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경제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에서

“비트코인이 14만6,000달러,

한화로 1억 6천만 원까지 오를 거라" 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수년에 걸쳐 오르겠지만,

암호화폐 하나의 가치가

1억 원이 넘을 거라니 놀랍습니다.

2021년 1월 말 현재는

비트코인 가격이 다소 떨어졌지만

세계 최대 결제 서비스

페이팔(Paypal) 역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반영하는 계획을 밝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상승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많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역사에 대해선 관심이 적습니다.

현명한 투자를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 가격이 오르고 떨어지는지

잘 알아야만 합니다.

지금부터

암호화폐의 시작과 중요한 변화들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암호화폐 생태계를 시작한

최초의 비트코인은

언제 생겼는지 아시나요?

비트코인의 출범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갖는 날은

하나가 아니라 두 개입니다.

1) 백서 발표

첫 번째 생일은 2008년 10월 31일,

바로 비트코인 백서가 발간된 날입니다.

분산형 디지털 현금 시스템에 대한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 가명)의

혁신적인 비전을 설명합니다.

비트코인의 개념이

탄생한 날이라고 볼 수 있죠.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는

[Bitcoin :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악명 높은 비트코인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문서는 은행이나 정부 같은

제3자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통화(암호화폐)를 생성하기 위한,

피어-투-피어 네트워크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하는 네트워크, 블록체인)

사용 방식을 설명했습니다.

백서는 전 세계 시장과 경제를 뒤흔든

2008년 금융위기 직후에 나와

더 충격을 주었습니다.

2) 첫 채굴, 첫 거래

그러나 세계 첫 암호화폐의

실질적인 탄생일은

그 다음 해인 2009년 1월 3일입니다.

2009년 1월 3일, 사토시가

50 BTC(Bitcoin, 비트코인)의 보상을 받은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을 채굴하면서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해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가 발생했습니다.

2009년 1월 9일

오픈소스 개발 사이트 SourceForge에서

최초의 오픈소스 비트코인 클라이언트를

호스팅(사이트 주소 생성)해주고,

3일 후 사토시로부터

10 BTC를 받은 것이죠.

3) 결제 수단이 되다

2013년 10월에는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ATM이 출시되었습니다.

2014년 12월 Microsoft는

Xbox 및 Windows 소프트웨어

구매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했습니다.

2016년 1월

비트코인 해시 속도(네트워크 처리 속도)는

초당 1,000,000 테라 해시를 초과했고,

3월 일본 내각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이

법정 화폐와 유사한 기능을 가졌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4) 가치 폭등

비트코인에는

'반감기'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halvening)는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 대한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는데,

발행량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가치가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21만 개의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입니다.

반감기는 총 32까지만 진행되는데

그 이후로는 최대 공급량에 도달합니다.

반감기는 4년 주기로 발생하며

지금까지 2번이 있었습니다.

2012년 11월 28일, 2016년 7월 9일입니다.

첫 번째 반감기 때

블록의 보상은 25 BTC이고

비트코인 거래가는 12달러였습니다.

두 번째 반감기 시

블록 보상은 12.5 BTC로 줄었으며

이 시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50달러였습니다.

공급이 줄어드니까

가격이 폭등하는 것이죠.

특히 2016년의 비트코인 반감기는

2017년 기록적인 강세를 일으켰고,

전에 없던 가격 폭등에

비트코인 수요가 폭증했습니다.

5) 암흑기

그러나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이어지겠죠.

2018년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전반적으로 힘든 해였습니다.

시장은 2017년 12월의 최고점에서

급격히 추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의 폭락으로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겪자,

각 나라 정부는

더 엄격한 규제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경우에는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하기도 했죠.

2019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조금은 나은 흐름을 보였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에 시달리며

비트코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에 시달렸습니다.

많은 좌절과 회복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할 것을 의심하지 않고

“HODL”을 계속했습니다.

6) 그리고 2021

2020년의 마지막 몇 달,

그리고 새해 초까지는

비트코인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입니다.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이 다시

급격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죠.

비트코인은

연일 사상 최고치에 거래되었습니다.

2021년 1월

40,000달러를 넘은 비트코인은

한화로 4,500만 원 선에 근접했습니다.

