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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아이유 노래 저작권에 투자해 본 썰.ssul

음악으로 돈 버는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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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STAGE]
사이다경제 콘텐츠 이거 실화? 과몰입 에디터가 직접 검증 들어갑니다. 백스테이지는 매일 발행되는 사이다경제 콘텐츠의 못 다한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돈 들어오는 음악이 있다…?

사건은 에디터의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시작됩니다.


돈이 되는 음악이 써져 있길래,

클릭했더니 신세계를 봤습니다.

검색했더니 더 많더라고요

조회 수도 적게는 10만 회부터

많게는 200만 회 이상 기록 중이었죠.


근데 이 음악 듣는다고 돈 벌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이 영상들 목록을 보면,

제목 혹은 영상 소개 문구에

432Hz, 528Hz 주파수가 적혀있죠.


이 주파수는 자연의 소리와

유사하다는 ‘치유의 주파수’라고 합니다.


모차르트, 베르디 등 클래식 음악에도

주로 쓰였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결국은

음악 테라피용 명상 음악인 거죠.

출처('돈 들어오는 음악' 검색 화면 ⓒ유튜브)

결론은,

이런 음악을 듣는다고

돈을 벌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음악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있습니다.

가수가 되라는 말은 아니고요,

투자하면 됩니다!


음악으로
돈 버는 방법 3가지

음악으로 돈 버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주식, ETF 그리고 저작권이죠.



① 주식 투자


평소에 음악을 즐겨 들으시나요?

우리가 음악을 많이 들을수록

음원 사업자들의 수익은 올라갑니다.


음원 사업자 상당수는 이미

주식 상장도 했지요.


사이다경제에서도

음원 사업 관련주를 다룬 적 있습니다.

디지털 음원 플랫폼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이미 익숙해진 음악 청취 방식입니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외국에 더욱 많지요.

해외 주식으로 눈을 돌려도

다양한 관련주를 찾을 수 있습니다.


② ETF


주식이 어려우시다면,

ETF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포함된

콘텐츠·엔터·미디어 관련

국내외 ETF가 다양하답니다.

음원 관련 국내외 ETF

1)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NHN, JYP Ent. 등 포함.

2) TIGER 미디어컨텐츠
와이지엔터, 빅히트, JYP Ent, 에스엠 등 포함.

3) iShare Evolved U.S Media and Entertainment
(Ticker : IEME)
넷플릭스 폭스 디스커버리 컴캐스트 EA 등 포함.

4) VanEck Vectors Video Gaming & eSports ETF
(ESPO ETF)
텐센트, 넷이즈, 비리비리, EA, 엔씨소프트 등 포함.

5) Invesco Dynamic Leisure and Entertainment ETF
(Ticker: PEJ)
디즈니, CBS, 워너뮤직 등 레저·미디어 주식 포함.

평소 음악 듣는 걸 좋아하신다면, 

기업들을 면밀히 살핀 후

투자를 시작하셔도 좋겠습니다.

③ 저작권 투자


아이유, 현아, 박효신의 노래

저작권료를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음원 저작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거든요.


저작권 일부를

참여청구권 혹은

저작인접권으로 구매해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저작권자는 음원 사용 내역에 따라

지속해서 사용 대가를 받습니다.


즉, 저작권 일부를 갖고만 있어도

수익을 계속 낼 수 있다는 뜻이죠.


또 이 권리를 마켓에 사고팔아

주식처럼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수, 작곡가, 제작사가 아니여도

이런 권리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주요 음원 저작권 투자 플랫폼에는

뮤직카우, 위프렉스, 위엑스 등이 있습니다.

플랫폼별로 특성은 조금씩 다릅니다.


뮤직카우위프렉스

이미 발매된 곡의 저작권 일부를 구매,

지분에 따라 저작권 수익을 나눕니다.


반면,

위엑스는 제작 중인 음원의 저작권을

먼저 판매하고, 발매 후 얻게 될 수익을

저작인접권으로 분배해줍니다.


해외에도 비슷한 플랫폼이 있지요.

로열티 익스체인지라는 플랫폼인데요,


저작권 일부 지분을 판매해

이를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게한

저작권 거래 플랫폼으로,

방식은 유사합니다.

출처(해외 저작권 투자 플랫폼 로열티 익스체인지 ⓒRoyalty Exchange)

음원 투자,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음원 저작권 투자,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내돈내투입니다.)


음원 플랫폼은

뮤직카우를 골랐습니다.


앞서 언급한 플랫폼들 중

가장 거래가 활발해 보였거든요.


