생 김지영> 지영과 대현.


<부산행>으로 칸에 방문했을 때도 현실 친구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작품에서 두 배우의 호흡이 돋보이는 것은 조화로운 그림체나 연기 내공 덕도 있겠지만, 장난을 자연스레 주고받을 만큼 두터운 친분이 한몫했을 테죠.

칸에서 <아가씨> 팀과 접선한 <부산행> 팀. 언뜻 보면 여자친구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모임이라 해도 무방할 것 같은 사진입니다.


이 둘을 실제 커플이라 굳게 믿고팠던 마음이 너무 컸었던 걸까요. 결혼설도 몇 차례 났던 정유미-공유.

당시 두 배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바로 루머를 일축했고, 방송에 나와서도 직접 "사적으로 잘 안 맞는다"며 둘의 관계는 환상의 비즈니스 관계(ㅋㅋㅋㅋ)라고 언급한 적이 있죠.


<82년생 김지영> 개봉 당시 씨네플레이가 직접 만난 두 분의 인터뷰 영상도 한번 더 꺼내보고요!


공유 팬도 정유미라면 허락하겠다고(?) 했을 정도로 보기 참 아름다운 투샷. 진짜 가족사진이라 해도 믿을만한 <부산행> 칸 영화제 사진으로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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