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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주식 vs 부동산, 지금 더 비싼 것은?

지금, 주식과 부동산 중 더 비싼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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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과 부동산 중
더 비싼 것은?

부동산 '영끌''패닉바잉', 그리고

'동학, 서학개미운동'에 이르기까지.


*패닉바잉(panic buying)

: 경제가 불안할 때 발생하는 매점·매석 현상.


그야말로

투자 광풍의 시대라 할 수 있는 요즘

자산 가격이 많이 오르는 추세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투자 자산인

주식과 부동산 중

더 비싸게 측정된 것은 무엇일까요?


'싸다 vs 비싸다'
개념부터 정리하자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우선 가격 형성의 메커니즘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가격은 수요,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사실 가격이

수요와 공급을 제대로 반영한다면

'싸다 vs 비싸다'란 논쟁은 무의미합니다.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부분에서 결정됐으니

적정 가격일 수밖에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거품이라거나 혹은 저평가라는

설왕설래가 있는 것은,


시장의 상황이 가격에

즉각 반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요나 공급이

급격히 늘거나 줄어들 때

일정 시간의 조정을 거쳐서

가격에 반영됩니다.


일정 시간 동안은 가치와 가격이 차이

즉, 괴리가 생기면서,


실제 가치에 비해

비싸거나 싸게 거래될 수 있죠.


가격은 결국 가치에 수렴하지만

가치에 비해서 가격이 싼

ⓐ구간이 생기기도 하고.


또 가치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

ⓑ구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공급의 감소 또는 수요의 증가 → 가치의 증가 → (일정 시차 존재) → 가격의 증가

*공급의 증가 또는 수요의 감소 → 가치의 감소→ (일정 시차 존재) → 가격의 감소


'하락'이
'상승'보다 무섭다

그런데 이때 ⓐ, ⓑ 중

더 주의할 구간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구간(ⓐ)은

초과 공급(아래 그림 ①시점) 때문에 발생합니다.


초과 공급이 생기는 이유는

어느 순간 가격이 가치에 비해

비싸다고 판단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 자산을 팔겠다고

매물을 한 번에 쏟아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래의 ①화살표와 같이

가격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죠.


이때 가격 하락 가속도는

반대 경우인

초과 수요로 인한 가격 폭등보다

가속도가 훨씬 큽니다.(②화살표)


이것은 인간이 갖는

손실에 대한 공포감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합니다.


그래서 가격 폭락의 속도가

가격 폭등의 속도보다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출처(ⓒ사이다경제 김경필 리더)

손실 공포,
'주식'시장에서 더 크다

특히 이런 현상은 부동산보다

주식시장에서 흔합니다.


주식은 부동산에 비해서

환금성이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시장에 공포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매물이 쌓입니다.


거래가 즉각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보다 가격 하방경직성이 낮죠.

가격 하락이 너무 쉬운 것입니다.


*하방경직성

: 당연히 하락해야 할 가격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하락하지 않는 현상.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코로나19로 기업 활동이

심각하게 위축될 것이란 공포가 퍼지자,


주식시장에 팔겠다는 매물이 초과 공급되고

전 세계 주가는 올해 3월 대폭락을 겪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200대에서 1,457까지

무려 33.7%가 하락했고,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 역시

29,300대에서 18,591까지

36.5% 폭락이라는

경이적인 하락폭을 기록한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런 현상이 분명 나타날 수 있지만

부동산은 빠른 거래가 쉽지 않고,


특히 주택의 경우라면

70% 이상이 실제로 거주 중이기 때문에

시장에 매물이 나오는 속도가 더딥니다.


가격 폭락을 가져올 만큼

시장에 초과 공급이 쌓이지 않죠.


가격의 원리를

어느 정도 이해하셨나요?


그럼 다음 편에서

본격적으로 주식, 부동산 중에

지금 더 비싸게 형성된 건 무엇인지에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by 사이다경제 김경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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