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사이다경제

코로나 시대의 '주식투자 전략 4가지'

주식투자자들은 지금 '4가지'가 필요합니다

38,988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전 세계 악재
정면으로 맞은 코스피

2018년 1월 코스피지수가

2,607.1 고점을 기록한 이후로

한국 증시는 글로벌 악재를

온몸으로 맞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미국의 대선 레이스로 인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나 싶더니,


금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에 놓인 것이죠.


코스피지수는 2018년 9월을 기점으로

120주선을 하향 이탈한 이후

단 한 번도 120주선(=2,210p)을

시원하게 돌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년의 중장기 추세를 나타내는 이동평균선(일정 기간의 주가를 순차적으로 산술평균한 것.)

시장 심리를 파악할 때 사용하는 분기선은 20주 이평선과 120주 이평선이 있는데 20주선은 단기 심리를, 120주선은 중장기 경기흐름을 볼 때 사용한다.

2018년 9월은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글로벌 악재가 한국증시에 직격탄을 날린 원점으로,

이 시기 이후 120주선에 부딪히는 모양이 반복되는 것은 경기흐름이 그만큼 우호적이지 않다라고 볼 수 있다.

2019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역대 최악이었던 만큼,


2020년 기저효과로

경기 반등이 일어날거라 생각한 기대

코로나19 장기화 조짐으로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지표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 수치에 따라 그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 (시사경제용어사전, 기획재정부)

특히 위 그림과 같이 코스피지수가

120주선을 돌파할 무렵

코로나19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었고,


코스피지수는 두 번의 갭하락과 함께

무차별적 급락이 이어졌습니다. 

: 장이 마감된 뒤부터 다음 날 장이 시작하는 사이에 환율이나 주가가 떨어지는 것.

한국 주식투자자들의 심리는

참담한 상황입니다.


'팬데믹'일까? 아닐까?

1월만 해도

투자전문가나 애널리스트들은

과거 '사스(SARS)'나

'메르스(MERS)' 사례를 거론하며,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평가절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저 2017년 이후 글로벌 증시를 이끈

미국 대형 IT 기업들에 납품되는

소재, 부품, 장비의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

전망하는 정도에 그쳤죠.


그런데 이번만큼은

상황이 다를 수도 있다는 평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과거에 비해

훨씬 큰 위기인지에 대해선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립니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은 심각하나,


'펜데믹(Pandemic)' 용어를

남용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 세계보건기구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에 해당된다.

세계보건기구는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누는데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를 '판데믹(pandemic; 전염병의 대유행)'이라 한다.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 'demic'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WHO는 팬데믹이란 말이

전 세계 언론에서 남용됨으로써,


비과학적 공포를 증폭하고

각국의 사회 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죠. 

반면,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식품의약국(FDA), 하버드대 전염병학센터 등은,


이미 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 대유행,

즉, 펜데믹에 가까워졌음을 지적하는 등

WHO와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문가 의견이 엇갈리고

각국 정부의 대응 역시

천차만별인 상황 속에서,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10% 가량 급락했습니다.


(참조-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 주가지수 '다우존스 지수'는?)


이 혼란스런 상황에서

국내 주식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투자 대응 전략은 무엇일까요?


'두 가지 모멘텀' 사라진 2020년

'실적''정책'은 증시를 움직이는

전통적인 두 가지 모멘텀인데요,


일단 2020년 한국 주식시장에서

이 두 가지 모멘텀이

정상 작동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참조-'모멘텀'이 정확히 무엇일까?)


사실 꼭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어도

한국 상장기업에서

실적 모멘텀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국내 투자 전문가들은

4월 총선 전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정부 주도의 재정 정책 모멘텀을

기대해보라고 조언하기도 했죠.


하지만 총선 이슈조차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에 가려지면서,


한국 정부가 증시를 견인할만한

정책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도

상당 부분 퇴색하고 말았습니다.


대응 전략은 4가지

모멘텀이 사라진 시장에서

주식투자자는 방어적 투자전략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① 첫째, 2019년 최고의 히트 상품은

주식이나 부동산도 아닌 금이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고 오차가 적은 편인

금 ETF를 포트폴리오에 일부 편입하면,


일반적으로 상반된 가격 흐름을 보이는

'금'과 '주식'을 동시 보유함으로써

실질적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② 둘째, 현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주식 포트폴리오의

약 20%에 해당하는 현금을 보유함으로써

투자 유연성을 확보하고

후일을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③ 셋째, 상장 기업이 주주에게

실질적으로 지급하는 현금인

'배당'에 집중하는 전략도 현명합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2018년 1월 이후 코스피지수는

약 21.4% 가량 하락한 상황입니다.


개별 기업의 주가 하락폭 역시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배당 매력이 돋보이는 기업

속속 출현하고 있습니다.


2월 2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한 상황에서,


기준금리의 3~4배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상장사에 대한

관심은 현 국면에서 합리적입니다.


④ 넷째,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기간에 한해

'인버스ETF' 같은 파생상품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하여,


하락 변동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참조-거꾸로 돈 버는 투자전략! 인버스ETF란?)


인버스ETF는

코스피지수의 흐름과 비교했을 때

-1배 혹은 -2배의 변동을 보입니다.


단순히 말해 코스피가 2배 하락하면

인버스ETF는 2배 상승하는 것이죠.


그렇기 떄문에 인버스ETF는

지수 및 개별 기업 주가 하락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에 유리합니다. 


마스크 테마주의 '불나방' 될 것인가?
'진짜 실력' 쌓을 것인가!

한국 주식시장을 테마주 시장이라고

폄하하는 시선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그 시선처럼 마스크 테마주에

불나방처럼 쫓아다니는 모습은

투자자로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동이

투자자로서 위험을 맞서는

근력을 높여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한 4가지 대응 전략의

요점은 결국 이것입니다.


기대수익률은 낮추더라도

상관관계가 낮은 투자 자산 간

분산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마음 편한 투자를

매해 지속할 수 있는 원천이 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나아지기를 기대하지만,


매년 발생하는 불확실성

때로는 소나기처럼 지나가거나

다른 때에는 거센 홍수가 되어

투자 포트폴리오를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 역시 얼마나 투자 자산 간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있는가

성공여부가 달렸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제 자신부터

다시 되돌아봐야겠습니다. 

작성자 정보

사이다경제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