상승을 이끈 힘은 역시

코로나19였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정부는 지출을 늘리고

중앙은행은 자금을 뿌렸습니다. 

돈의 공급을 늘리면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화폐가치 하락)에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자산을 찾게 되죠.

이러한 환경에서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빛난 것입니다.

시중 자금이 풍부해지면서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다른 자산 수익률이 떨어지자,

비트코인에 투자하여 자산 가치를

헤지(방어)하려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죠.

이번 상승으로 비트코인은

거의 독점적인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습니다.

JP모건, 페이팔 등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사회에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습니다.

비트코인이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이유를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① 희소성에 의한 가치보존

비트코인의 현재 유통량은

약 1,859만 개이고,

앞서 말한 것처럼

최대 공급량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런 제한은 비트코인 프로토콜에

하드코딩되어 있으며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인위적 희소성을 만들어

이 디지털 화폐의 가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렇기에 비트코인은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어 자산 중 하나가 됩니다.

원래는 달러나 금이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한

대표적인 방어 수단이었는데요,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다른 정부와 마찬가지로

미국 정부도 돈을 풀고,

대선과 관련된 이슈까지 더해져

미국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고

달러 가치는 많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금이나 비트코인은

희소 가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치가 흔들리지 않았죠.

이에 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금과 비트코인을 달러보다

더 나은 대안으로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② 디지털 경제의 중심

암호화폐는 금융 서비스 산업을

혁신적으로 바꿀 잠재력이 있습니다.

코로나19는 4차 산업으로의

진입을 예상보다 빠르게 앞당겼는데요,

디지털 경제가 급속히 커지면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4차 산업시대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전송, 저장,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 보안 디지털 자산의

핵심 가치는 분산에 있는데요,

중앙 관리자나 중앙 집중식

데이터 저장소가 없으며,

데이터베이스의 모든 정보가

네트워크에 저장되기 때문에

'분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거래 데이터는 공개되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으며,

이것을 동시다발적으로

위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데이터가 한 곳에 저장되는

'중앙 집중 방식'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죠.

이러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암호화폐는 디지털 경제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③ 서비스를 통한 확산성

게다가 암호화폐는

스마트폰 앱처럼 '서비스'와 연결하여

쓰임새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비트코인 및 기타 블록체인 프로토콜 위에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중을 위한 개방형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의 등장으로

더욱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더리움은 소스 오픈을 통해

다른 암호화폐의 등장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트레이더와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는

암호화 자산(Cryptoasset)은

수천 개에 달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기 암호화폐 일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비트코인(Bitcoin, BTC)

비트코인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유명한 암호화 자산입니다.

최초의 암호화 자산이자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죠.

(2) 이더리움(Ethereum, ETH)

2015년 출시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유명한데요,

'스마트 계약'이라는 개념을 통해

블록체인을 여러 서비스에

널리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은행 거래, 법적 계약 및 재산 증서 등

금융 서비스, 법률 및 부동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더리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탄생한 암호화폐니

자연스럽게 주목받을 수밖에 없겠죠.

(3)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캐시(BCH)는

2017년 12월 비트코인의

'하드포크' 결과로 생성된 암호화폐입니다.

하드포크는 단일 암호화 자산이

두 개의 암호화 자산으로 분할되는 것으로,

비트코인이 비대화되면서

결제 수단이라는 목표보다

자산으로서의 역할이 커진 것이,

본질에서 멀어졌다고 판단하는

비트코인 거래 참여자들이 늘었습니다.

이에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분화하여 비대해진 비트코인의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시도로

비트코인 캐시가 갈라져 나왔습니다.

비트코인 캐시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은행과 같은

중개자 없이 사용자 간에 전송될 수 있고,

비트코인보다 거래 속도가 빠르고

처리 수수료가 낮습니다.

(4) 라이트 코인(Litecoin, LTC)

라이트 코인은

구글 직원이었던 찰리 리가

2011년에 출시한 암호화폐로,

이 역시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사용한

하드포크 결과로 만들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라이크 코인, 비트코인 캐시 등은

'은'으로 비유될 때가 많은데요,

앞서 살핀 비트코인 캐시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의 덩치를 개선하고 싶어

갈라져 나온 만큼 거래 처리 속도가

최대 4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리플(Ripple, XRP)

리플은 글로벌 송금 서비스를 지원하는

결제회사 리플의 암호화폐입니다.

