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30대 가장이 보험 드는 법

조회수 2020. 8. 13. 16:2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전지적 보험 시점] 실제 사례로 배우는 보험 진단법

1부 - 끝나지 않는 논쟁 ‘갱신VS비갱신’ 개념정리

2부 - 상황에 따른 보험가입 방법 예시 - 上편

2부 - 상황에 따른 보험가입 방법 예시 - 下편

3부 - 유병자는 어떤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나?


이번 편은 30대

지난 2부 상편에서는

보험 '축소'가 필요한

20대 직장인 A 씨의 사례를 살펴봤었죠.


(참조-상황에 따른 보험가입 방법 예시- 上편)


A 씨의 사례를 통해

꼭 필요한 보험과 그렇지 않은 보험을

구별해야 하고,


보장 범위는 최대한

넓혀야 좋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A 씨는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더 저렴하게

넓은 범위의 보장을 받게 됐습니다.


오늘은 상편과 다르게

보험 '확대'가 필요한 30대 기혼

직장인 B 씨의 사례를 살펴볼 겁니다.


예시를 통해

필요한 보험을 판단하는 법과

보험 가입 시 유의할 사항을 알아봅시다.

사례 2)
보험 '확대'가 필요한 30대

자녀계획이 있는

34세 신혼의 남성 직장인 B 씨.

결혼 2년 차인 B 씨는 실손이 포함된

5만 원대 종합보험과 치아 보험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실손보험(실비보험) : 의료비로 실제 부담한 금액을  모두 보장해 주는 건강보험. 

(참조-'실비보험'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 3가지)


2년 안에 자녀 계획이 있던 B씨는

당시 전셋집에서 거주하고 있었는데요,


가능하면 신혼부부 인정 기간인

7년 이내에 주택 구매를 원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10~15년 정도 후에 주택을 구매하는

2차 계획도 세우고 있었습니다.

B씨의 희망사항

① 현재 보험 가입 내용 분석
② 부족한 보장 내용 추가 가입
③ 종신보험 가입 고민

갱신형 특약/상품은 옵션,
기본 상품을 확보하라

10년 전 부모님이 가입해준 보험을

계속해서 납입해오던 B 씨.


B 씨는 결혼하고 자녀계획을 세우면서

보험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보험 내용을 살펴보니

진단자금이 낮게 설정되어 있었고


그나마도 일부는

3년 단위로 갱신이 되는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이 되어줄

새로운 비갱신형 상품을 가입하고,


기존 상품은

추가적인 보장의 개념으로 유지하다가

갱신형 보험료가 부담스러워지는 시점에

갱신형 특약만 해지하거나,


전환 실손 가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전환 실손: 기존의 계약에서 간편한 심사를 통해 자사 단독 실손에 가입하여 기존계약과 실손을 분리. 기존계약의 유지/해지는 선택 가능.

뇌, 심장의 보장 범위 확인하기

B 씨의 보험을 확인해보니

2대 질병인 뇌, 심장질환의

보장 범위가 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질병을 보장해주는

특약을 선택하여 가입했고,


기존 상품1이 해지될 가능성을 고려해

수술, 상해 관련 특약들을 추가했습니다.


종신보험이면서
목돈 활용도 가능하게!

종신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B 씨에게 그 이유를 물으니,


이전과 달리

배우자가 생겼고 자녀계획 역시

염두에 두고 있어서라고 했습니다.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본인의 부재에 대해 생각했고,


그래서 종신보험의 가입 시점과

상품 종류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사망만을 보장받는 방법 중에는

정기보험이 저렴한데요,


하지만 보험료 완납 이후에도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납 이후 해지 환급금

그동안 냈던 보험료보다

높은 상품을 안내했습니다.

더불어, 최근 보험사 측에서

상품에 대한 적용이율을 낮추고 있어서,


늦게 가입할수록 상품의 내용이

지금보다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점,


연령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올라가는 점을

고객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B 씨는 종신보험을

총 2개의 상품으로 나눠 가입했는데요,


10년 납 종신보험 하나와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 기능이 있는

종신보험을 15년 납으로 가입했습니다.


그래서 완납 이후에는

주택 구매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자녀 교육비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체크 포인트 ①

기존상품이 현재 나오는 상품보다

조금 떨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해지하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비갱신형 상품 중에서 범위가 넓은

보장 특약에 가입하고,


기존의 갱신형 특약 상품 중

보장 범위가 좁은 상품

집중보장의 개념으로 가지고 가면 됩니다.



체크 포인트 ②

종신보험은 대출 규모, 자녀 계획,

소득 등을 종합해서 고려하고


계획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구체적인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30대 기혼 직장인

B 씨의 보험 진단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이를 통해, 보험을

어떻게 구성하고 활용하면

좋을지 알아봤는데요,


각자의 목적에 따라

필요한 보험이 천차만별이기에

보험 가입 목적을 잘 살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보험이 본래 의도와 다르게

활용하기 어렵다면 상황에 따라

과감하게 정리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지난번에도 강조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보험 상태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한시라도 빨리

자신의 필요에 맞게

보험을 재구성하는 일입니다.


적기를 놓치지 않고

여러분 맞춤형으로 구성해놓은 보험은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손을 내밀 겁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