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잘 모른다는 '해외 유망주 10선'

조회수 2021. 1. 8. 14: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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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인기 '해외 유망주 TOP 10'

한국인은 잘 모른다는
해외 유망주 10선

해외주식 투자에 접근할 때

고려할 점은 크게 3가지입니다. 

① 크고 안정적인 회사
② 안정적인 수익, 탄탄한 배당 수익률
③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주식은

흔히 '블루칩'으로 불리는

대형 우량주를 꼽을 수 있는데요,

블루칩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이 높은 대형 우량주.

이때 블루칩이 오래된

전통 강자만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IT 기업으로 대표되는

성장주도 충분히 포함할 수 있죠.


국내에 알려진

해외 블루칩은 무엇이 있을까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유명한 미국 IT 기업을 떠올릴 텐데요,


오늘은 국내에 잘 알려지 않은 기업 중에

초보자가 투자하기 좋은

인기 해외주식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AT&T

(NYSE : T)


미국의 AT&T

세계 최대의 통신 기업입니다.


통신 주식은 전통적으로

초보자가 투자하기 좋은 것으로 유명하죠.


일반적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과

변동성이 낮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수익 안정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AT&T의 10월 기준

배당 수익률은 약 6.9%로 저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최근엔 TimeWarner를 인수하여

콘텐츠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5G 사업 확대와 더불어

콘텐츠 비즈니스에서의 영향력까지 확보한

AT&T은 안정성과 더불어

성장성에 있어서도 매력적인 선택이죠.

출처: (ⓒAT&T)

물론 하락 가능성

전혀 없진 않습니다.

AT&T는 올해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동종 회사보다 낮은 성과를 보이며

23% 이상 하락했죠.


이는 광고비가 하락하면서

미디어 사업이 중단된 영향과,


ROKU 및 Amazon과

HBO Max 서비스 배포 관련

분쟁을 겪고 있다는 점,


또한 1,500억 달러(약 170조 원)에 달하는

회사 부채에 대한 우려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AT&T 주식은

앞으로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AT&T는 약 200억 달러(약 22조 원)에 달하는

DirecTV 자산 매각을 고려 중입니다.


둘째, 미국 대표 주가지수

S&P500 평균 수익률(약 2%)보다 높은

약 7 %에 달하는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을 가지는 점입니다.

출처: (ⓒeToro)

2. Apple Inc.

(NASDAQ : AAPL)


Apple은 코로나19 이후인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

(약 2,200조 원)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11.24 기준 시가총액: $1,935,655, 약 2,150조3,193억원)


Apple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하드웨어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Apple Care 등의 지원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Apple Pay 같은

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죠.


실제로 성장을 이끄는 것은

Apple의 기기 판매량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이미 소유한 기기에 제공하는

'서비스'이죠.


Apple Music, iCloud 및 App Store 등의

서비스 매출은 2019년 4분기에

125억 달러(약 13조 원)를 기록했고,


연 단위로는

500억 달러(약 55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한 해 예상 매출은

무려 2,790억 달러(약 310조 원)로

2019년보다 7% 증가한 수치이며,


2021년 매출은 거의 10% 증가한

3,700억 달러(약 411조 원)로 예상됩니다.


해외에서 Apple은 '누적 주식'

즉, 부를 늘리기 위해

매년 더 많이 구매하는 주식으로 통합니다.

심지어 Apple은

의료 비즈니스라는 신규 산업에

진출할 준비 중입니다.


글로벌 투자사 모건스탠리는 2019년

Apple이 준비하는 의료 사업에 대해

심층 분석했는데요,


의료 서비스가 Apple 매출액에

연 150억~3,300억 달러를(약 16조~366조 원)

추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Apple의 견고한 하드웨어 판매

절대적인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며,


소프트웨어 설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죠.


한편,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회사 중 하나인

Apple에도 부채는 있습니다.


