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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2020년 '주식 투자 전략'은 이것이다!

위기에 강한 '제왕의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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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제왕
'레이 달리오'의 위험 균형 전략!

작년 한해 주식시장을 돌아보면

연초부터 국내외 모두에서

변동성이 극심했습니다.


주가를 이끄는 동력인

펀더멘탈(기초체력,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면서,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같은

호재에는 쉽게 흥분하고,


부정적 경제 지표 같은

악재에는 과민반응한 것이죠.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현명한 투자자는 어떻게 할까요?


'헤지펀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투자자산 간 균형 감각을 강조해왔습니다.


이러한 그의 소신과 원칙을 통해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를 설립했고,

(Bridgewater Associates)


'위험 균형 전략'을 적용하여

(Risk Parity Strategy)

전 세계 금융이 무너진 2008년에도

14%의 수익률을 이뤄냈습니다.


2008년뿐만이 아닙니다.

수많은 글로벌 헤지펀드

2018년 평균 6.7%의 손실을 내는 동안,


브리짓워터의 간판 펀드는

약 15% 남짓의 수익률을 거두기도 했죠.


이렇게 위기 속에 빛난 결과를 낸

레이 달리오의 '위험 균형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요? 


2008 금융위기에도
14% 수익률 거둔 전략?

전통적 자산 배분 전략

주식과 채권을 6:4로 분배하는 식으로,


자산 자체에 대한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비중'을 분산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짠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보통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 변동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위험 균형 전략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등장했습니다.


말 그대로 각 투자 자산의

위험(리스크) 크기를 동일한 비중으로 맞춰

포트폴리오에 담는 전략입니다.


그래서 위험 균형 전략은 상대적으로

채권이 주식 비중보다 커지게 됩니다.


주식은 리스크가 크므로

비중이 축소되고,


채권은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작으므로

비중이 확대되기 때문이죠.

위 자료는 주식과 채권의 리스크를

동등한 비중으로 맞춘 사례입니다.


위 포트폴리오 사례의 주식

총 비중은 15%(Kospi + S&P 500)인 반면

채권의 비중은 약 85%

(글로벌 국채 + 미국 크레딧)에 달합니다.


이런 위험 균형 전략 포트폴리오의

누적 수익률은 2013년 6월 이후로

20.15%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누적 수익률인 24.84%보다

약 4% 가량 낮은 수익률입니다. 

수익률이 낮아서 실망하셨나요?

사실 위험 균형 전략의 이점은

변동성 축소방어적 매력에 있습니다.


위 수익률 그래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에만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은 8.78에 달합니다.


그러나 위험 균형 전략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은 3.6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글로벌 국채로만 구축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인 4.25보다도

0.65가량 낮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는 시점에

위험 균형 전략 포트폴리오는

수익률 변동성이 거의 없습니다.


즉, 포트폴리오의 방어적 매력은 커지고

수익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입니다. 


위험 균형 전략은 '만병통치약'?

그렇다면 위험 균형 전략은

만병통치약일까요?

결코 그렇지는 않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슈로더(Schroders plc.)는

'전통 자산 배분 모델'과

'위험 균형 전략 모델'의

100여 년간 성과를 비교했습니다.


미국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단순히 60:40으로 조절한

전통 자산 배분 모델의 성과와,


주식과 채권의 위험도를 균등하게 조절한

위험 균형 전략 모델의 성과를

1910~2012년까지에 걸쳐 따져본 것이죠.


위험 균형 전략이 60:40 모델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 (+) 값으로,

반대의 경우에는 (-) 값으로 표시됩니다.


그 결과 지난 100여 년간

위험 균형 전략의 수익률은 60:40 모델 대비,


연평균 약 0.17% 가량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 균형전략의 수익률이

60:40 모델의 수익률을 앞선 기간

1930~1949년과 2000~2009년,

두 시기에 불과합니다.

해당 기간이 제2차세계대전과

2008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큰 혼란기였음을 감안할 때,


위험균형전략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패닉 국면에서 빛을 봄을 알 수 있습니다.


위험 균형 전략은

남들이 모두 혼란과 공포로 좌절할 때,


'잃지 않는 투자' 즉,

좀 더 평온한 투자를 가능케 하는

방어적 자산 배분 전략인 것입니다.


2020년
'위험 균형 전략'에 더 주목하라

2020년 연초부터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전 세계가 혼란스럽습니다.


미국은 지난 3일 이란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살해했고,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8일 새벽(현지시간)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기지에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죠.

이럴 때 투자자들은 일희일비하며

투자의 갈피를 잡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레이 달리오는 최근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당신이 증시가 하락할 때 걱정하고 오를 때 행복해한다면,

아마도 당신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불균형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미국 대선, 도쿄 올림픽,

미중 무역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대형 글로벌 이슈가 가득한

2020년에는 전보다 더 포트폴리오에

균형 있게 짜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초 자신의 포트폴리오의

'위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정보

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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