플랫폼에는

2020년 10월 기준

650여 곡이 등록돼 있습니다.


음원 저작권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① 옥션


첫번째는 옥션인데요,

아직 투자 상품으로 미등록된 곡

투자 상품으로 공개하는 단계입니다.


뮤직카우는

옥션에 등록된 곡을

경매 시작가로 구매할 경우,


저작권 보호기간 동안

(저작참여권: 원작자 사후 70년간

저작인접권: 발매일로부터 70년간)


연 8% 수익을 내도록 설계해

1주(최소 구매단위)씩 분할했다고 합니다.


저작권을 낙찰받은 이용자들은

이를 보유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얻거나

다른 이용자에게 팔아 차익을 낼 수 있지요.

 


② 마켓


두번째, 마켓에서는

옥션을 거쳐 시장에 나온

저작권 지분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저작권 지분의 가격은

주식처럼 시시각각 달라집니다.


수익률을 비교해보자면,

마켓 수익률이 좋습니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옥션 구매가 대비

저작권료 수익률은 9.1%이며,

마켓에서의 판매 수익은 18.4%입니다.

(2018~2019년 기준)

출처(ⓒ뮤직카우)

아이유 노래
저작권 사본 썰

저작권 투자 절차는 간단한데요,

우선 뮤직카우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저작권을 살 캐시를 충전합니다.

(계좌 이체, 간편 결제 모두 가능)


이후 옥션 진행 중인

곡에 입찰을 넣거나,

마켓에서 다른 이용자가 파는

저작권을 사면 끝!


저는 일단 옥션에서

god가 부르고 아이유가 피처링한

‘노래 불러줘요’에 입찰했구요,


마켓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고려해

양요섭과 정은지가 부른 봄 테마송

‘LOVE DAY’ 2주를 매수했습니다.


내돈내투 결론 ①
유의할 점 3가지

이렇게 직접 참여해보니

느낀 것들이 있었는데요,


먼저 유의할 점 3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옥션에서는

가장 비싼 가격의 입찰가 순으로

저작권을 낙찰받습니다.


① 최대한 싼 가격

낙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낙찰받는 건 좋지만

비싸게 사면 매도 차익을 내기 어렵고

경매 시작가로부터 연 8%라는

산정된 수익성도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마감일이 임박할수록

낙찰가가 급격히 올라가더라고요.


가장 저렴한 낙찰가를 가늠하기 위해선

마감일에 임박해 참가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입찰가를 너무 낮게 적어서

옥션 낙찰에서 탈락했습니다...

여러분, 옥션 마지막날 낙찰 여부 점검

꼭 필요합니다. 앱에서도 알림 주더라고요!)



마켓 거래는 수수료가 있습니다.

살 때와 팔 때 모두 주당 1.2%입니다.


1만 원에 저작권 주식 1주를 사면,

120원을 내는 것이죠.

단, 5주 이상 구매 시 주당 1%로 할인됩니다.



③ 단기 수익 창출이나

빠른 현금화가 어려워 보입니다.


일단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아

거래가 활발한 편은 아닙니다.

보유곡도 650여 개로,

많은 수준이 아니고요.


소유한 저작권 가치가

목표 수익을 이룰 때까지

장기간 기다려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꼽아보자면,

원저작자인 가수에게 부정적 이슈 발생 시

저작권 주가가 급감한다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내돈내투 결론 ②
좋은 점 2가지

지금까지는 유의할 점이었는데요,

물론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투자가 재밌게 느껴져요.

투자 플랫폼인데도

멜론, 벅스를 보는 것처럼 친근합니다.


현재 좋아하는 가수가 있어

가요계에 관심이 많거나,

톱100 귀를 탑재한 분들도

흥미롭게 투자할 수 있겠습니다.


② 소액 투자이므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거래별 소득 5만 원,

연간 총수익 300만 원 이하로는

비과세입니다.


(투자는 원금 보장이 안되며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돈 벌어다 주는
'생활 속 주식' 찾기

"사무실에서 일을 하거나

쇼핑을 하면서도

월가 전문가들보다 훨씬 빠르게

좋은 종목을 발견할 수 있다."


피터 린치가 한 말인데요,

사이다경제에서도

늘 강조해왔죠.

매달 한대희 에디터의

'생활 속 주식 찾기'를 통해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투자처를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매일 흘려 듣는 음악도,

훌륭한 투자 수단이 됩니다.

돈 들어오는 음악 대신,

음악으로 돈을 버는

똘똘한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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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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