1,170억 달러(약 130조 원)의

부채가 있는데요,


이로 인해 순현금 보유량을

900억 달러(약 100조 원)로 줄였습니다.


참고로

배당금은 주당 3.28달러(약 3,600원)라는

적정 수준의 금액을 지급합니다.

출처: (ⓒeToro)

3. Visa

(NYSE : V)


비자는 주식 시장의

전통 강자인 '금융'

신규 산업인 핀테크 '결제 서비스'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주식입니다.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노릴 수 있는 주식이죠.


일단 비자의 레거시(전통) 비즈니스인

신용카드 사업은 그 자체로 매력적입니다.


회사의 캐시카우인 신용카드 처리 사업은

경쟁업체 MasterCard(NYSE : MA)와 함께

사실상 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과점 시장을 형성하는 주체라는 점은

강력한 경제적 해자 중 하나입니다.

경제적 해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 주변에 파놓은 연못(해자)에서 유래한 말로,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을 뜻함.
출처: (ⓒeToro)

4. Alibaba Group Holding Ltd.

(NYSE : BABA)


Alibaba는 중국 기업이지만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는데요,


시가총액 7,300억 달러(약 811조 원)가 넘는

지상 최고의 전자상거래 주식입니다.


하지만 Alibaba는

전자상거래에만 집중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심지어 의료 플랫폼까지

사업을 다각도로 확장했습니다.


그래서 종종

'중국의 Amazon'이라고 불리는데요,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Alibaba의 수입은

Amazon의 두 배가 되었습니다.


Alibaba의 힘은

역시 어마어마한 수익성에 있습니다.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는

광군제만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진행된 광군제에서 Alibaba는

약 83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매출의

약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죠.


2020년 한 해 Alibaba는

주당 7.20달러를 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는 2019 회계 연도 대비

29%나 증가한 것입니다.

출처: (ⓒeToro)

5. Target

(NYSE:TGT)


Target은 미국에서

Walmart 및 Costco만큼 유명한

종합 유통업체입니다.


코로나19

오프라인 영업이 무너지는 가운데,


Target은 전자상거래 전략에 투자하고

독점 제품 출시를 위해

디자이너와 팀을 구성하여 대응했습니다.


주가가 타격을 입긴 했지만

빠른 대응으로 회복되어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이언 코넬 CEO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2분기 24.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분기 매출 최고치"라고 밝혔죠.

Target은

제품 구성이 비교적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쟁사인 Walmart 및 Costco는

식료품 판매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Target은

음식 외에도 의류, 청소용품, 약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하는 편입니다.


눈여겨볼 점은 코로나19로

Gap, TJ Maxx 및 Macy's 같은

의류 전문 매장 판매가 급감한 2분기에,


Target 의류 판매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쇼핑을 한 곳에서 통합해서 진행하는

소비 트렌드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식료품을 구입하면서

다른 물품도 동시에 구매하는

통합적인 쇼핑 습관이 형성되는 흐름에

Target이 이득을 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eToro)

6. Eli Lilly & Co.

(NYSE : LLY)


Eli Lilly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인데요,


시가총액이 1,500억 달러(166조 원)에 달하며

전 세계에 33,0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의료계 거물입니다.


현재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3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신약 후보도 많습니다.


현재 1상 테스트 중인 치료제가 27가지,

2상 테스트는 10가지,

3상 테스트는 15가지가 진행 중이며,


이들은

암, 통증, 당뇨병,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여러 질병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당뇨병 환자의

급성 편두통, 저혈당증을 치료하는

신약 Reyvow와 Baqsimi의 승인되었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러한

신약 출시가 계속 예정돼있습니다.

출처: (ⓒEli Lilly)

Eli Lilly의 강점 중 하나는

'현금'에 있습니다.


꾸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회사는

총 24억 달러(약 2조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Eli Lilly의 또 다른 강점은

크진 않지만 안정적인

2%의 배당금입니다.


2%가 화려한 수치는 아니지만

생명 공학 분야에서

제일 견고한 배당금 중 하나이며,


2013년부터

매년 배당금을 인상했습니다.

