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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왜 미국주식은 계속 오를까?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의 다른 점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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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주식은 계속 오를까?

바야흐로

해외투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외주식 매수 금액은

70억 달러(약 8조 원)에 달합니다.


지난해까지 월 10~20억 달러

(약 1조~2조 원)대 수준이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입니다.


동학개미운동

해외주식 투자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사실 해외주식 투자 열풍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해외주식 투자 금액은

매 분기 급증하는 추세인데요,


2019년 1분기

378억 달러(약 45조 원)에서,


올해 1분기

665억 달러(약 79조 원)로 늘었습니다.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에 빠진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국 대표 시장지수인 S&P 500

한국 대표 시장지수인 코스피

지난 10년간의 흐름

비교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S&P500: Standard and Poor(S&P)가 만든 주가지수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500개 대형기업을 선정해 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한 지수. 

(참조-코스피200, S&P500...국가별 시장대표지수 알아보기)

지난 10년간 S&P 500 지수는

2배 넘게 오른 반면,


코스피 지수는

장기 박스권에 갇혀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왜?

한국 주식은 제자리 걸음인데,

미국 주식은 승승장구하는 걸까요?


1. 천조국 클래스
'자금 조달 시장 규모'

먼저 '자본 조달 시장 규모'입니다.

지난해 미국의 GDP는 21조 달러

(약 2경5천200조 원)로 글로벌 1위입니다.

우리나라의 13배 수준이죠.


시가총액 규모는

더 차이가 큽니다.


(참조-'시가총액'이란 무엇일까?)


뉴욕증권거래소나스닥 시장

상장 기업 합산 시가총액은

원화로 4경이 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조 원에 조금 못 미칩니다.


GDP보다 시가총액 규모가

더욱 차이나는 이유는

단순히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너도나도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알리바바, 네이버의 라인 등

글로벌 기업들 대부분은

미국 주식시장에 입성한 상태죠.

기업이 상장을 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원활한 자금조달'입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이기 때문에

자금조달 시장 규모도 큽니다.


테슬라가 수년간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이란 타이틀과

우주시장을 서슴없이 개척하고 있는 것도

어마어마한 자금이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2019년 자본잉여금은

127억 달러(약 15조 원)에 달합니다.


지난 10년간 무려 120억 달러

(약 14조 원)가 증가한 것입니다.

출처(테슬라 자본잉여금 추이 ⓒ에디터 제공)

자본잉여금

주주 간 거래에서 발생한 잉여금입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때

액면가 이상의 금액에 대해선

자본잉여금으로 잡힙니다.


*유상증자

: 기업이 주식을 추가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


따라서 테슬라의 자본잉여금은

지속적인 유상증자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론 머스크의 혁신 DNA도 있지만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라면,


수조 원 정도는

플렉스(flex, 돈을 쓰며 과시)할 수 있는

미국의 자금조달 시장 규모도 한몫했습니다. 


2. 주주친화의 끝판왕,
매년 배당금 '인상'은 기본

두 번째 이유는

주주친화적인 기업 문화입니다.


개인적으론 두 번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주식하면

즉시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배당주'입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미국 기업의 상당수는

매년 배당금을 높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2,300여 개 미국주식 중에서,


지난 10년간 배당금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높인 기업은 253개,

즉, 11%정도 됩니다.


그러나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10년간 배당금을 높인 기업

리노공업이라는 기업 하나뿐입니다. 

물론 무조건 배당금을 올린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성장주의 경우

배당으로 이익을 나누는 것보다,


벌어들인 이익을 재투자해

더 많은 이익을 남겨

주가가 더 오르는 것이 주주들에게 좋죠.


그러나 가파른 성장이 끝난 기업

주주들에게 잉여금의 일부분을

지속적으로 배당함으로써 주주들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카콜라 같은 기업은

수십 년째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는데요,


그 덕분에 지난 40년간

주가가 70배나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애플도

매년 배당금을 인상하기로 유명합니다.


이처럼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은

충분히 많은 돈을 벌었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는

자신감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에도

주가가 안정적인 편입니다.


주가가 꾸준히 오른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미국 배당주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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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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