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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빌려주기'만 해도 돈 된다

조회수 2019. 11. 9. 1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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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주식을 '빌려'줄 수 있다고?

나도 주식을 '빌려줄 수 있다'?

지난 글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최초의 공매도 특화 플랫폼

디렉셔널을 통한 투자 전략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참조-주식투자에 '새 기능'이 생겼다)

오늘은 디렉셔널이 제공하고 있는

주식 대차 서비스를 활용한

재테크 전략을 고민해보겠습니다.


*주식대차란?

: 주식을 대여(빌려주는 것)과 차입(빌리는 것).

증권사만
'빌려줄 수 있었던' 주식

사실 기존 증권사에서도

주식 대여 서비스는 가능했습니다.


대여 서비스를 신청하면

증권사는 내가 보유한 주식을

공매도 투자자에게 빌려주고,


증권사는 그 대가로

주식 대여 수수료를

계좌로 입금해줍니다.


주식 대여 서비스를 신청한 투자자라면

주식 시장이 열리기 전에

증권사가 보낸 주식 대여 수수료에 관한

문자를 받아보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주식 투자자는

투자를 통한 매매 차익 외에도

주식을 빌려줌으로써,


주식 대차 수수료라는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죠. 

출처: (증권사의 주식 대여 수수료 입금 예시 자료)

증권사는
수수료율을 공개하지 않는다

실제로 많은 증권사는

수익성, 편리성, 안전성의 측면에서

주식 대여 서비스 이용을

널리 권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증권사가 말하는 주식 대여 서비스의 장점)

하지만 증권사는 주식 대여 서비스의

투명성에 대해서는

좀처럼 언급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주식 대여수수료의 범위를

종목에 따라 0.5~5% 내외에서

결정된다고 알려줄 뿐,


내 주식을 공매도 투자자에게 빌려주는

증권사가 얼마의 요율을

어떻게 책정하는지는 공개하지 않죠. 

이런 가운데

개인 대차 거래 플랫폼인 디렉셔널은

대여수수료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디렉셔널은

특정 기관의 폐쇄적인 결정이 아니라,


주식을 빌려주고 싶은 자(대여자)와

주식을 빌리고 싶은 자(차입자) 사이에서

수수료 요율을 결정하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모든 거래의 기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보존되는 것이죠. 

받고 싶은 이자를
내가 정한다

디렉셔널은

개인 간(P2P)의 거래를 기반으로

투자자가 원하는 요율에 따라서

주식 대여와 차입을 중개합니다. 

출처: (디렉셔널의 차입 거래 창 예시 ⓒ디렉셔널)

주식을 빌려주는 대여자는

주식을 빌릴 차입자에게

매력적인 요율을 설정할 경우

원하는 만큼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여자가 빌려주는

수수료를 높게 정할 수밖에 없는 주식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요?


차입자가

당장 주식을 빌려서 공매도할 경우

단기 수익실현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겠죠?


즉, 단기 악재가 존재하거나

현재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큰 기업이 해당하겠죠.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은 대차 수수료를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반대로 대차수수료 요율이 낮은 경우

주가가 기업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됐거나

불확실성이 작고 단기 하락 위험이

낮은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재가치(Intrinsic Value)

: 현재 기업이 그간 벌어들인 돈을 축적한

순자산액을 나타내는 자산가치와

장래 기업이 벌어들일 만큼의

수익력을 평가한 수익가치를 포함한 개념.


그렇다고

수수료를 마냥 높게 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여자가 주식을 빌려주는 대가로

지나친 요율을 책정하면,


주식을 빌리려는 이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거래 역시 성사되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대여자가 제시한 요율이 과도한 사례 ⓒ디렉셔널)

그래서 디렉셔널은

대여자와 차입자가 요율을

자율적으로 설정함에 도움이 되도록,


아래와 같이 거래 종목별

대차수수료 요율의 구간별 현황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거래 종목은

5~6%의 대차수수료 요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꼭

차입자에게 빌려 준 다음

대여 이자를 획득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5% 보다는 낮은

대차수수료 요율

제시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출처: (거래 종목별 대차요율 구간별 추이 ⓒ디렉셔널)

그래서 주식을 빌려주면
얼마를 벌 수 있을까?

그렇다면 디렉셔널 같은 플랫폼을 통해

주식 대여에 성공한 투자자들은 과연

얼마의 이자 수익을 획득할 수 있을까요?


디렉셔널은 거래가 성사된

대차수수료율의 일부를

플랫폼 이용료로 수취하고 있습니다.


즉, 디렉셔널의 거래비용은

체결된 대차수수료 요율 및

플랫폼 이용료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죠.


출처: (디렉셔널 플랫폼의 대차수수료 및 플랫폼 이용료 현황)

참고로 주식을 빌려주는 사람과

주식을 빌리는 사람의

플랫폼 이용료는 차이가 있습니다.


주식을 빌려주는 대여자의 경우

대차수수료 요율의 10%를 수수료로 내고,


주식을 빌리는 차입자의 경우는

대차수수료 요율의 20%를 수수료로 냅니다.


만약, 1주의 가격이 50,000원

'㈜사이다경제' 주식의

대차수수료 요율이 6%로 결정됐을 때,


대여자가 주식을 빌려줌으로써

벌어들일 이자 수익을 구해볼까요? 

대여 이자는 6%의 체결요율에서

0.6%의 플랫폼 이용료를 차감한

연 5.4%에서 결정됩니다.


즉, ㈜사이다경제 주식 1주당

주식 대여자가 받게 될

대여 이자는 2,700원입니다.


이때 주식을 빌리는

차입자가 지불할 차입 이자

6%의 체결 요율에서

1.2%의 플랫폼 이용료를 더한

연 7.2%에서 결정됩니다.


즉, ㈜사이다경제 주식 1주당

차입자가 낼 이자는 3,600원인 것이죠. 

주식 빌려주고 받는 이자
은행보다 낫더라

디렉셔널 플랫폼의 주인공은

그동안 매도 시장에서 외면받던

개인투자자입니다.


대여자와 차입자 간

원하는 수수료를 제시하고

원하는 종목의 주식을 빌린 다음

자유롭게 공매도 전략을 펼 수 있습니다.


한편,

대여자는 어차피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차입자에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재테크 수단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죠.


디렉셔널 플랫폼에서 제시한

대차수수료 요율평균값

5~6%에 수렴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1.25%까지 하락한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4배 수준에 육박합니다.


이제부터 디렉셔널 플랫폼을 통해서

공매도와 주식 대여를 통한

재테크 전략 수립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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