전 세계 은행과 금융 기관이

많은 돈을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제 결제 시스템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통화를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죠.

다만, 리플은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블록체인 기반이 아닙니다.

중개인이 없는 것은 같지만

블록체인보다는 거래 당사자 간의

P2P 거래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었습니다.

글로벌 투자 플랫폼

eToro에서도 최근 몇 년 동안,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거래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서툰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를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제일 쉬운 암호화폐 투자법은

거래소를 통해

직접 암호화폐를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24시간 거래되어

가격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암호화폐를

제대로 운용할 엄두가 안 난다면,

직접 사지 않고 간접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1) CFD로 가격 움직임에 투자

CFD(Contracts For Difference)는

거래자와 투자자가

실제로 기본 증권을 소유하지 않고도,

증권의 가격 변동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상품입니다.

CFD를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하면

자산 자체를 소유하지 않고도

미래 가격 변동에 베팅할 수 있죠.

예를 들어,

$1,000 상당의 비트코인 CFD를 구매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때

이익을 얻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 BTC 토큰을 소유하지는 않습니다.

CFD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데는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CFD를 활용하면

상승과 하락,

양방향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면

BUY CFD 거래에 참여하고,

(이를 '장기'라고 함)

암호화 자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되면

SELL CFD 거래에 참여하는 것이죠.

('매도'라고 함)

둘째,레버리지(대출)로

투자 규모를 키우기 쉽습니다.

x2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단, $500으로 $1,000를 운용할 수 있죠.

하지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만큼

더 높은 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암호화폐 펀드

또 다른 방식은

암호화 자산으로 구성된

간접투자 상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Crypto CopyPortfolios란

eToro의 투자위원회에서 관리하는

암호화 기반 투자 펀드입니다.

현재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는

CopyPortfolio는 4개입니다.

① CryptoPortfolio CopyPortfolio

시가총액 순서로 구성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를 다양하게 포함합니다.

② 암호화 통화 CopyPortfolio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세계에서 가장 큰 두 암호화폐에 대한

간단한 투자 전략을 취합니다.

③ CryptoEqual CopyPortfolio

시가총액 기반으로 구성돼있으며

암호화 자산을 균형 있게 다루는

완전형 투자 포트폴리오입니다.

④ CryptoTakeover CopyPortfolio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장기 매수 포지션을,

씨티그룹,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스위스 등 주요 은행 주식은

단기 매도 포지션을 취합니다.

암호화폐 자산이 장기적으로

가치가 늘어나고

기존 은행 서비스를 추월할 것이고,

은행 주식은 하락할 것이라 믿는

투자자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직접 암호화폐를 사는 것과

간접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

두 가지 방식 모두 매력적인

투자 잠재력을 제공하는데요,

둘 중 어떤 접근 방식이 더 나은지는

개인의 목표와

위험 선호도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의 경우엔

암호화폐를 직접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CFD 거래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수반되며

암호화폐 투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에서

가장 큰 위험은 변동성입니다.

아시다시피 암호화 자산 가격은

매우 변동성이 심한 편입니다.

사실 변동성이 심하기에

큰 수익을 낼 기회가 있지만

언제든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죠.

잠재적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이 계정에 없으면

포지션이 자동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이어지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입니다.

JP모건, 페이팔 등의

세계 금융 조직이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영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암호화폐 직접투자만 알고 있었다면

간접투자를 비롯한 여러 방법에 대해

시야를 넓혀보기 바랍니다.

*해외주식 시리즈 더 보기*

(참조-eToro 가입 및 입금 방법 안내)

(1편-외국도 '개미' 폭증...외국 개미들의 인기 No.1 주식은?)

(2편-해외 개미들은 '커닝'해서 돈 번다)

(3편-돈은 없지만 '해외 우량주'는 사고 싶어)

(4편-외국 투자 전문 사이트가 꼽은 '엉클 조(Uncle Joe)' 수혜주 9가지)

(5편-당신이 몰랐던 인기 '해외 유망주 TOP 10')

(6편-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은 '투자 수단'은?)

(7편-주식보다 쉽다는...지수(Indices) 투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