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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현직자는 어리둥절하다는 ‘스타트업’ 속 설정들

업계에서 본 드라마 '스타트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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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보고
'서브병' 걸렸어요

요즘 에디터의 주말 저녁은

KBS '1박 2일'과

tvN '스타트업'이 캐리합니다.


예뽀* 김선호와

서브병** 유발자 김선호 때문이죠.

*예뽀: 예능 뽀시래기의 준말로, 예능 초보 연예인 김선호 별명.

**서브병: 드라마 주연보다 조연에 빠진 상황을 뜻하는 신조어.

특히 드라마 '스타트업' 속 김선호는

능력과 돈이 있는 '한지평' 역을 열연해

많은 팬들의 심장을 때리고 있습니다!


물론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수지, 남주혁의 로맨스도 관전 포인트죠.


스타트업 현생엔
'김선호'는 없다고요

사실 드라마 스타트업은

우리 이야기입니다.

사이다경제야 말로

스타트업이니까요.


그러다 보니 드라마를 보면서

자연스레 사이다경제 직원들의

현실과 비교하게 되는데요,

(현실은 조금 칙칙...)


우리처럼 드라마를 보면서

'찐' 스타트업 이야기가 궁금하실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를

5가지만 알아볼까요?


1. '옷 값' 68만 원? 실제론...

T셔츠 한 장에 36만 원?


서달미(수지), 남도산(남주혁) 모두

캐주얼한 의상을 자주 입는데요,


그들이 입은 옷의 가격은 전혀

캐주얼하지 않습니다.


서달미가 입었던

후드티 한 장은 36만 원대,

투피스 정장은 약 167만 원대입니다.


후드티와 투피스

평균값이 68만 원이네요. 


스타트업 종사자 실제 옷 값 공개!


후드티 한 장에

30만 원 넘게 쓰는 수지와 달리,


사이다경제 팀원들의

현실 패션은 상·하의 다 더해도

10만 원이 채 안 됩니다.


이번 기회에

실제 사이다경제 팀원들의

옷 값을 조사해봤는데요,


팀원 네 명의 옷 값을 다 합치면

56만8,000원입니다.


스타트업 2화에서 서달미가 입은

스커트 한 장보다 저렴합니다.

(아보아보, 68만 원)


※ 재미로 알아본 것일 뿐

과몰입 금지입니다! 


2. '샌드박스'는 가상의 공간

'샌드박스'는 그 샌드박스가 아니라...


극 중 주인공들은

모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샌드박스’에 정식 입주합니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단계의 창업 기업에

투자, 교육,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장시켜주는 기업(기관)을 뜻합니다.


그러나

샌드박스라는 이름의

액셀러레이터는 없답니다.


근데 드라마에선

왜 '샌드박스'라는 이름을 썼을까요?


이유는

단어 뜻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위 단어 설명처럼

정부가 허가해주는 샌드박스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마음껏 실현하도록

지원해준다는 의미를 살리고자

그 이름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액셀러레이터는 진짜로 중요하다


드라마 속 샌드박스는

현실에도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 성공 신화인

네이버, 카카오 모두

스타트업을 도와주고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이기도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국내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는

약 270개라고 하며,


이들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은

평균 1억3,000만 원에 달합니다.


3. '해커톤'은 진짜야

해커톤이 뭐길래


드라마 주인공들은 샌드박스 지원을 받으려

해커톤에 참여하는데요,

이는 실제로 있는 행사입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

합성어입니다.


프로그램 개발자와 기획자가 모여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시간을 말해요.


실제 많은 창업 보육 기관에서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해커톤을 진행합니다.


4. CODA는 모다?

코다는 없지만 대회는 있다


그렇다면 '삼산텍'이 기술력을 입증받은

코다(CODA)! 정말 있을까요?


답은 X입니다.

CODA라는 AI 관련 협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AI 경진대회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드라마에 나온 AI 경진대회는

대회 이름도 현실과 같습니다.

(라지 스케일 비주얼 레코그니션 컴피티션,

Large Scale Visual Recognition Competition, LSVRC)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이미지넷'이

2010년 시작된 이 대회는 AI인식 분야의

글로벌 경진대회로,


‘딥러닝’ 기술의 우수성이 알려진

계기가 됐다고 하죠.



5. 남주혁이 만든 앱, 이미 있다

시각장애인용 AI앱은 있다네


드라마에서 삼산텍은 AI를 활용해

'눈길'이라는 시각장애인용 앱을 만듭니다.


극 중 VC(벤처캐피털) 투자심사역인

한지평(배우 김선호)은 눈길 기획안을 보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미 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한지평의 대사처럼

구글과 MS는 비슷한 서비스를

실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MSSeeing AI 앱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보이는

주변 인물, 사물, 텍스트 등을

음성으로 말해줍니다.


구글 역시 Look Out이라는

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서비스로는

LG유플러스소셜벤처 '투아트'

설리번+가 있습니다.


재미로 해본

드라마 '스타트업'과

현실 스타트업의 비교!

어떠셨나요?


현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건

드라마와는 조금 다릅니다.


짜릿한 성공보다는

실패에 익숙하고

늘 우리를 좋게 봐주는

호인만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드라마 주인공들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하는 일상을 사는 건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힘들게 도전한 결과가

인정받지 못할 때도 있지만

내 일을 직접 찾고

하나씩 만들어 가는 과정,

가치 있는 일을 찾아

실현해내는 여정 자체가,


스타트업의

진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틀을 깨고 혁신을 찾아

도전하는 청년들, 모두 힘냅시다!


(끝으로 콘텐츠 제작을 위해

기꺼이 옷 값을 공개해준

사이다경제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by 사이다경제 박수현 에디터

작성자 정보

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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