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의 못된 사업가가 <어바웃 타임>의 삼촌?
조회수 2020. 4. 9. 08:00 수정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꿈을 이뤄주는 희망찬 사업가, 혹은 자신의 도구로 만드려는 야망가. <주디> 속 루이스 B. 메이어는 쇼비즈니스의 양면성을 정확히 상징한다.
이 인물을 연기한 배우는 리처드 코더리. 한국 관객들에겐 이름보다 얼굴이 익숙한 배우인데
한국이 사랑한 멜로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팀의 삼촌 역으로 등장했기 때문. 분명 두 영화 모두 보고도 못 알아본 관객도 있을 텐데
위 사진에서 보듯 두 인물의 분위기와 헤어 차이 때문인지 모르겠다.
리처드 코더리는 배우 활동을 오래 했지만 대체로 무대 활동, 드라마 출연이 높아서 영화 출연작은 많지 않은 셈.
리처드 코더리는 배우 활동을 오래 했지만 대체로 무대 활동, 드라마 출연이 높아서 영화 출연작은 많지 않은 셈.
그러나 <레미제라블>의 오귀스트 드 마몬트 사령관,
<마담 보바리>의 신부,
<에시오 트롯: 거북아 거북아>의 미스터 프링글,
국내엔 부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관종>의 로렌스 에머슨 등 웬만한 관객이면 어디선가 한 번쯤 봤을 배우.
숨은 그림 찾기처럼 등장한 <미스터 터너>의 디너 손님 역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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