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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선생님' 연봉이 가장 많은 나라는?

교육열 높으면 연봉도 높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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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 높으면...
선생님 연봉도 높을까?

아시아는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데요,

과연 높은 교육열

교사의 높은 임금 수준을 의미할까요?


그리고 교사 임금 수준의 측면에서

아시아 각국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요?

해답을 찾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14개국 중고등학교 교사

평균 임금과 관련된 데이터를 찾고,


서구권과의 비교를 위해

미국과 프랑스의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했습니다.


하지만 임금의 단순 비교로는

타 직종 대비 교사의 임금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각국의 1인당 GDP에 대해

교사의 평균 임금이 차지하는 비율

비교해보았습니다.

*조사 방법

이번 조사를 위해 16개국
(아시아 국가 14곳과 미국 및 프랑스)
중고등학교 교사의
평균 임금 데이터가 수집되었습니다.

데이터의 대부분은 직업 관련 사이트인
글래스도어(Glassdoor), 잡샐러리(Jobsalary)
및 페이스케일(Payscale) 등을 통해
수집되었습니다.

위의 사이트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구할 수 없던 경우에는,

뉴스 기사 및 OECD, 유네스코, 바키재단이
시행한 연구 자료를 참고했으며
1인당 GDP는 2018 IMF 데이터를 참고했습니다.


선생님 연봉이
가장 높은 국가 TOP 3

1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사는 대체로 각국의 1인당 GDP와

비슷한 수준의 임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특정 국가의 경우

교사 연봉이 1인당 GDP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

대표적인 국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한국

하루에 15시간 이상 공부시킬 정도로

교육열이 높은 한국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임금

교사에게 지불하고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고등학교 교사의 평균 연봉

약 6,500만 원(5만5,000달러)이며,


이는 한국 1인당 GDP의

17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높은 교사 연봉이

꼭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연관된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실 학생들은 학교보다는

학교 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부가 학교가 아닌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사 연봉이 높은 이유는

교사라는 직종이 공무원에 속한 덕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국 공무원의 높은 임금과

정년보장이라는 직업 안정성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도 했죠.



2. 인도

인디드(Indeed), 글래스도어(Glassdoor) 및

페이스케일(Payscale) 등의

직업정보사이트에 따르면,


인도의 평균 교사 연봉은

약 420만 원(3,500달러)에서

약 600만 원(5,000달러) 정도인데요,


(정부 소속 교사 등의)

공립학교 교사 연봉은 이보다 많은

약 960만 원(8,000달러)입니다.


인도의 교사 연봉은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수치 자체는 낮을지 몰라도,


사실 1인당 GDP의

2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노동집약적 경제에서

지식기반 경제로의 전환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기에,


교사의 높은 임금 수준이

자국민 교육에 대한 정부의 투자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 전체 교사의

약 43%를 차지하는

사립 교육 부문 종사자들이

극심한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위의 평균 교사 연봉은

공립학교 교사로 인해

다소 부풀려진 면이 있습니다.


3. 태국

태국이 교사 연봉이

가장 높은 국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래스도어 및 페이스케일에 따르면

태국 교사의 연봉은

약 1,400만 원(1만2,000달러) 정도로

1인당 GDP의 약 1.7배에 달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2011 유네스코(unesco) 조사와도 일치하는데,


당시 유네스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국 교사의 임금은

1인당 GDP의 2.6배에 달했습니다.


태국은 지난 10년간

일련의 교육 제도 개정을 단행했는데

교사의 높은 임금 수준이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네스코의

'글로벌 교육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의 교육 제도

85%에 불과한 중등교육 이수율 등

여전히 낙후된 수준에 머물러있습니다.


선생님 연봉이
가장 낮은 국가 TOP 3

반대로 교사 연봉이 각국의

1인당 GDP를 밑도는 국가도 있었습니다. 


1. 베트남

베트남의 교사 임금은

이번 조사 결과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경력직 교사도 평균 연봉이

1인당 GDP의 70%에 해당하는

약 220만 원( 1,800달러)에 불과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직 교사의 40%

기회가 있다면 교사가 아닌

다른 직종을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하는 등

교사들의 저임금 문제가

베트남의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는 '티칭스쿨' 임용에 대한

기준 하향화까지 불러오고 있어

결국 교육 제도 내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중국

중국은 수학과 과학 부문 대회에서

종종 세계 최정상을 차지하는 등

학계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교사가 받는 연봉

약 870만 원(7,272달러)으로

1인당 GDP의

약 76% 수준에 불과합니다.


중국 교사의 임금은

다른 공무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 몇 년간 이들의

실질 수령액상 차이가 발생

교사들 사이에서 논란 및

그에 따른 시위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3. 싱가포르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국가가 바로 싱가포르였습니다.


싱가포르는 교육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교육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공을 거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 공공 지출의 20%를 교육에 투자하고

다양한 교육 관련 시상 및 지표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함)


하지만 교사 연봉은

1인당 GDP의 80%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교육사업을 펼치는

바키재단(Varkey Foundation)이 발표

2018 글로벌 교사 존경도 지수에 따르면,


싱가포르 교사의 평균 연봉은

비교적 높은

약 6,000만 원(5만331달러)입니다.


수치 자체로는

전 세계 최고 수준에 필적할 만하지만,


그럼에도 1인당 GDP에 비해

교사 임금이 다소 낮게 측정된 것은

싱가포르의 1인당 GDP 자체가

워낙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교사가 받는 연봉은 각국의

1인당 GDP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태국, 인도,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교사 연봉이 각국

1인당 GDP의 최대 175%를 기록하여,


교사가 평균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는

교사 연봉이 각국

1인당 GDP의 70~80% 정도에 그쳐,


교사가 평균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시아의 높은 교육열이

연봉에도 잘 반영되었다고 보시나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작성자 정보

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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