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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고요한 투자자 월터 슐로스의 '4가지 원칙'

알려지지 않은 가치투자의 대가, 월터 슐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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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슐로스

월터 슐로스(Walter Schloss)는

벤저민 그레이엄 스쿨의

제자 중 한 명입니다.


(참조-워런 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은 누구일까?)


1984년 워런 버핏이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에서 언급한

'슈퍼 투자자' 중 한 명이기도 한데요,


워런 버핏에 비해서도

벤저민 그레이엄에 비해서도

유명세가 많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 또한 오랜 시간 탁월한 성적을 올렸던

뛰어난 투자자입니다. 

*슈퍼 투자자

1984년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강연에서 언급한 'Super Investors'.

당시 "가치투자는 뻥이다" "효율적 시장가설이 진리다" "워런 버핏은 우연의 산물이다" 등의 주장들이 난무하던 시기였는데,

버핏은 이에 대해 그레이엄 스쿨의 제자들을 '슈퍼 투자자'라 언급하며 반박함.

그가 예로 들은 슈퍼 투자자는 월터 슐로스(Walter J. Scholoss), 찰리 멍거(Charlie Munger), 빌 루안(Bill Ruane), 릭 구에린(Rick Guerin) 등이 있음.

그는 그레이엄의 회사에서

투자를 배운 후 1955년

본인의 투자사를 차렸습니다.


이후 45년 동안

약 721배의 수익을 올렸는데요,


아주 조용히 활동했던

위대한 투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전히 그레이엄에게만 배운

워런 버핏은 월터 슐로스에 대해

이렇게 묘사합니다. 

월터 슐로스는 한 번도
정식으로 대학 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단지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배웠다.

그는 월스트리트의 누구도 알지 못했고
그에게는 어떠한 정보도 없었다.

그렇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도
오랜 시간 탁월한 실적을 올린
슈퍼 투자자(Super Investor)이다.

워런 버핏의 말처럼 월터 슐로스는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투자를 배웠습니다.


다만, 워런 버핏

그레이엄으로부터 투자를 배운 뒤

다른 경험과 배움으로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정립했다면,


월터 슐로스는 스승인

그레이엄의 투자 방식

오랜 시간 동안 고수하였습니다.


버핏은 슐로스의 투자에 대해

'담배 꽁초식 투자'라고 평가하기도 했죠.


월터 슐로스가

영업가치, 사업의 미래 전망 등을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고,


오로지 자산가치에 비해

싸게 평가되는 주식을 매입했기 때문입니다.


(참조: PBR이 낮은 종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평범한 투자자의 성공 비결

월터 슐로스

자신의 투자 방식이 워런 버핏과는

다르다고 구분합니다.


그에 따르면 워런 버핏

사업성을 평가하는 것이나

기업을 인수하는 것, 사람을 보는 것에

모두 능한 굉장히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껏

그처럼 성공적으로 투자해온 사람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 자신이 워런 버핏으로부터

무언가 배울 생각이 전혀 없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버핏과 자신은 다르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월터 슐로스 본인은

미래를 전망하거나 예측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자산가치에만 집중한 채,


누구나 할 수 있는 투자만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버핏의 투자 방식은

그처럼 똑똑한 사람이나 가능한 반면,


자신의 투자 방식은

자신처럼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이렇게 월터 슐로스는 거듭 스스로

굉장히 평범한 사람이라 칭하지만,


1956년부터 1984년까지

연평균 21.3%의 수익률을 올린 그를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가 약 28년간 올린 누적수익률은

약 23,100%에 달했습니다.

원금이 231배 증가하는 수익률이었죠.


혹자는 그에게 동의하여

워런 버핏의 투자 방식은

평범한 사람들이 따라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투자 방식이며,


월터 슐로스야말로

평범한 이들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한다고 말합니다. 


월터 슐로스의 투자 방식

월터 슐로스의 투자 방식은

간단했습니다.


그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르침에 따라

'운전자본'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

찾는 데 주력하였으며,


*운전자본

: 기업자본 중 평상 시 운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당좌자산 혹은 (유동자산-유동부채)로 평가.


스승에게서 독립한 후에도

운전자본보다 낮게 거래되는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였습니다.


그 외 다른 것은 고려하지 않았는데요,

그는 단지 '자산가치', '장부가치'와

'현재 평가되는 가격'만을 고려하여

투자 판단을 내렸습니다.


누군가 PBR은 낡은 지표가 되었고

이제는 성장성이나 수익성을 봐야 한다고

그에게 반박하더라도,


그는 흔들림 없이 자산가치를 중시하는

자신의 투자 철학을 유지하였습니다.


(참조: PBR은 정말 낡은 지표일까?)

월터 슐로스가 선호한

종목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PBR 0.8배 미만

② 순운전자본이 시가총액의 30% 이상

③ 부채비율 100% 미만

④ 유동비율 200% 초과


이것이 전부입니다.


월터 슐로스는

이 단순한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들만

매수한다는 단순한 원칙에 의거하여

장기간 탁월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앞서 퀀트투자의 예시로 언급했던

조엘 그린블라트(Joel Greenblatt)는 물론,


(참조: 연평균 40%의 수익률을 기록한 마법의 투자법, 퀀트투자란?)


월터 슐로스 또한

아주 단순한 공식을 지속하는 것만으로도

탁월한 성적을 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자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무언가 복잡하고 있어 보이는

엄청난 기술을 찾기보다,


단순하고 간단해 보여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는

투자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보다 좋은 수익률로 돌아옴

고요한 전설 월터 슐로스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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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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