출처: (ⓒeToro)

7. Constellation Brands Inc.

(NYSE : STZ)


Constellation Brands는

Ravenswood 와인 및 Svedka 보드카 등을

생산하는 주류 및 음료업체인데요,


2017년부터 합법적 대마초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대마초 산업에서 선두를 달리는

캐나다기업 Canopy Growth Corp.의 지분

1억 9,100만 달러(약 2,100억 원)정도 인수해,


합법적인 대마초에 투자한

최초의 Fortune 500 대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투자액을

40억 달러(약 4조 원) 이상으로 늘렸죠.


대마초 회사는 대개

입증된 실적이 없는 신생 스타트업이지만,


Constellation은 이미 지난 4년 동안

평균 20억 달러(약 2조 원) 이상의 수익을 낸

건실한 음료 브랜드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Constellation은 또한

대마초 주식에서 얻을 수 없는

2%의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불합니다. 

출처: (ⓒeToro)

8. Livongo Health Inc.

(NASDAQ : LVGO)


Livongo Health는

디지털 건강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당뇨병, 고혈압, 체중관리 같은

만성 질병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건강 관리 분야에서

비대면이 중요해졌는데요,


Livongo Health는 정기적으로

스트리밍되는 개인화 운동에

구독료를 지불하는

커넥티드 피트니스 트렌드의

수혜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 5억 달러(약 5,000억 원) 규모의

이 회사는 2020년 현재까지

주가가 880% 이상 오르며

엄청난 랠리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분기 매출 성장률은 94%였고

비대면 헬스케어 트렌드를 활용하여

올해 수익을 더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yahoo finance)

9. Zoom Video Communications Inc.

(NASDAQ: ZM)


Zoom은 화상 통신 플랫폼

웹 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Zoom

주가와 매출 모두 급격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

6억 6,350만 달러(약 7,900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3,256.6 % 증가하는

어마어마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에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약 41%나 폭등하기도 했는데요,


1년여 만에 시가총액이 8배나 뛴

Zoom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성장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eToro)

10. Beyond Meat

(NASDAQ: BYND)


비욘드는

음식에 신기술을 접목

푸드테크(FoodTech) 업체입니다.


요즘 식품을 단순히 소비하는 게 아니라

윤리적이고 건강한 식품을 소비하는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데요,


식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푸드테크 시장이 2030년까지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이 해결하는 식량 문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음식 폐기물 감소, 기아 해결,

온실 가스 배출 및 오염 감소,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및

농업 기술 솔루션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지속 가능한 식량'인데요,


밀레니얼세대의 75%는

지속 가능한 식량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고 하죠.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식물성 식단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만 2012~2016년 사이에 제공되는

비건 제품이 185% 증가했으며,


35세 미만 영국인 5명 중 1명이

비건 채식을 시도했습니다.


육류 대체품의 인기는 2019년 5월 진행된

Beyond Meat IPO(기업공개)에서

더 명확해졌는데요,


3개월도 안 되어서

주가가 4배가 되었습니다.

Beyond Meat는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 공급망을 파악하는 앱을 출시했는데요,


이를 통해 식품의 공급망을 추적하여

유통 최적화를 지원합니다.


코로나19로 재택 소비가 증가하는 것이

Beyond Meat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이는 신제품 출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유통 관리 및 전자상거래 기능을 강화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건 버거를 유통하는

Walmart와의 유통 계약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800개였던 매장이

2,400개로 세 배 늘어나는 것입니다.


9월에는 Beyond Breakfast Sausage 패티의

소매 유통을 두 배로 늘려

미국 내 납품하는 식료품점이

5,000개에 근접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식료품 매장이

코로나19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2020년 하반기에는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eToro)

지금까지 아직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해외 우량 기업들을 다뤄봤는데요,


앞으로도 eToro와 함께

해외 기업에 대한 공부

꾸준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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