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의 애기애기한 어린 시절
조회수 2020. 9. 6. 08:00 수정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9월 3일, <드라이브>가 재개봉한다.
라이언 고슬링의 입덕작, 혹은 매운맛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라라랜드>, <노트북> 같은 달달한 작품이 대표작이지만 데뷔 초 라이언 고슬링은 '미키 마우스 클럽'(MMC) 출신 스타로 더 유명했다.
'미키 마우스 클럽'은 디즈니채널에서 방영한 어린이 버라이어티쇼.
라이언 고슬링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브리티니 스피어스 등과 같은 시기에 출연했다.
다른 아역들과 달리 고슬링은 배우에 전념해 <구스범스>(1996)을 시작으로,
<프랑켄슈타인과 나>, <낫띵 투 굿 포 어 카우보이>, <에이번리 가는 길> 등 드라마나 영화에서 잠깐씩 얼굴을 비췄다.
커리어의 전향점을 찍은 건 주연으로 활약한 시트콤 <브레이커 하이>와 드라마 <영 헤라클레스>. 두 드라마를 통해 영화로 활로를 트는데 성공한다.
(잠시 감상해보는 고슬링식 헤라클레스)
(발랄함이 심하게 튀는 화보도 있다)
이후 <리멤버 타이탄>과 유대인 네오 나치라는 파격적인 배역을 소화한 <빌리버>로 영화배우로 거듭난다.
<드라이브>의 라이언 고슬링이 좋다면, <하프 넬슨>과 <블루 발렌타인>으로 '찐한 맛 고슬링'을 한 번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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