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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1억 있다면 '삼성전자' 얼마나 사면 될까?

조회수 2020. 12. 11. 18: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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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적정 보유 비율 공개!

삼성전자,
또 역대 최고가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11월 16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91% 올라서

66,300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떨어지는 등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여건

마련되고 있습니다.


원화 가치가 오르면(달러 값 하락)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선

국내 주식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환차익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주식을

꾸준히 사 모으는 상황입니다.

'외국인'과 '한국인'
모두가 사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뿐 아니라

올해 동학개미가 가장 많이 투자

주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식투자 비중이 큰

개인투자자가 1~2종목에

집중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금액이 클수록 5~10종목에

분산투자해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별 종목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죠.


그렇다면 국민 주식 삼성전자

내 자산에 얼마나 편입하는 게 좋을까요?

출처: (ⓒ네이버 금융)

기업의
생애주기 4단계

기업의 생애주기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① 신생기 ② 성장기

③ 성숙기 ④ 쇠퇴기입니다.


① 신생기

설립된 지 10년 미만의 기업이 해당합니다.


이 시기의 기업은 돈을 잘 벌지 못하며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연명합니다.


이제 막 설립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여기에 속하죠.


신생기를 잘 넘긴 기업은

② 성장기에 접어듭니다.


이 시기의 기업은 고속 성장을 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합니다.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도 수반됩니다.


성장기가 끝나면

③ 성숙기에 진입합니다.


시장에서 살아남은 몇몇 기업이

시장 파이를 나눠 먹게 됩니다.


과거처럼 고속 성장은 없지만

그만큼 경쟁도 없기 때문에

이 시기의 기업은

캐시카우(현금창출)가 꾸준히 발생합니다.


마지막 ④ 쇠퇴기

사양 산업에 속한 기업이 혁신하지 못해

점점 기울어가는 상황을 뜻합니다.

출처: (ⓒ사이다경제 이래학 리더)

필립 피셔, 피터 린치
선생님들 말씀이...

워런 버핏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으며

성장주 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피셔(Philip Fisher)는,


① 신생기 기업에는

웬만하면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정 투자하고 싶다면

포트폴리오에 5%이하로 담길 권했습니다.


(참조-성장주의 아버지 '필립 피셔'의 비밀)


그렇다면 ② 성장기 기업의 비중은

얼마 정도 싣는 것이 좋을까요?


역사상 가장 유명한 펀드매니저인

피터 린치(Peter Lynch) 역시

성장주 투자의 대가로 꼽히는데요,


마젤란펀드를 13년간 운용해

연평균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참조-피터 린치가 말하는 '좋은 주식' 찾는 법)


피터 린치의 경험에 따르면

성장주 중 단 20%만이

시장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반면, 나머지 80%는

시장 평균 정도의 수익률을 올렸거나

그보다 못한 성과를 냈습니다.


성장주 투자는

신생기업 투자보단 안전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당해야 합니다.


따라서 필립 피셔는 성장주를

포트폴리오의 8~10%까지

담을 것을 권했습니다.


그렇다면 ③ 성숙기에 진입한 기업은

어느 정도까지 투자할 수 있을까요?


성숙기 기업은

신생기나 성장기 기업보다 안전합니다.


이미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덜하고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창출할 수 있죠.


필립 피셔는 성숙기 기업의 경우

20%까지 편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산의 20%만 투자하세요

삼성전자는 치열한 반도체 시장의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은

글로벌 1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입니다.


*치킨게임(chicken game)

: 어느 한 쪽이 포기하면 다른 쪽이 이득을 보는

치열한 경쟁 상황.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지위를 갖고 있고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에서

꾸준히 현금을 창출합니다.


그 근거로 2017년부터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성숙기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필립 피셔 말 대로 라면

삼성전자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20%까지 투자할 수 있는 셈입니다.

추가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 자신입니다.


어떤 투자자의 경우

1~2종목에 집중 투자해도 괜찮습니다.


반면, 어떤 투자자는

10~20종목에 분산투자하지 않으면

두 발 뻗고 잘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실제 종목 당 투자 비중은

대가들의 조언을 참고하되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by 사이다경제 이래학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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